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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3:30-31 땅사람과 하늘사람의 천지차이

truth 2023. 4. 30. 23:22

John 3:30-31 땅사람과 하늘사람의 천지차이

New Living Translation

He must become greater and greater, and I must become less and less.

“He has come /from above and is greater than anyone else.

We are of the earth, and we speak /of earthly things,

but he has come /from heaven and is greater than anyone else.

* 보어인 형용사구 greater and greater, less and less, greater than anyone else

* 보어인 전치사구 of the earth 필수요소

* 부사역할 전치사구 /of earthly things, /from heaven 수식어

New International Version

He must become greater; I must become less.”

[The one //who comes /from above] is above all;

[the one //who is /from the earth] belongs /to the earth, and speaks /as one from the earth.

[The one //who comes /from heaven] is above all.

* 주어인 명사구

[The one //who comes from above]

[the one //who is from the earth]

[The one //who comes from heaven],

* 보어인 전치사구 above all

* 자동사 뒤에 온 부역전구 /from above, /from the earth, /to the earth, /as one from the earth

Message

This is the assigned moment /for him to move into the center, while I slip off /to the sidelines.

[The One //who comes from above] is head and shoulders over other messengers from God.

The earthborn is earthbound and speaks earth language;

the heavenborn is in a league of his own.

* 형역과분사 assigned

* head and shoulders above somebody/something; very much better, greater, etc. than somebody/something

세례요한은 하나님이신 메시야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안 것은 똑똑해서가 아니고

빈들에서 고행하며 chosen 선택받은 선지자 수업을 받았기 때문이나

다른 누구도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메시야에게서 하나님을 볼 수 없었는데

요한의 제자들과 메시야의 제자들도 확실히 몰랐으니 서로 당파싸움 했고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 베드로 조차도

단지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니 고백은 할 수 있었으나 잘 알아서 고백한 건 아니었고

우리가 당대에 살았더라도 인간 이상의 그리스도를 인식하지 못했을 것은

오늘날 신자안에 내재하시는 성신 하나님을 내나 다른 신자에게서 못 보는 때문이다

세례요한은 사람도 없는 광야에서 젊은 인생을 hermit 괴인처럼 살면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보기에

사람들에게 율법에 없는 회개의 침례를 베풀어 메시야를 맞을 준비도 시키고

선지자 부재 당시에 메시야를 인식하여 가리킨 구약의 최후 선지자 였고

(구약 끝 말라기와 신약 시작 사이에 400여년의 침묵기가 존재함)

메시야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기에 메시야의 신발끈 풀기도 황송하다 하고

메시야는 increase 올리되 자기는 decrease 낮추어야 함을 확실히 천명하였으니

그가 감옥에서 한 말인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 한 질문은

그리스도가 메시야가 아닐 거라는 의문시의 질문은 아니었고

죽기 전에 자기가 한 예언에 대한 믿음을 nail it 확고히 정리하기 위함이었다 생각된다

최후의 선지자라도 엘리야가 인간의 성정을 가진 것처럼 요한도 인간이었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마3:11-12처럼 代言대언은 했지만

그 말씀이 세례요한 생전에는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어찌 된 영문인지 의아할 수 있었다 보기에 그런 질문이 나왔다 생각되나

그리스도를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한 우리가 생각할법한 한심한 질문은 아니었다 본다

그는 그리스도에게서로부터 성자 하나님을 인식한 선지자였고

그리스도만 높혀야 함을 너무나도 잘 알았기에

He must increase, but I must decrease. 하고 말할 수 있었는데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구원주로는 믿지만

성자 하나님이심을 확실히 인식 못하기에 자기 자신은 한없이 높이되

그리스도는 별로 높이지도 못하고 오히려 건방떠는 망발을 일삼다가

루시퍼의 대추락에 손색없는 추락사를 자초하는 이들도 많다

감히 땅 사람이 천국지식 좀 한술 얻어 먹었다 해서

마치 천국나라 출생이기나 한 것처럼 떠벌리며 꽹과리 치나

땅에서 출생했으니 뛰어봐야 땅벼룩 뛰기요 굴려봐야 땅 잔머린데

마치 하늘에라도 오른듯 기고만장 주객전도로 지구살을 떨리게 하니 (잠 30:21)

광야에서 십수 년 꺼칠한 옷 입고 척박한 음식 먹으며 오래오래 쌩고행하다가

한 때 주의 길을 잠시 예비한 후에 감옥에서 단명한 세례요한이 들으면

그 얼마나 엘리야처럼 불같이 대노하여 개판 친 바알 선지자를 도륙했듯

오늘날의 꽹과리 가짜/헛바지 선지자들을 내치자 하였을까마는

단명하여 그런 꼴을 보지 않은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었다 생각된다

하늘태생을 인식하지 못하는 땅태생의 땅사람이 천국말을 화려하게 구사해 봐야

가보지도 못한 천국을 땅눈으로 보아 생긴 earthling view 땅소견으로 말하는 거라

겉은 천국말이나 속은 여전히 earthling 땅에 속한 자의 earthling talk 땅말이기에

제아무리 천국말로 찰떡 믿사오니 해도 천국이 임하지 못할게 자명하다 하겠는 건

하늘 way below 저 아래 땅에서 하늘 high up 저위에 계시는 분의 속마음을 읽기는커녕

땅 위에 사는 근접한 땅사람의 마음조차 읽지 못하는 처지라 (고전 2:11)

천국말을 유창하게 잘해도 헛말빈말이라 마음 가득 심어도 혼란과 공허만 조장하나

어눌한 바울의 생명을 주는 성령의 능력말에는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하늘태생이 아닌 땅사람이 가진 건 전광석화로 뜨는 natural instinct 육적본능이 전부라

하늘얘기 한답시고 본능미각에 착 감기는 세상천국을 군침 나게 떠벌리니

유다서에 등장하는 암초, 마른 구름, 죽은 나무, 깨진 물거품에 별떨별 별떨거지라

무엇을 보려고 교회 나갔더냐 갈대인생 말잔치냐 명품옷 자랑 춤사위냐

아니면 초라한 행색과 어눌한 말솜씨로 메시야만 높이다 죽을 선지자냐?

 

참 선지자면 하나님의 어린양 앞에 꺼뻑 죽어 자기를 낮추어 메시야만 높이고

빈들에서 고생고생하며 사역하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별말군말 없이

그저 메시야께서 예언된 그대로 이루기만 바랄 뿐 더 이상 바랠 것도 없다 해야

그것이 하늘태생을 바르게 인식하는 땅 사람의 바른 자태요 참 선지자다 믿는다

 

Lord, help us to become less than what we think we are.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