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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erbs 23:7 생각은 행동의 근원

truth 2023. 4. 23. 22:39

Proverbs 23:7 생각은 행동의 근원

(KJV)
For as he thinketh in his heart, so is he:
Eat and drink, saith he to thee; but his heart is not with thee.

(NKJV)

For as he thinks in his heart, so is he.
Eat and drink!” he says to you,
But his heart is not with you.

(NIV)
for he is the kind of person
    who is always thinking about the cost. [a]
Eat and drink,” he says to you,
    but his heart is not with you.

* [a]  Or for as he thinks within himself, / so he is;
          or for as he puts on a feast, / so he is

(NLT)
They are always thinking about [how much it costs]. [a]
    “Eat and drink,” they say, but they don’t mean it.
  * [a]  23:7 The meaning of the Hebrew is uncertain.

개역개정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As he thinks in his heart, so is he.라는 구절은
미국 목사님들이 자주 인용하시는 구절인데

마음에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그 사람 자신이 된다는 의미의 구절에서 

누구나 쉽게 "생각은 행동의 근원"이라는 이해를 이끌어 낼 수 있기에

어려워서 별로 안 보는 킹제임스지만 이 구절만은 절찬하는데

다른 번역에서는 한참 씨름을 해야만 그런 이해가 나 올 수 있도록 번역하였기에
좀 섭섭한 번역이라 생각드나 개정개역은 킹제임스 번역과 비슷해서 다행이다

물론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도
생각/마음이 말이나 행동의 근원이다는 구절이 많은 중
What you say flows from what is in your heart. (눅 6:45)
생각이 담긴 마음에서 말이 나오는 것이라 하여
생각은 말과 행동의 근원지라 이해할 수 있는데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는 것으로 보아도
무형(無形)의 존재인 생각이지만 유형의 행동, 존재로 나오는 것이 증명되므로
"내 생각이 바로 나"라는 성경구절이 진리이기에
이 말씀을 이해하면 우선 내 자신을 이해할 수 있어 좋고
나를 이해하면 다른 이를 이해할 수 있어 인간관계에도 도움 되고
삶의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하여 실리를 취할 수 있으니 좋다

 

마음에 사랑을 품으면 사랑하는 자가 되고

증오를 품으면 증오자가 되고

성경사상을 품으면 기독인이 되고

공산사상을 품으면 공산당이 되고

무신사상을 품으면 무신론자가 되듯

마음에 어떤 사상/생각을 품느냐에 따라 사람의 특성이 결정되고

그 특성에 의거하여 말과 행동이 나오는데

이는 일반적인 진리이기도 하다


허나 사람의 생각이란 연기처럼 피어오르고 바람처럼 오가서 종잡을 수 없고
어떤 건 부질없이 떠 올랐다 하릴없이 사라지나
어떤 건 근원불명 신원미상이나  터줏대감으로 철저히 사로잡아 요지부동이요
강물처럼 끊임없이 24/7 흐르기에 막자해도 막을 길이 막막하고
연기처럼 괴기하고  물처럼 유용하나 어떤 건 얼음처럼 단단 고약하니 별일이요
이런 정체불명의 생각이 어디서 오고 어찌 싱겁게 사라지고 어찌 고착되는지
누구나 궁금해하고 수많은 철학자들이 생각을 논해 왔지만

I think, therefore I am. 등등

오호통재(嗚呼痛哉)라, 오호애재(嗚呼哀哉)라,
자기를 짓지 아니한 자들이 자신이 어찌 존재하는지를 설명하니
그게 무슨 공공연한 말장난이야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thought 생각은 바로 우리 자신이고
생각 자체의 출처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생각에서 나온 말씀으로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우리도 생각도 말도 행동도 하는 것인데

고약하게 감히 사탄도 하나님 생각으로 위장하여 들어오매
하나님의 진리생각과 사탄의 거짓생각이 우리 맘을 짜깁기로 혼방(混紡)하고
우리들 자신 스스로도 생각을 창출/창조/유발하고 지어내매
하나님의 진리+사탄 비진리+내 비진리로 내 마음이 완전 혼방되니
혼방옷감이야 주름 없어 좋으나 혼방생각은 쭈글쭈글 오리무중이 된다

생각이란 영靈이라 바람처럼 오가지만
일단 믿으면 진리로 고착되어 터줏대감으로 상주하다
믿음이 사라지면 생각도 홀연히 사라지게 되어 있는데
사상이나 ism 주의 신념 등등이 다 믿음의 결과인 건
누군가가 말한 것을 듣고 맞다 생각하여 믿음을 가하니
내 안에 내 것으로 상주하여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거고
내가 틀리다 생각하면 거부되어 사라지니 별 볼일 없게 되고

내가 창출한 꿈같은 환상적인 생각이라도
시시껄렁하다 사료되면 흐지부지 사라지나
옳다 좋다 생각되어 작심하고 믿으면 무쇠줄 힘줄 같이 절대적으로 완강 완고 하여
그 어느 누구도 못 말리고 자신조차 어쩌지 못해 개처럼 끌려가니
이런 생각의 사연은 불신불자라면 죽었다 깨나도 모를 일이지만
유신신자라면 성경말씀 곧 하나님의 진리생각으로부터 알 수 있고

진리의 반대인 비진리 생각은 사탄의 생각이요
하나님과 격리되어 진리근본 없이 상상에서 나온 인간생각은
사탄의 생각 보다도 더 심각한 비진리의 첨단을 가는데
그 이유는 육체를 소유한 때문에 생각을 어느 정도 현실화할 수 있기 때문이요
자기 생각의 결과인 자기 현실의 delusion 환상에서 스스로 깨기가 불가라
환상이 실제인양 철저히 믿고 사는데
이 환상은 진짜 현실에 종종 깨지기도 하나 그래도 못 깨지면
마지막 현실인 죽음은 우리의 환상적인 생각을 완파하는 좋은 것이나
누구엔가 그때는 너무 늦은 것이라 애석할 뿐이다

우리의 생각이 환상에 지나지 않는 건
우리의 생각 그대로 현실이 되지 못한다는 현실이 증명하고
성경 역시도 우리의 생각이 허탕 허탄하다 선언한다

The Lord knows people’s thoughts;
    he knows they are worthless! (Psalm 94:11 NLT)

하면 그런 생각이 뭐가 좋다고 철두철미 믿고 살까? 하는 질문이 뜨는데
그게 자기 사랑이라는 얼치기 사랑의 결과라면 말 될까?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는 건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하나님의 생각에서 나온 말씀을 사랑한다 할 수 있고
시편기자도 그리 말하는데 (Psalm 119:159-161)
내 생각에서 나온 내 말을 더 사랑하니 믿는 거고
내 말을 진리로 믿으니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삶이라 하는 것과 다름없고
그게 playing God이라는 신성모독인 건
이미 2천 년 전에 그리스도께서 선언하시고 증명하신 똑같은 말씀에 거슬리기 때문이다

내 행동을 유발하는 내 생각
내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기에
내 생각이 진리다 믿으면 내가 하나님 노릇 하는 거라 대죄이나
하나님 말씀이 진리다고 믿고
하나님 말씀을 믿어 내 생각으로 취하면
그 좋은 생각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실 좋은 행동이 나오지 않겠는가?

Lord, help us to change from the way we think to the way You think.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