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한구절 분석하기

Romans 6:11 살았지만 죽었고 죽었지만 산자

truth 2023. 4. 23. 22:41

Romans 6:11 살았지만 죽었고 죽었지만 산자

 

(NLT)
So you also should consider yourselves [to be dead to the power of sin]

and [alive to God through Christ Jesus].

 

* 5 형식 consider yourselves [to be dead to the power of sin] and [alive to God through Christ Jesus]

* and [to be] alive to God through Christ Jesus 동격으로 생략된 to be


(NIV)

In the same way, count yourselves [dead to sin but alive to God in Christ Jesus].

* 5 형식 목보로 쓰인 형용사구 [dead to sin but alive to God in Christ Jesus] 형+전구 but 형+전구


(CEV)

In the same way, you must think of [yourselves] [as dead to the power of sin].

But Christ Jesus has given life /to you, and you live /for God.

 

* 타동사구 think of - keep in mind for attention or consideration;

  어떤 사전에서는 think of 나 about를 같은 의미로 정의하고 호환되기도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함


to think of something means you're at least aware of the thing,

but may not have given it a great deal of consideration. 잠깐 생각나다/하다, 의식하다

If you think about something this normally implies more focussed or extended attention. 숙고하다

 

 

로마서는 신학적인 어려운 내용이 많지만

성경은 이 땅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을 대변하는 것이고

비록 이 땅에 관련된 일이라도 그 배경은 천국이기에

천국을 가 보지 못한 우리들은 먼 나라 얘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Let your Kingdom come. Let your will be done,
as in heaven, so on earth.

 

사실 우리가 성경에 드러난 그리스도의 뜻대로 살면

미래의 천국이 오늘 이 땅에 임하는 것도 사실이고 현실이고

이 땅에서 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져야 진짜 천국도 바랄 수 있고

천국 왕국의 왕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내 마음의 왕이 되신다면

이미 천국은 내 마음에 임한 것이 사실이고 (Luke 17:21)

천국 왕 한분만 계시면 천국은 다 이루어진 거나 매한가지인 건

그리스도께서 천국 in and of itself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요

I am who I am, what I am.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굳이 볼거리가 필요하다면 Let there be! 하고 말씀만 하시면

창세기처럼 무에서 유가 창조될 것이기 때문이다

 

허나 이 땅에 사는 한은 육체와 더불어 살아야 하고

robot 로버트가 아닌 자유의지자로 살아야 하는 형편상

내 자유의지로 선을 행할 수도 있고 죄를 범할 수도 있기에

여전히 죄의 문제가 대두되는 것이고

실제로도 여차하면 죄를 범하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죄를 범하면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난장판 준 지옥 세상으로 이끌려 가서 마음에 평화를 상실하기에

다시는 죄를 안 범하려 노력하나 또다시 죄에 빠지고

또다시 회개하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을 살다 보면

정말로 내가 구원받은 게 사실인가 하는 회의도 들지만

 

천국이 임했다는 한 가지 사실은 죄를 깨닫는 것이요

죄를 짓고 죄 가운데서 사는 삶이 아주 불편하고 고통스럽다는 것이기에

거기서 나오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고

나오고 나면 평화가 회복되기에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다짐하는 그것이다

(물론 혼자 노력으로 다짐한다 해서 그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허나 죄인의 특성이 무언가?

죄짓기를 즐겨하는 것이 아니던가?

죄인 특성상 좋아하기에 하는게 죄이고

누구나 좋아하는 걸 좋아서 하지

싫어하는 걸 좋아서 할 사람은 하나도 없고

좋아 죽겠는데 그걸 버릴 수는 없겠기에

이 죄인 특성상 우리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죄를 짓는 것이고

이 죄인 특성상 순결/고결/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가길 싫어하고

가까이 가면 불편하기 짝이 없기에 멀리하고 없다고 부인/무시도 하고

조상 아담처럼 위선자 가면도 쓰고 hide 숨기도 한다

 

그런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처럼

그리스도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희생되시고

우리의 새 삶을 위하여 부활하셨으니

성경의 하나님을 믿는 모든 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되고 다시 산 것을 믿는 거라

 

내 현실에서는 내가 죽고 다시 산 현실/사실은 없지만

하나님의 현실에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합심일체로 되어

같이 죽고 같이 산 것으로 치부置簿 기록되고 선언되었으니 사실이지만

내 현실에선 여전히 죄성이 팔팔 살아 있기에

죄에 대하여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자처럼 무반응으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께는 보이지도 않고 여러모로 잘 모르니 비록 죽은 자 같이 덤덤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이 사실이요 진리요

우리의 사이버 현실을 override 뒤집을 진짜 현실이기에

하나님 현실에 대하여는 팔팔 살아야

살았지만 죽었고 죽었지만 산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이건 단지 로마서 6:11에 대한 내 이해일뿐이다

 

시 에스 루이스는 이런 말로 쉽게 설명한다

 

Very often the only way to get a quality in reality is to start behaving as if you had it already.

 

사실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자라는 사실은 성경 얘기라 진리요

내가 그리 느끼라는 감정이나 mind game 심리놀이는 아니고

사실이 그러니 그렇게 think/consider 생각하라 했으니 생각전환 얘기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당/타당/온당/지당한 생각이기에

그렇게 생각 못 하겠다는 건 부당/불한당 작당 생각이 아니면 무엇이랴만은

하나님 생각에 내 생각을 입맞춤한다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랴?

 

하나님 생각과 사람 생각 두 생각이 서로 다른 게 사실이고 (사 55:8)

어차피 완전하신 하나님 생각이 현실/기정사실로 될 것이 자명한바

현실화되지도 못할 불완전한 내 생각에 연연하는 건 멍청한 일이고

(긴데 아니다 해서 긴 것이 아닌 것으로 될 리 만무다)

realised/materialized 현실화되기도 이전에 이미 현실/진실/진리이신 하나님의 생각으로

내 생각을 swap 바꿔치기한다면

그런 생각보다 더 좋은 생각이 세상천지 어디에 있을까?

 

 

Lord, help us believe Your thought rather than our thought or emotion.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