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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ekiel 28:9 절대적으로 비절대적인 인간신

truth 2023. 4. 23. 20:58

Ezekiel 28:9 절대적으로 비절대적인 인간신

(NLT)
Will you then boast, ‘I am a god!’ /to those //who kill you?
To them you will be no god but merely a man!

(NIV)
Will you then say, “I am a god,” in the presence of those //who kill you?
You will be but a mortal, not a god, in the hands of those who slay you.

개역개정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들 앞에서 사람일 뿐이요 신이 아니라

(MSG)
Will you protest to your assassins, “You can’t do that! I’m a god”?
To them you’re a mere mortal. They’re killing a man, not a god.
You’ll die like a stray dog, killed by strangers—

영어로 god 하면 가짜신/우상신을 의미하므로 God 하나님과 구별되지만
한글로 번역시에 god을 하나님으로 하는 것은 이상하므로 '신'이 적당하다 본다

god; 초월적인 존재 (기독교에서는 사탄), 신처럼 추앙받는 사람, 우상
1. any supernatural being worshipped as controlling some part of the world or some aspect of life
      or who is the personification of a force
2. a man of such superior qualities that he seems like a deity to other people;
3. a material effigy that is worshipped;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고서는 자기가 신이라 생각조차 하지 않겠으나
제정신인 사람들도 자신이 신이라 말하지는 않지만 신처럼 노는 것이 일반적인 건
기본적으로 인간이 신의 image 형상으로 창조된 때문에 신의 특성의 발휘라고 하겠으나
fall 타락 이후로는 참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고 long forgotten 오래오래 잊혔기에
자신의 신의 형상 특성이 참 신과 연계되지 못하는 관계로
마치 나뭇가지가 나무 본체에서 떨어져 나와도 여전히 나무처럼 보이듯
인간도 God 하나님께 속한 gods 신이 아니고 독립적으로 노는 a god 신이 된 결과로
자연스레 본의 아니게 신의 특성 발휘로 신노릇은 하지만

문제는 나무에서 떨어진 나뭇가지에 생명이 없듯
타락한 인간에게 하나님의 life 삶이신 영생이 없기 때문에
나뭇가지에 남은 얼마간의 초록빛 삶으로 연명하여
이것저것 해 봐도 살맛 나는 생명실과는 달리게 하지 못하다가
마침내 바짝 마른 가지처럼 숨을 거두고 죽고 말기에 신노릇도 종식되니
그 막장/최중 순간에 가서야 비로소 자신이 신 아닌 신노릇 한 것을 깨우칠 수 있지만
그 순간에서조차 못 깨닫고 신노릇을 포기하지 못하는 분들도 부지기수로
마지막까지 자기의 비절대적인 생각이 절대적으로 맞다 붙들고 사라지니 가엾다

(절대적으로 맞으면 그리 허무하게 사라지지 말아야지...)

 

신의 형상으로 여러 가지 특성이 있겠지만 창세기에 보인 것처럼
의도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현실화하시는 하나님처럼
우리 인간도 생각하고 말로 내고 말대로 될것을 절대적으로 선포하나;
Let it be according to what I think it should be!
문제는 그대로 이룰 능력이 부재하기에 말 그대로 되지 않는다는데 있는데도
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내 허접한 생각/사견을 절대진리로 믿어도
현세에 더하여 내세의 삶까지 절대적으로 보장받을 수 없으니 기만/사기가 된다

해서 말 내놓고 못한다는 비난도 받으나 실효성도 없는 말도 마구 쏟아 내고
이랬다 저랬다 말 마구 바꾸고 말도 안 되는걸 말이라 우기다가 말 틀리면
아니면 아닌 거지 하며 절대적이었던 자기 말도 휴지처럼 가볍게 내던지지만
어떤 말은 죽기 살기로 붙들고 절대적으로 맞다 주장하여
반대로 생각하는 다른 사람과 절대 불복 치고받기를 절대 고수하니
이 땅에 변론과 싸움과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결과를 야기한다

이런 현상은 무신자는 물론 유신자에게도 자주/자연스레 일어나는 건
자유의지의 인생 나뭇가지가 생명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요 15:4-5)
유신자라도 불신자와 같은 절연絶緣의 딱한 처지로 되매
부지불식간에 불신자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데도
자신은 신자라 생각하기에 더더욱 깨기 어려운 신노릇이 된다 본다

물론 신자가 불신자보다 유리한 절대적인 조건은

우선 적어도 절대적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기도 생각도 하고

절대적으로 하나님이신 성신 하나님의 내재로
절연상태를 오래 지속할 수 없고 언젠가는 회심할 수 있기 때문이나
불신자는 이런 정답을 코앞에 내밀어도 노답으로 팽개치니 문제이지만
불신자 역시도 하나님의 형상/특성을 지녔기에 진리를 찾는 거고
그 특성을 이용하여 하나님을 찾도록 동기부여를 한다면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시리라는 진리가 차별 없이 적용되리라 믿는다 (마 7:7)

어떤 유명 무신과학자가 인간의 두뇌는 단지 화학적 반응이라 하는데
그런 random and unguided processes... 무작위에 제멋대로의 진화과정을 통하여
생성된 그들의 두뇌가 어찌 그리 논리적이고 의도적이고 일관적인 생각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고 글도 쓰고 행동할 수가 있을까 너무나도 궁금하지만
알고 보면 그들도 창조된 인간이라 창조주의 창조적인 사고로 생각해 내고 행동하나
단지 창조주를 부인하기 위해서 창조대신 진화라는 말을 쓸 뿐
기본적으로 창조주의 형상에 기인한 생각의 결과인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하겠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때문에
비록 불신의 절연관계에 있든 유신의 연결관계에 있든지 상관없이
자유독립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바로 가짜신 노릇이고

(성자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성부 하나님께 의존하여 묻고 행동하셨다)

자기 생각을 절대적으로 믿는 믿음이 자신을 신격화한 것이라
결국은 실패하고 망하여 hit a trough 바닥을 치다 죽게 될 것이므로

 

그러기 전에 임으로 탈취한 망상의 왕 자리에서 겸손히 내려와서
내 작은 머리에서 나온 내 생각 내 말이 절대적 진리가 아니니 틀리다 고백/선언하고
하나님의 생각, 말씀이 절대 진리므로 맞다 믿는 피조물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비로소 참다운 gods 신, children of God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성자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자녀의 참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신 것이다


Lord, help us not to play God but to play like true children of God.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