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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 1:17 믿음으로 되는 의인과 죄인

truth 2023. 4. 23. 21:04

Romans 1:17 믿음으로 되는 의인과 죄인

(NKJV)
 For in it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from faith to faith;
as it is written, “The just shall live /by faith.”

개역개정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NIV)
 For in the gospel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 능동문 S revealed [the righteousness of God].
  과분사 revealed는 드러난 상태설명의 형용사로 이해할 수 있음
* 삽입구/동격명사구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주어 재설명
* 보어역할 전치사구 by faith /from first to last 시종일관 믿음에 의거한
  전치사구는 형역도 하므로 형용사처럼 이해함

(NLT)
This Good News tells us [how God makes us right in his sight].
This is accomplished /from start to finish /by faith.
 As the Scriptures say, “It is through faith that a righteous person has life.

* 직목인 의문사절 [how God makes us right in his sight]
* 능동문 S accomplishes this.
* 강조문 it is~ that~
  일반문 a righteous person has life / through faith. 에서 전치사구가 강조됨
  의인은 믿음으로 삶을 산다 => 의인이 사는 건 믿음으로써 이다

(MSG)
[God’s way of putting people right] shows up /in the acts of faith,
confirm‎ing [what Scripture has said /all along]:
[The person /in right standing /before God/ by trusting him] really lives.

* 주어인 명사구 [God’s way of putting people right]
* 주어수식인 분사구 confirm‎ing [what Scripture has said /all along] 분사 confirm‎ing 의 주체/동작자는 주어임
 분사의 목적인 의문사 [what Scripture has said /all along]
 all along ; all the time; from the beginning.
* 주어인 명사구 [The person /in right standing /before God/ by trusting him]
  형역전치사구  /in right standing /before God /by trusting him
  부역전치사구 /before God, /by trusting him
  standing /before God, 하나님 앞에 서기 standing /by trusting him 믿음으로 서기

NKJV 문장은 단순/함축적이라 쓰고 외우기엔 좋으나
전치사구 /from faith to faith 이해가 쉽지 않고
NIV 는 명확성을 위해서 명사구를 추가하였으나
여전히 /from first to last 의 의미는 명확하지 않지만
NLT 는 /from start to finish 시작부터 끝까지라고 쉽게 설명하여 좋고
MSG 는 /all along 이라는 구어체를 써서 언뜻 어려워 보이나
의미를 찾아 보면 all the time; from the beginning 이라 시종일관으로 이해되고
일상회화로 쓰기에 적격이다

외우기는 NKJV 의 The just shall live /by faith. 가 간단해서 최적인데

한국에서는 유식어로 사자성어가 있으나 유식보다는 글쓰기에 간단해서 좋듯

영어계 유식어인 라틴어로는 Sola fide (Latin: by faith alone) 하고
종교개혁을 한 마틴 루터를 단 두 마디로 대변하므로 구호로는 최적이다

한글도 홍도야 우지마라를 단 3글자로 하면 "홍도 뚝"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는데
요즘 한글도 보면 축약적으로 쓰이는 말들이 많듯
글쓰기나 말하기에서 간단하면 할수록 좋으니 그리하나
의미 전달상으로는 설명부족으로 오해살 여지가 있다

작문법상 단순/함축/논리/일관성 유지를 위해서
군더더기의 말을 빼고 욧점만 쓰면 작자는 좋으나
상위권 아래의 독자들은 이해부족이나 오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일단 이해를 하고나면 누구나 간략하게 쓰고 말하자 하니
The just shall live /by faith.를 Sola fide 솔라 빠이드/피데스 한다
(빠이드는 영어발음으로 p프와 다른  f를 쁘로 함)
Sola Gratia (솔라 그라티아/그라쉬아/오직은혜) Sola Scriptura (솔라 스크립투라/오직성경 )
Solus Christus (솔루스 크리스투스/오직그리스도) Soli Deo Gloria (솔리 데오 글로리아/하나님께만 영광)
등등은 종교개혁을 상징하는 어휘로 단 두세 글자로 복잡다양한 내용을 설명하기는 태부족이라
오해소지도 많지만 자세히 알고보면 오해할 필요도 없는 말들이다

의인은 오직 믿음만으로 산다는 구절 역시도 잘못하면 오해소지 많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이 계신것을 믿어야 나갈 수 있으니 (히11:6))
역시 믿음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것이고

이 세상 삶에도 보이지 않는 전기, 공기, 코로나 바이러스 등등의 존재가 있고
비가시적인 물질 말고도 비가시적인 비물질/정신적인 요소도 다분하니
역시나 그것들을 인식하여 현실화할 믿음을 요구하는 때문에
종교를 부정하는 불신 과학자님들도 믿음이라는 정신적인 기능없이는 살 수 없는건
일상생활 속에서 믿음/신뢰/의존/신념 등등 믿음관련 기능을 다 빼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는건
기본적으로 인간은 상대적이라 믿고 의지할 대상존재가 필요한 때문이다

사실 불신/유신 무차별로 모든 사람이 믿음으로 사는게 사실현실이므로
오직 의인만 믿음으로 산다하면 비논리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믿음에 함축/포함된 다른 말은 믿음의 짝이요 없으면 않될  '믿음의 대상'이고
이 믿음의 대상의 차이로 인하여 의인도 되고 죄인도 되는데

그 이유는
일반/세속적인 믿음의 대상은 믿는자를 의인으로 만들어 줄 의도나 계획/역량도 없이
단지 믿음으로 진심을 주고 받은 결과로 삶을 유지할 수 있는게 전부요
진심이 빠진 믿음은 신뢰관계를 깨니 더불어 삶도 깨지는 것이요
법을 믿는자는 법을 옳다 믿고 지킴으로 삶을 가능하게 하므로 (갈3:12)
역시나 법도 믿어야 지키고 지키면 삶이 가능한 것이나
(불법천지에서는 삶이 불가능한 것을 보면 준법이유가 이해된다)
법이 믿는자를 의롭게 해 줄 의도나 역량이나 약속은 전혀없고
오히려 법을 깨면 임할 처벌/저주를 약속하니 삶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라

윤리/종교/과학/정치법을 잘 지키고 잘 살아도 의인은 되지 못하는게 일반세상 믿음이다

 

기독인의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요구하시되
믿는자를 의인으로 만드시겠다는 의지/의도/계획/역량이 다 있으시므로
비록 율법을 깨서 율법의 저주 아래 놓은 죄인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살면 (구원주 그리스도의 약속+알파)
그 믿음을 보시고 의인으로 인정하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The righteousness is given by God, not earned with effort.

 

그 약속을 믿어야  죄인의 정든 고향/육체를 등지고 떠날 동기/용기도 생기고
낯선 약속의 땅을 향해 한발두발 아장아장 걸어 갈 수도 있고
온갗 시련과 고초를 통해서 유약한 믿음의인에서 장성한 믿음의인도 될 수 있기에

시작과 과정과 목적지까지 시종일관 믿음으로 사는게 의인의 삶이라 하겠으나

신자의 믿음의 대상이 물질이나 사람 혹은 사람의 생각/사상이 되면 우상믿음이 되고

우상은 인간이 만든 가짜신이라 우상숭배자를 의롭게 해줄 의도나 계획/능력도 없기에

같은 믿음이라도 스스로 죄인을 만드는 믿음이라 망할 믿음이 되는 것이다

Lord, help us believe in You alone, not anything or anyone else.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