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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 10:9-10 하나님의 현실을 보는 믿음의 눈

truth 2023. 4. 13. 23:52

Romans 10:9-10 하나님의 현실을 보는 믿음의 눈

If you openly declare [that Jesus is Lord]
and believe /in your heart [tha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you will be saved.
For it is by believing in your heart that you are made right with God,

and it is by openly declaring your faith that you are saved.

 

* 목적인 that 절/명사절 [that Jesus is Lord], [tha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 it is ~ that 강조구문; 전치사구가 강조됨

  it is ~by believing in your heart~ that you are made right with God

  it is ~by openly declaring your faith~ that you are saved.

  일반문  you are made right with God by believing in your heart.

* 전목인 동명사구  believing /in your heart, openly declaring [your faith]

  준동사인 동명사 believing 은 자동사, declaring 은 타동사 성격

 

언뜻 보기에 단지 믿는다는 말 만으로 구원받는 게 너무 쉽다 하겠고

겨우 그정도만으로도 구원하신다는 God's term 하나님의 조건이

너무 시시하지 않느냐 반문할 수 있는 건

일반 종교의 경우 어렵고 힘든 요구조건이 많고

하다못해 갱단을 입회하는데도 지독한 입회절차를 거치며

일류 회사에 입사하려면 고도의 실력과 고강도의 훈련을 요구하므로

단지 믿음만으로 구원방주 입주를 허락하는 하나님의 조건은

상대적으로 너무 쉬워 시시하기까지 보일 수 있겠지만

 

구원의 뒷 배경을 보면 희생양의 능욕과 고문과 처참한 십자가 처형이 있기에

그 가치로 치면 감히 시시한 구원조건이다고 무시할 수 없고

죄인이 그런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니

사실 보통 중차대한 가치가 있는 하나님의 조건/약속이 아닐 수 없는데

왜 하필이면 '믿음'을 요구할까?

 

사실 믿음이 없다면 될 일이 별로 없다는 현실을 안다면

믿음의 가치는 금보다도 더 귀하고 소중하기에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믿음은 허드렛물 쓰듯 마구잡이로 쓰여

이것저것 이자저자 별로 믿음직하지도 않은 허접대상 아무에게나

돼지코에 진주코걸이 걸듯 마구 함부로 걸고 더럽게 취급하여

좋은걸 믿음으로 유익도 얻지만 나쁜걸 믿음으로 개망신도 사기도 당하는바

믿음의 정의나 가치를 옳바로 쳐 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한다 보이나

 

오직 믿음으로만 과거, 현제 및 미래의 모든 것을 인식하여 수용할 수 있는데

과거사실을 기록한 문서나 전언을 믿어야 과거를 안다 할 수 있고

현제라도 못보는 현실을 믿음으로 받아야만 알 수 있는 사실이 많은 중

보이는 물질현상이야 Seeing is believing 보는 게 accept 사실로 받는 거지만

보이지 않는 물질현상은 단지 믿음으로만 받을 수 있기에

Believing is seeing 믿는 게 보고 받는 것이다 해야 되나

보이지 않는 정신적이나 영적인 현상은

오직 단지 필히 유일무이 믿음으로만 보고 알 수 있다

 

정신적인 현상인 생각, 감정, 사상, 철학, 종교, 윤리, 신뢰, 명예, 자아 등등은

그리 대단한 믿음이 아니라도 누구나 믿고 인식하여 우리 삶의 일부로 존재하나
영적인 하나님은 진짜로 심각하게 순수하고 철저하게 믿어야 옳바로 인식되는데

(사람 사이도 건성 믿음으로 하면 기분 나빠서 줄 것도 안 준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믿음이라고 바울이 설명한다

 

영적인 현상인 하나님의 현실, 하나님의 나라를 성경에서 살펴보면

구약 역사에서도 현현하여 발자취를 남기셨지만 신약에서는

보이는 사람으로 현현하신 구 원주 성자 하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

spiritual reality 영적 현실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영적인 삶을 살되

내 현실 삶에서 살기를 원하신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현실적 조건이 바로 '믿음'이나

믿지 않는다면 이 천국 현실이 우리의 현실로 인식되어 구현될 수 없기에

 

평소에 비록 마구잡이로 믿음을 취급하다 믿음의 순수성도 상실하여

오물바닥이나 파고 킁킁실룩거리던 돼지 코 같은 더러운 우리 현실에

진주 목걸이 같이 고귀한 영적인 현실을 우리 돼지 코에 믿음으로 걸어서

코앞의 오물 같은 더러운 세상현실만 보던 내 돼지코 같은 믿음의 눈이

이제는 고귀한 하나님의 영적인 현실을 코 앞에서 보는 고귀한 믿음의 눈이 되어,

사실 믿음 자체는 아니고 영적현실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진짜 고귀한 진주이지만

보이지 않는 영적 현실은 오직 믿음의 눈으로만 보고 듣고 받고 누릴 수 있으니

이 믿음의 가치도 덩달아서 진주처럼 귀한 믿음이 되는 것이라 본다

 

Lord, help us turn from believing in our everything reality to Your everything reality.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