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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14:6 누구의 길이 정도일까?

truth 2022. 10. 9. 22:17

John 14:6 누구의 길이 정도일까?

 

New Living Translation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an come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개역개정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을 도마는 모르는데 안다 하시니 알려고 물었었다

 

4 And you know [the way to where I am going].”

너희는 내가 가려는 그 길을 안다

5 “No, we don’t know, Lord,” Thomas said.

도마가 '아닙니다, 우리는 몰라요, 주님' 하고 말했다

“We have no idea //where you are going,

우린 주님이 가시려는 그 곳을 모르는데

so how can we know the way?”

어떻게 우리가 그 길을 알겠어요?

 

도마뿐만 아니라 다른 제자들이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the unknown way '모르는 그 길'을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이 안다고 선언하셨을까?

 

물론 안다는 말씀에 대한 이유는 앞에 이미 언급된 말씀에 있을 것인데

앞서 하신 말씀을 경청하여 이해하고 마음에 담아두지 못하였으니 몰랐다 보기에

기록된 말씀을 6절에서부터 거꾸로 되돌려 묵상하면 모른다 할 제자들이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놓친 말씀을 되돌려 볼 수 없었던 도마인지라 몰랐던 것이 당연하므로

(우린 기록된 말씀을 읽으니 miss 놓칠 리 없으나 여전히 놓치기에 피차일반이다)

모른 걸 모른다고 정직하게 질문한 덕분에 자기와 다른 제자들뿐 아니라 우리도 알게 되었다

 

3절에 보면 'I will come and get you,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데리고 가리라' 하신 말씀이 있으니

제자들이 굳이 길을 알아야 할 필요는 없고 아이가 부모 따라가듯 단지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

내가 가는 길을 알아야 갈 수 있다는 성인급 사고방식 때문에 그랬지 않았을까 하는 건

어릴 때는 이유 없이 부모를 따라 가는데 성인 되면 어디 가는지 꼬치꼬치 묻는 습성 때문이 아닐까?

 

그러나 도마의 현실적인 사고에 입각한 질문은 불후의 명답인 '유일도'를 받는 축복이 됨과 동시에

세상에 사람 수만큼 많은 수천억만길을 한마디로 무효화하여 반대와 증오를 돌발시켰다

 

산 사람이면 누구나 자기가 정도라 믿는 길인 천상천하 유일무이한 'my way 내 길'이 존재하고

각자의 삶의 길을 보면 어떤 한 사람의 길도 다른 사람의 길과 똑같은 길이 없다는 것이

(물론 삶의 진리를 거슬러 살 수 없다는 점에서 다 같은 길이긴 하므로 진리 문제가 대두된다)

각자의 유일한 길이 존재함을 증명하는데 왜 예수님의 길만 유일하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바로 길 그 자체라는 말씀을 하셨을까?

 

예수님께서 성자 하나님이시고 창조주이신 사실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형상이신 속성, 가치, 의미, 목적, 방식과 방법 등으로 우리를 창조하셨으니

예수님께서 당연히 우리의 길이 된다고 의심의 여지없이 믿겠지만

예수님께 질문한 도마처럼 현실적인 질문을 하자면 과연 우리는 내 길과 내 방식으로 안 살고

예수님께서 길/진리로 정하신 그 길을 내 길과 방식으로 삼아 생/삶을 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인생의 길은 사람 수만큼 천차만별 다양하고 가는 길도 사는 방식도 사실 다양하기도 하나

인간은 자기 앞에 놓은 여러 길 중에서 한 길을 선택하여 자기 길로 삼아 길을 가므로

길을 선택해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인간 자신이 '그 길' 자체라고 주장할 자격이 부재한데 더하여

(부처님도 공자님도 테스형도 간디도 수많은 영웅/위인들도 자기가 곧 길이라고 선포한 사람은 역사에 없었다)

자기가 가는 길의 과정이나 결국을 알지 못하고 가는 불확실에 미지의 길이라 인간 부처님도 모른다 하셨고

모르는 길을 자기 길이라 한다는 엄청난 궤변 길이요 모르고 가다가 코 깨질 코피길이 내 길이다 본다

 

다양한 길을 자세히 보면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 이래저래 두갈 레 길임을 알 수 있다

 

살고 죽을길, 흥하고 망할길, 선과 악길, 깨끗하고 더러운길, 사랑/증오길, 행복/불행길

축복/저주길, 실패/성공길, 넓고 좁은길, 율법/은혜길, 직선과 우회길, 급행/완행길, 열리고 막힌길

밝고 컴컴한 길, 쉽고 어려운길, 더럽거나 깨끗한 길, 악/착길, 좋고 싫은길, 음지/양지길, 니길내길 등등 많지만

결국 나의 길과 그분의 길, 사람 길과 하나님 길, 둘 중 하나로 갈릴 것이다

 

두 길 중 좋은 길을 싫어할 보통/정상인이 없다 사료되기에

사실 善선 자체이신 성자 하나님으로 밝혀지신 예수님의 길을 거부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

자기 길이 최선최상의 길이라고 주장하고 구원주이신 예수님의 길을 거부한다면

살 길이라고 정의하고 확신하여 주장하고 고집하여 자기도 모르는 길을 자기길로 가다 사망 끝장을 만날 거다

 

일단 한 길을 선택하면 다른 모든 길은 '무효화'되어 option 선택권이 사라지고

그 선택 내의 여러 갈레 중에서도 오직 하나만 선택할 수 있기에 여전히 '외길', 유일도로 가는 것이라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유일한 길로 가서 한 곳이라는 똑같은 정점에 이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왜 기독교만 유일한 길이냐고 나무라며 다양한 길로 가도 한 점에서 만날 것이라고 여전히 주장하면

테스 형의 유명한 말을 읊조리긴 하지만 아직 못 삭힌 사람이 분명하고

부처님 말씀대로 각자가 길을 찾아도 결국 다양한 길만 나올 거니 한 정점 길에 모일 여지는 부재하나

결국 죽음이라는 한 정점에서 만나기는 하겠지만 사후의 길은 산 자가 못 가본 죽음 길이라

(믈론 나사로는 알겠지만...) 산자/신자 누구도 사후 길을 my way 내 길이라고 주장은 하지만 증명은 못하니

(못 가본 죽음 길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하는 분은 증명 없는 논문 쓰시는 비과학 논객이시다)

다양한 길로 가서 한 정점에서 만난다는 '설'의 진실은 가설임이 확실하다 하겠다

 

선택 자유의 결과는 그 선택에 주어진 운명을 응보로 받아야 하는 것이 자유에 따르는 책임이 불가피하니

마치 에덴동산의 선악과 선택과 똑같은 피할 수 없는 응보를 자기 길로 삼는 것이 진리라

먹는 건 자유에 속하나 먹은 그것이 어찌 될지는 내 자유나 의지에 속한 것이 아니고

(배탈이나 암이나 비만비참을 선택하여 먹는 바보는 세상천지에 없다)

먹은 과일/음식의 진리/사실 속성에 좌우되는 건 우리가 살며 증명하는 우리의 현실의 진리인바

허기져서 눈이 뒤짚혀 지지 않은 이상 누구나 좋은 음식을 잘 가려 먹는 것이 정상인 행동 양상인데

육체는 그리도 잘 보살피면서 영혼/정신 건강은 별로 챙기지 않는 비정상적인 삶을 산다면

잘 먹고 잘 간수한 육체도 덩달아 파멸의 길로 driven 몰아가서 비 정도의 희생양이 될 것이다

 

사람이면 누구나 자기 눈에 옳아 보이는 길을 선택하고 희망에 벅차서 그 길을 가지만 (잠 16:25)

그 길의 진리 속성은 사망으로 운명 지어져 있는 이유는 누구나 길을 선택할 능력은 있지만

그 길의 현실은 창조할 능력은 부재하므로 이것저것 노력해보지만 이상향은 저 하늘 파랑새라

무언가 움켜쥔 듯 하나 여전히 빈손으로 비참한 'my way 나의 길'을 마감하고 만다

 

모르면서도 내 길이라고 갔던 길, 가는 길, 갈 길의 결국은 가 봐도 모르기는 여전하므로

나도 모르니 너희 각자가 길을 찾아보라고 가르치신 부처님의 명언?을 아직도 성취한 불제자는 없지만

길이신 예수님을 따라간 제자들은 천국에 가기 전 천국이 임하여 삶으로 사후 길도 알고 미련 없이 간 역사가

성경에 빼곡히 기록되어져 있고 현대판 예수님의 제자들이 찾아 여전히 증명하고 있는 길이므로

요레 증명된 길을 거부하고 각자의 모르는 길로 가다가 파멸을 자초한다면 내 길은 불행 길이 될 것이다

 

낼모레 7 순인 본인도 내 길을 정도길이라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그 정도라는 것이 내 기준으로 최선인 정도로 선호하고 원한 것뿐이지

그것이 진짜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을 느지막이 깨달은 것은

우선 나는 흙으로 만들어져 호흡이 코에 달린 피조물인 똥 싸는 주제라는 사실이고

상상/이상적인 창조나 얼마간의 노력과 주어진 조건으로 사실적인 현실 창작은 조금 한다 하지만

내 길이 선하고 정직하고 아름답고 성결하고 행복하고 만족하고 의롭고 깨끗한 천국 길은 아니었다 고백하고

사후 길까지 창조할 능력은 없으니 성경에 기록된 심판 길은 피할 수 없는 길이 분명하니

늦게나마 천국 길로 증명되신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로 유일한 길을 남은 삶의 길로 삼아 가자 합니다

 

Lord, help us choose Your way as my way.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