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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12:10 정반 논리의 비극적인 허점

truth 2023. 5. 6. 23:34

Matthew 12:10 정반 논리의 비극적인 허점


New Living Translation
where he noticed a man with a deformed hand. The Pharisees asked Jesus,
 “Does the law permit a person to work by healing on the Sabbath?” 
(They were hoping () he would say yes, so they could bring charges against him.)

 

* where 절은 9절에 속한 종절임

* 목적인 명사구 a man with a deformed hand

  형용사로 쓰인 과분사  deformed

* 목보인 부정사구 to work by healing on the Sabbath 부정사의 동작자는 목적이므로 목보로 함

* 명사로 쓰인 yes ; an affirmative reply or vote. 인정하는 답변

* 영어 yes 의 기막힌 용법 ; 상대방의 부정적인 질문에도 내가 긍정이면 yes 한다

  Didn't you buy him a present? – Yes, I did. 선물 사지 않았니? -- 그래, 샀어

  영어로는 상대가 부정문의 질문을 해도 내 기준으로 긍정이면 yes, 아니면 no 하는데

  한글은 상대의 질문에 기준하여 기다/아니다를 대답하기에 영어와는 반대가 되므로 헛갈리나

  영어회화 시에 상대 기준으로 말고 내 기준에 입각하여 샀으면 yes라 해야고

  긍정 뒤에는 긍정문을 써야 한다

  물건 사지 않았니? 그래 안 샀어 Yes, I didn't. (X) 한글식은 긍정 부정이 뒤섞인다

  물건 사지 않았니? 그래 샀어  Yes, I did. (O) 영어식은 긍정 yes엔 긍정문만 쓴다

                       아니 안 샀어  No. I didn't.    부정 no인 부정문만 쓴다         

New International Version
and a man with a shriveled hand was there. 
Looking for a reason to bring charges against Jesus, 
they asked him, “Is it lawful to heal on the Sabbath?”

 

* 주어인 명사구 a man with a shriveled hand

* 장소 설명의 보어/부사인 there

* 형 역분사 구 Looking for a reason to bring charges against Jesus

  분사의 동작자가 주어인 they 이므로 문법상 형역으로 하고

  의미상은 본동 사 와 준동사의 동시동작 관계를 설명함

* 형역 부정사구 to bring charges against Jesus 명사인 reason 수식

* 진주어/명역부정사구 to heal on the Sabbath = 가주어 it

  만약 it 가 앞서 나온 내용을 대신하는 대명사라면 부정사구는 부역이 되나 대명사 아님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where there was a man //whose hand was crippled
Some Pharisees wanted to accuse Jesus /of doing something wrong, 
and they asked him, “Is it right to heal someone on the Sabbath?”

 

* 존재하다 의미로 쓰인 관용구문 there is 에서 there 는 의미없이 구조상 쓰인 허사임

   NIV의 a man was there. 에서 there 는 장소 설명인 부사역할

* 진주어인 명사구 a man //whose hand was crippled

Message
There was a man there with a crippled hand. 
They said to Jesus, “Is it legal to heal on the Sabbath?” 
They were baiting him.

* There was a man there~ 에서 처음 there는 존재하다는 설명의 관용구에 쓰인 허사이고

   두 번째 there 는 장소 설명의 부사 역할이다

There was a man there. 거기 there에 한 남자가 있었다(there was=exsisted)

* 진주어인 명사구 a man there with a crippled hand
* 형절과 형역전구의 차이 ; 구와 절의 차이 즉 형절은 접속사+완전문이고 전구는 전+명사구이다

  with a crippled hand 전치사+관사+형역분사+명사
  //whose hand was crippled. 접속사/관계사+주어+동사

학교에서 학생이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은 모르기 때문에 알자 하는 motive 동기이나
성인 사회에서 하는 질문은 몰라서 하는 것도 있지만 알면서도 상대를 슬쩍 떠 보거나
상대의 주장/논리에서 허점을 잡고자 미끼 던지는 고약한 위선적 함정일 수도 있기에
진정한 질문이라고 순진하게 말대답하다가 여차하면 말 폭탄으로 코피 날 수 있으니
뱀처럼 순진하되 비둘기처럼 영악하게 대처하여 세치혀 뱀말굴 와중에서 살고지고
참말빈말 헛말정말 가짜진짜를 잘 분별해야 순진한 척하는 뱀에게 안 물려 안 아프다

물론 뱀처럼 순진하라는 것은 성경말씀과는 반대라 억지 말이기에 오해살 수 있으나

성경을 잘 이해 못 하여 잘 못쓰는 말로 알아주고 정답을 제시하면 매우 고맙겠지만

이런 성경 무식쟁이 하고 대화 못하겠다고 초반에 초치고 문을 꽝 닫고 사라지면

일단 세치혀 지옥불은 불발이라 좋겠지만 어둠을 밝히는 촛불은 훌렁 꺼질 것이기에

득과 실로 보면 지옥과 천국 둘 다 상실하므로 공생공사 아닌 zero 영생영사 무득점이나

 

세상의 빛이 돼라 하신 말씀에 불순종이라 보면 문 박차고 나가신 등불 소유자의 완패고

변론하다가 화딱지 나서 쌈질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것이라 침묵 퇴장은 완승이 되니

정반의 첨예한 대립의 결과는 毒독 아니면 藥약 혹은 독인 약, 약인 독, 또는 해독제로

이미 중독된 독을 제거하는 중화제도 될 수 있으니 득과 실 福복과 禍화가 양립하는데

 

어떤 질문이나 말에도 동기/목적이 존재하나 모르고 대부분 이미 나온 말에만 반응하기에

질문자의 속이 후련한 답을 못해도 우문노답 노답답답 현문우답을 답이라 우기거나

질문낚시 바늘에 코 껴서 코피 나게 밀고 당기다가 결국 찢기고 피나서 홧김에 맛 확 가고

질문의 답을 찾기에 급급하여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총알답을 속사포로 쏘아 부치면

그게 상대 가슴에 박혀 닥치는 대로 왕창 처절하게 파괴하는 지옥불이 되지 

태워야 할 사악괴악한 죄-암 덩어리만 태워 영혼을 구하는 천국 불은 될 수 없는 것이

깊이 생각할 틈도 없이 전광석화로 대충 짜서 대충 날린 순간막간 생각은 막무가내 설레발

여기저기 들쑥날쑥 좌충우돌 미사려구 무당주문 날려봐야 표적인 동기/목적 찍기는 아리송

 

비록 불신 과학자가 과학적 증명은 못해 몰라도 여전히 존재하는 비과학 정신적인 요소인

motive 동기와 purpose 목적을 먼저 찾아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해야 우문현답이 되는데

독심술이나 assume 단정으로 접근할 수 없는 한치 심연에 숨겨진 신묘한 정신현상이니 만큼

뱀처럼 잘 꼬셔서 본인이 속내를 드러내도록 해야 적절한 답을 줄 수도 있지만

원인결과 관계도 쌩판 모르고 결과인 symptom 증상만 논하면 명의의 수치인 와진만 나온다

 

물론 촛불 소유자 모두 그리 밝지 못한 빛을 소유했기에 불 밝혀 볼 한계도 좁디좁아요

모든 사람의 질문에 명쾌하게 답변할 능력 부재로 우문우답 쉰소리로 일관할 수도 있고

우리만의 힘으로 순진한 비둘기나 순진한 척하는 뱀의 질문에 현명하게 대처할 순 없지만

우리에게 빛을 주신 빛의 출처 그리스도를 답으로 제시하면 달품해의 현답명답이 나올건

뱀처럼 사악한 동기를 가지고 질문한 유식한 바리새인에게 명답을 제시한 본문이 증명한다

 

안식일 날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법이라는건 누구나 다 알기에

안식일에 일 할 수 있나요? 하는 질문은 몰라서 묻는 질문 아닌 딴지 걸려는 의도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가식/위선임을 아시면서도 화내지 않으시고 우문명답 현답을 주셨고

이 현답에 위선자들의 입이 꽉 막혀버렸지만 외식가식 위선유치 허위허세는 한도끝도 없기에

자기들이 찾고 기대고대 소원 예상 predict 하던 正정에 反반한 이미 아는 자기 답 같이 안 나오고

상상초월의 황당우답같은 답으로 들리므로 답변자를 우자로 몰아 매장하려 음모를 꾸민다

 

안식일에 일 못하는 것은 절대법이라 正이요 일한다는 것은 反이라 죽을/죽일 죄이지만

율법주의자들은 안식일 법이 생명을 살리자는 생명법이지 죽이자는 사망법은 아닌 걸 모르고

생명을 살리는 병 고침은 안식일 법에 위법이 아닌 적법한 것임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바요

그들의 the law of contradiction 정/반 법칙은 율법의 주체적/유권해석에 근거한 자기 견해라

율법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주체/주관/주권적인 동기와 가치와 목적에 무식한 탈법인게 문제다

 

안식일은 노동으로 지친 사람들로 영육 간에 쉬게 하여 지나친 탐심/물욕으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을 찾아 영혼을 새롭게 함으로 새 힘 받아 천로역정의 장도를 중단 없이 계속해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 영원한 안식을 얻자는 현실적인 동기와 목적이 있는 것인데

바리새인들은 자유하게 할 생명법 율법을 부자유 압제법인 사망법으로 개조하여

땅에 침 뱉어 흙이 진흙이 되어지는 것도 일로 규정하여 침 잘 못 뱉으면 안식일 법 위배요

현대판 유대인들이 재 창조/정의한 안식일 법은 안식일 날 승강기 버튼 누르는 것도 죄라 하니

자기 스스로 못 누루고 누군가가 눌러 주어야 타고 내릴거라 황당무당 억지사설에 지나지 않고 

온갖 억지황당 요구가 613가지가 있다 하니 쉬어야 할 피곤한 자를 더 피곤하게 하는 악독법이다

 

사실 이방인들은 유대교/기독교의 제7일이 휴일인 안식일 법을 감사해야 하는데

구시대의 노예나 종들이 주 7일 혹사당했고 한국 노동자도 60년대까지 무휴로 혹사당했기에

이런 법이 없었다면 가난한 노동자들은 주 7일 혹사당하다가 병들어 제 명도 못 살고 갈 거고

부자들은 욕심에 욕심을 더하여 365일 돈 벌어 모아쌓다 다 못 쓰고 비명횡사할 것이라

쉬라고 만들어 주신 안식일 법은 사랑의 생명법인데 골수 율법 종교인들이 사망법으로 고쳐

지키지 않으면 지옥이다고 주장하여 안식일 준수를 강요하니 이것이 바로 바리새인 짓이요

 

절대 正정을 비틀어 꼰 상대적인 不正부정을 정이라 하여 그 소견에 반대하면 죽일죄라 하니

이것이 바로 정-반 논리의 비극적인 허점으로 약이라 불리는 독인 약-독 악독 논리지만

正정이 바를 정으로만 정의되어 설 수 있다면 정반 논리는 독 같은 약인 독-약 논리로 쓰기 좋지만

(진짜 정에  반대하는 반은 진짜 부정이기에 죄라니 독설 같지만 믿고 먹고 회개하면 기적같이 산다)

세상은 정반 논리는 먹으면 너 죽고 나죽는 독약이다 하여 정반합 논리를 해독제로 제시하며

이치에 맞는 정반 논리를 극약으로 처방하여 내치니 이단 사설의 독을 해독할 길도 꽉 막혀요

정반합 논리로 상하좌우 분별 못해 자충우돌 하다 치고 받힌 비명횡사가 우문우답의 결과인바

그리스도를 생매장하려던 바리새인의 위선독선의 부정-반 논리와 막상막하 약 같은 독이 정반합이다

 

* 正정은 right 옳고  反반이라 함은 정의 반대 wrong/false 부정을 의미한다

 

Lord, help us to ask, seek and knock with sincere motive

so that You can do Your best in our lives.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