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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3:21 자존심을 지켜줄 유일무이한 가죽 갑옷

truth 2023. 5. 6. 00:28

Genesis 3:21 자존심을 지켜줄 유일무이한 가죽 갑옷

New Living Translation
And the Lord God made clothing /from animal skins /for Adam and his wife.

 

* made from is used to refer to how something is manufactured. 제작방법 설명

  made of is used to refer to the material with which something is manufactured. 제작에 사용된 재료설명

    Made with refers to the ingredients used to make food and drinks. 음식 성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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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ternational Version
The Lord God made garments of skin /for Adam and his wife and clothed them.

 

* skin ; An animal pelt, especially the comparatively pliable pelt of a small or young animal: 

          A pelt is an animal's skin, fur and all. 짐승 가죽/털

* 동사인 clothe ; 옷 입히다

개역개정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Then the Lord God made clothes /out of animal skins /for the man and his wife.

The Message
God made leather clothing /for Adam and his wife and dressed them.

* 동사로 쓰인 dress ; 옷 입히다

NLT나 CEV는 animal skins, MSG는 leather clothing으로 번역하여 짐승 가죽으로 만든 옷인 것을 쉽게 알지만

NIV는 garments of skin으로 하여 쉽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 skin은 피부, 짐승가죽 또는 과일 껍질도 되고

사람 목숨을 의미하기도 하니 모르거나 찜찜하면 그저  영영사전 찾아 확인하면 될 일이다

dressed 역시도 명사인 옷이라는 의미와 동사로 옷 입히다로 쓰이는데 구조상 동사 자리에 쓰인 걸로 동사인 줄 안다

clothing은 명사화된 동명사로 일반적인 '옷' 의미이다

 

* Typically clothes is used to refer to specific items while “clothing” refers to garments in general.

 

아마도 세계 최초의 tailor made 맞춤옷이라 할 양가죽 옷을 나뭇잎 옷 대신 얻어 입은 아-이(아담-이브)는

그 가죽옷이 어떤 innocent 무죄한 동물/양을 죽여 만든 양가죽옷이라는 것을 인식했을 터이고

수천 년 후 현대에 사는 아-이인 우리도 창세기에 기록된 글에 암시된 배경을 짐작하고도 남는건

논리적으로 양이 죽지 않고서는 양가죽 옷이 나올리 만무고 6일 날 창조가 끝났으니 새 창조물도 더 없고

수천 년 전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인간사는 변함없이 인간의 기본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진행될 것이요

그런 배경에서 2천여 년 전에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자신의 skin=생명을 믿는 우리에게 입히신

하나님의 어린양 그리스도와 연계하여 생각할 여지는 충분하고 신학자들도 다 같이 증거 하는데

신약은 물론이고 창세기와 말라기 사이에도 수많은 관련 예언이 있고 이사야 53장은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이 양가죽 옷이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줄 가죽 갑옷이라는 예언은 없으니

어찌 보면 기록된 성경의 말씀 밖으로 나가는 탈법적인 상상환상의 농단/유린이 아닐까 하겠지만

아-이 in their shoes 자리에 서서 당시의 상황과 현대 아-이들의 상황과 연계해 보면 수긍은 간다

 

마귀에게 먹혀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처럼 될 줄 알았지만 최초로 깨달은 것이 벌거벗은 수치였는데

그전에도 벌거벗었으나 인식하지 못한건 제눈에 안경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의 '가림 옷' 때문이나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나  마귀에 붙어서야  비로소 한심한 자신을 보았다 생각되고

영광이 떠난 결과 흙에서 나온 천한 흙수저 출신이라는 본색이 드러나 보일건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요

예전의 자신과 비교하여 보면 너무나도 초라하여 자존심 상할게 명백하니 급한 대로 나뭇잎으로 가리고

가린 것도 부족하여 나무 그림자에 숨으니 잘못한 아-이가 눈만 가리고 아옹하는 것과 다름이 없듯이

 

현대 아-이들도 인생 자체/본연의 자존심/감이 몸/맘에 부재하므로 온갖 명품으로 치장화장 정장도 하고

재산/지위/지식/지연/학연 등으로 자신의 자존심/감을 향상하려 노력하나 그것들이 오래가지도 못하고

철갑처럼 존심을 지켜주지도 못해서 허접한 말 한마디에 억장이 무너져 내려 자존심을 폭삭팍삭 깨치고

이상하게도 높고 화려하고 위대하면 할수록 그 존심이라는 것은 더욱더 가냘퍼져서 여차하면 왕창깨지니

오호 애제라 이 가냘프고 허약한 자존심/감을 어찌하면 차돌/철판처럼 단단하게 할꼬하나 별수꽁수 없지

 

고대의 느브가넷살 대왕이 자신의 자존감을 더하려 황금 우상을 세우고 만백성이 큰절하길 명령했지만

흙수저 포로 출신들이 불쌍해서 잘 키워준 대왕의 공도 까먹고 자신들의 종교적 자존감 때문에 항명해서

대왕의 거대한 자존심이 팍삭 깨져 꺼지니 반비례로 진노도 불가마 불꽃도 거대하게 올려 화형을 명하나

불에 들어간 흙수저들이 오히려 정금처럼 반짝이며 살아 나오니 대왕의 존심이 더더욱 상했을 수도 있으나

지혜로운 대왕이 그쯤에서 자신의 자존심 새우기를 멈추고 세 친구의 하나님의 자존감을 온천하에 드높이매

덩달아 자신의 자존감도 높아졌다 볼 수밖에 없는건 그런 유능한 세 친구를 수하로 둔 덕분이 아닐까 하는데

우주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흙수저들이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 알면 대왕의 존심이 더 높아지겠지만

 

흙으로 만들어진 흙수저 신세인 아-이들이 내면을 제 아무리 깊게 파고들어도 여전히 dirt 흙 성분이라 좌절해

밖으로 눈을 돌려 빈약한 토기 옹기에 금은보화/지식/꼼수로 가득 채우고 겉은 아름답고 찬란하게 채색해도

가릴 수 없는건 본성천성 죄성태생이라 자연스레 행동으로 나올건 마귀에게서 답습한 신 아닌 신 노름이 뻔하고

신성시되는 자존심/감을 깨는 누구나 신성모독을 훨씬 상회하는 인성 모독죄로 무자비하게 되치고 메치나

그런다고 해서 보수보강 유지될 인간 자존심/감은 세상에 없는건 본질상 흙 출신은 흙으로 돌아갈 운명이라

살아도 흙, 죽어도 흙이니 그런 土토찔에 자존심/감이 있을 턱이 만무인데 없는걸 세우려니 무지막지 무리에

억지로 세운게 콩알만한 말만 날려도 여차하면 와르르 와우 아파트처럼 (이거 아는 이 중늙은이다) 무너질거니

세상에 존심 깨져보지 않은 사람 없고 안 깨지려 몸부림쳐도 깨지는 걸 못 막으니 서로 깨고 깨며 아파한다

 

세 친구는 하나님의 자존감을 깨지 않으려  대왕의 자존감을 깬 결과 자신들의 존재감이 깨질 위기에

깨지걸 알고도 절하기를 거부하고 깨져도 좋다며 당당하게 나간 결과 오히려 자존감이 보호된 걸 보며

아-이에게 비록 Shekinah Glory는 아닌 누추한 가죽옷을 해 입히셔서 일단 그들의 추접허접함을 가리시고

먼 훗날 외부적인 cover 가림이 아닌 indwelling Sonship glory 내재하시는 성자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원하셔서

안을 봐도 단명하는 흙수저 보화가 아닌 영원한 treasure 보화가 clay jar 토기 옹기에 가득하고 (고후 4:7)

밖을 봐도 보이는건 내 자존감이 아닌 하나님의 자존감이요 그분의 자존감으로 옹기조차 존귀해지는 반전으로

내 자존감은 감히 하나님의 자존감 때문에 덩달아 세워지고 높여져도 다른 인간이 깨고 끊어낼 수 없으니 (롬 8:39)

과연 이 가죽 갑옷이야말로 기독인의 자존심/감 보호에 필수 절대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Shekinah Glory is a visible manifestation of God on earth.

* But to all who believed him and accepted him,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요 1:12)

 

단지 이 가죽 갑옷 때문에 보호된 자존감이 교만거만 오만기만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교만자를 하나님께서 대적하시기에 하나님이 못 깨실 자존심은 없기도 하지만

자기 노력으로 안팎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채우지 못한 은혜 연급 수급자가 할 망령망발이 아닌 때문이다

 

Lord, help us be clothed with Your indwelling glory, the glory of God the Son.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