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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6:63 천국떡 맛보기

truth 2022. 2. 1. 17:33

John 6:63 천국떡 맛보기


New Living Translation
The Spirit alone gives eternal life. Human effort accomplishes nothing. 
And [the very words ()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life. 

 

* alone :  without any others: 다른 모든것 없이/빼고 홀로만이

* An achievement is a goal that has been reached. 성취

  An accomplishment is a job or project that has been completed. 완성/완결

* 주어인 명사구 [the very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New International Version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 I have spoken to you—they are full of the Spirit and life. 

 

* the flesh is "that which is contrary to the spirit" spirit.

* 숙어 count for (something) To have value.

개역개정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The Spirit is the one //who gives life! Human strength can do nothing. 
[The words //that I have spoken to you] are from that life-giving Spirit. 

* 부정의미의 명사를 쓴 부정문  can do nothing.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영어 nothing은 not anything으로 부정에 쓰이는 말이므로 문장 전체가 부정문이 되는데

  한글엔 없는 부정표현이므로  동사부정인 '할 수 없다'로 의역한다

 * 하이픈으로 두 단어를 하나로 만든 분사 ;  life-giving 생명을 주는

 

개역개정은 NIV 처럼 육은 무익하니라로 번역하여 물질인 육체가 전혀 무익한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는데

flesh 살의 여러 의미중 the flesh is  contrary to the spirit. 영에  반대되는 대상을 지칭하고

sinful nature 죄성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므로 물질인 body 육체로 이해하면 오해소지 있다 하겠으나

NLT는 Human effort accomplishes nothing. 인간적인 노력은 아무것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없다 하고

CEV는 Human strength 인간의 힘은 아무 소용이 없다로 영적이다는 말은 없기에  역시나 오해소지 있지만

문맥상 앞 문장이 영을 언급했으므로 Spirit 영에 관한 아무것으로 이해해야 앞절이나 27절 context 문맥에 통한다

 

 27. But don’t be so concerned about perishable things like food.

개역개정은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라로 하여

역시나 한글은 오해하기 쉽상이나 영어는 썩을 양식만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라로 오해소지 적다

 

인간이 태어나 자라고 자신의 삶을 추구하는 모든 과정이 사람의 노력으로 하고 노력대로 다 되는것 같지만

곰곰 생각해 보면 100% 인간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님을 누구나 쉽사리 깨달을 수 있는데 

우선 기본적인 생존차원의 일인 숨쉬기도 먹는것도 다 내 노력으로만 산소를 피에 공급하여 전신에 돌리고

음식을 먹어 영양도 적재적소에 골고루 분배하여 몸을 잘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 내가 아닌게 사실이요

(내가 언제 어디서 먹은 음식에서 칼슘을 추출하여 어떤 경로로 손톱발톱/뼈로 보냈던가?)

어딜가도 땅이 중력으로 받치고 운동의 법칙이 법대로 잘 작용하여 걷고 과일도 누군가? 자라게 해야 따먹는둥

인간외적인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여 작동해야 그걸 의존하여 인생이 사니 내 노력은 한 일부에 불과하다

 

영적인 차원의 문제는 육체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는게

영적인 일을 육체일로 오해하면 거룩한 성찬예식을 육체애찬으로 먹고 마시고 즐기는 잔치로 변질시켜 망하고

영적중생을 인간의 노력으로 할 수도 없고 중생한 영혼을 자라게도 못하고 영의 일을 도모하지도 못해요

천국도 선행이나 율법순종의 노력으로 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니 그런 면에서 육은 무익한 것이다 하나

육이 없으면 영/혼이 거할 처소가 없게되고 영이 없는 육체는 식물인간 처럼 살았으나 죽은자 같이 되므로

사실 영/혼과 육은 밀접한 상부상조의 관계에 있긴하지만 각자가 하는 분야/영역은 서로 달라서

육은 영의 일을, 영은 육의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호환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영적으로 하신 성찬 비유를 육체에만 적용하면 식인종이나 하는 무도한 일이 되니 미쳤다 하고

성찬을 진짜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으로 하면 그리스도께서 물질로 변했다로 되어 이상하니

성경에 있는 말씀 그대로 십자가에서 찟기고 흘리신 살과피를 기념하는 거룩한 성찬식으로 하면 될 일이나

성찬참여의 마음자세는 빵과 포도주로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주어진 죄사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경건함이요

죄의 회개없이 성찬에 동참하는 것은 죄 때문에 죽은 그리스도를 농락하는 오만이기에 저주를 유발하므로

죄지은 슬품과 회개와 희생심의 존경과 경외와 자비의 감사와 믿음의 충성과 사랑의 다짐과 격려로 임하면

성찬식의 떡과 포도주를 신성하게 받는 결과가 되어 상징적이지만 현실적인 진정한 기념이 될 것이다 본다

 

21세기의 기독인들은 영리하여? 신구약 전체를 다 꿰어 맞추어 전후관계를 알므로 성찬을 오해할리 없으나

왜 식인론으로만 받을 수 밖에 없는 육적인 유대인들에게 영적인 만찬/성찬을 설파하셨을까? 궁금했는데

오늘 새벽 문득 눈왔던 날 진정한 성탄 의미가 아닌 인사쪼의 말로 '메리 크리스마스!' 했던 일을 기억하고

나 자신도 일반 사람들처럼 성탄절의 주인공은 잊고 하나의 절기처럼 빈말로 성탄축하 한다 생각되니 찔려서

성탄의 의미를 곰곰 되새겨 보다가 희생양을 죽여 제사드리고 난후에 그 살을 먹는유월절 절기가 떠오르니

 

유월절 희생양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절기를 지키는 유대인들에게 내 살을 먹으라 하신 것이 맞는 말씀이요

단지 짐승의 피는 먹지 않고 땅에 쏟으니 피를 마시라는 말씀만 offensive 거슬릴것이라 생각되지만

짐승이 아니고 영적인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육적인 아버지에서 아들로 생명이 피로 유전되는 것처럼 (레17:14)

영적인 성부와 성자 하나님의 영적인 생명을 상징하는 피를 믿음으로 받아 들여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므로 (요3:16)

요한 6장에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 하신 말씀에 더하여 믿으라는 말씀을 누누이 강조하셨다 본다

 

40 For it is my Father’s will that all who see his Son and believe in him should have eternal life. 

 

허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이 과학적인 사실처럼 agree/acknowledge 믿는다는 걸로 끝나면

그리스도는 믿음의 한 대상으로써 outside 밖에 존재할 것이라 내 인생과 결합될 중생가망은 없으니

그리스도를 실제로 내 주인으로 모시어 같이 먹고 마시는 동거동락으로 되어야 중생이요 영생이 된다

 

63절은 식인종 비유를 육체에 관함이 아니고 영적인 것으로 정의하여 식인오해를 종식시키고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셨으니 살과 피는 말씀과 성령으로 받아야 문맥에 통하는데도

작정하고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 천국 입장권을 획득하려 제사/예배를 거룩하게 드려 율법적 의식을 준수하고

단지 의식만을 신성하게 거행하는데만 관심을 두겠으니 정작 희생제사의 본질인 죄의 문제에는 안중에도 없이

자기 죄대신 희생양을 피훌려 죽이는데 더하여 죄인이 그 희생양의 고기를 먹고 만족하게 되는 반전도 몰라요

희생제를 올리긴 하나 본질이 빠진 형식적인 의식으로 끝내면서 그걸로 의인신분 획득했다 자랑하면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믿음으로 먹고 하나가 되라는 말씀은 식인론이라며  거부한다면 진짜 육에 속한 인간이라

중생에 영생할 일은 바람잡기라 천국떡 맛도 모를거니 못 먹고 보이지도 않는 천국 들어갈 일도 없으리라 본다

 

Lord, help us believe and receive and live the way You are, both in flesh and in spirit.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