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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18:9 자신을 모르니 하는 자기 신뢰

truth 2023. 5. 1. 22:23

Luke 18:9 자신을 모르니 하는 자기 신뢰


New Living Translation
Then Jesus told this story /to some //who had great confidence /in their own righteousness 
and scorned everyone else: 

 

* 자동사, 3 형식 혹은 4 형식으로 쓰이는 tell

  자동사 To relate a story or give an account of an event: ~에 관하여 얘기하다

   Each generation tells /of your faithfulness to the next.

  3형식  told this story /to some~

  4형식 told [some who~] [this story].

  4형식으로 하면 간목이 명+형절로 길어지기에 적당하지 않음

* 전목인 명사구

some //who had great confidence /in their own righteousness and scorned everyone else: 

New International Version
To some //who were confident of their own righteousness and looked down /on everyone else,

Jesus told this parable: 

 

* 부역전구 To some //who were... and looked down /on everyone else, 전치사+명사구

* 자동사구 look down ; 1 : to be in a position that affords a downward view. 내려다보다

                             2 : to regard with contempt : despise —used with on or upon. 깔보다

* Parable; a short allegorical story designed to illustrate or teach some truth, religious principle,

              or moral lesson.

 

한자성경

또 자기(自己)를 의(義)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蔑視)하는 자(者)들에게 이 비유(譬喩)로 말씀하시되


English Standard Version
He also told this parable /to some //who trusted in themselves that they were righteous, 
and treated others /with contempt: 

* 타동사구 trust in ; To believe, have faith in, or depend on someone or something 신뢰/의뢰하다

 

자신을 신뢰하다를 영어로 쓰자면 동사, 명사 및 형용사 등의 구조로 할 수 있다

동 ; I trust in myself.

명 ; I have confidence in myself.

형 ; I am confident in myself.

 

자신감을 철학적으로 보면 자신의 판단과 능력, 가치등을 신뢰하는 것이라 한다

Self-confidence is understanding that you trust your own judgment and abilities,

and that you value yourself and feel worthy,

regardless of any imperfections or of what others may believe about you.

 

자신감이란 결국 자신이 잘났으니 믿는다는 자신에 대한 자신의 절대평가라

(절대로 맞다 하니 절대로 믿고 하지 반신반의하는 건 자신감은 아니다)

다른 누가 뭐라 하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자기도취 생각/기분으로 보이는 건

자신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객관성을 결여할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이다

 

학력측정에서의 절대/상대평가는 수험자가 아니고 시험 출제자의 객관적 평가이므로

수험자 본인이 스스로 문제를 내고 스스로 답하는  주체/주관적 자기 평가와는 다르고

상대성 인간자신이 평가하는 주체임과 동시에 평가당하는 객체인 이상한 관계이기에

아전인수, narcissism 자기도취, 과대망상, 어불성설, 자기 합리화 등의 정신병이 나온다

 

(내가 누구냐고 내 자신에게 묻고 나는 XYZ이다라고 스스로 답하고

스스로 답한걸 진리라고 믿으니 전형적인 나르시스 정신병자의 특색이다)

 

우상의 특성인 beauty of man 인간의 아름다움에 속한 confidence 자신감은 (사 44:13)

일반적으로 똑똑하고 재주와 능력 많은 사람들만의 전유물/과시물이고

talent 재주로 치면 지혜/지식/두뇌/솜씨/요령/재치/ 등등,

ability 능력으로 치면 미모/힘/건강/재산/배경/학벌/연줄/찬스 등등이

자신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되고 이런 것들이 부재하면 low esteem 열등감이 생겨

날고기는 적자생존의 진화세상에서 자멸/멸종 퇴보/퇴출의 대상이 되므로

누구나 이 self-confidence 자신감을 주는 것들을 가지려 온갖 노력을 경주하다가

각자의 desire 욕망과 ability 역량의 강약에 따라 자기 꿈/산 정복을 성취 또는 실패하기도 하나

이런 다양한 역량의 한 공통분모는 죽음이라는 예약된 최후의 실패라는 것이

지나친 자신감으로 죽음조차 conquer 정복 또는 deny 무시의 대상으로 여기다가

아쉽게도 한 줌의 재/흙/먼지/연기로 사라지는 결과가 실패를 역사적/현실적으로 증명된다

 

쏘크라테스는 Know thyself 너 자신을 알라는 명언은 했지만

자신이 자신을 평가하는 주관/주체적인 상대잣대의 절대적인 오류는 제시하지 못했고

그의 말을 진리로 믿는 모든 철학자들도 주체성의 심각한 오류를 인식하지 못해서

Find yourself within. Follow your heart. 등등 그럴듯한 catchphrase 구호를 외친 결과

수천억인이 수천억의 절대적인 나르시스트가 되어 수천억의 각자 다른 이상향을 그리고

독재/전재/정복자들의 거대한 자기도취 구상을 구현하자고 온 세상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일반 군중은 힘없는 다른이 위에 군림하려 서로 치고받는 아집열정의 세상을 구현한다

 

일반적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잣대인 자신은 자신이 정의한 identity 주체성이나

A self-defined self-identity cannot absolutely become an absolute personality.

인간 자신이 절대자가 아닌 상대자이기에 절대적으로 구현할 수 없는 주체/주제이고

절대로 치부/포장된 상대존재라 절대적으로 존재하지 못할 imaginary being 허상이기에

안다 해도 모르는 것이요 You don't really know what you positively think you know.

모른다는 것을 모르니 You don't know that you don't know.

성경적으로는 맹인이 맹인인 자신을 인도하다가 하나인 둘이 같이 망하는 경우가 된다

 

위 성경구절에 언급된 self-righteous 자칭의인은 자기의 주관적 기준에 합격한 의인이기에

바리새인의 의인기준에 미달한 세리는 당연히 구원 못 받을 흉악범/강도처럼 보는 게 당연하나

자기가 하나님이라서 자기의 기준이 절대적일까 하는 의심은 꿈에도 못하면서

자기의 상대적인 인간의 relative stick 상대잣대를 절대적으로 휘두르는 신성모독죄를 더하여

하나님의 객관적/절대적인 자비기준에 의거하여  판단하시는 그리스도를 죄인이라  하니

이 어찌 자기 기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기 신뢰의 황당무엄 오만불손의 발로가 아닌가?!

 

상대적인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물리법칙 같은 절대적인 ruler잣대가 필요한데

과학자들 스스로 절대적인 물리법칙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이미 존재하는 법을 찾아 적용하듯

(과학자가 중력의 법칙을 창조/개발/진화한 것이 아니고 이미 존재한 법을 발견한 것뿐이다)

상대적인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없는 절대법칙은 오직 절대자이신 하나님께 받아 적용해야

비로소 절대기준에 의해 정의된 내가 절대적인 가치와 의미를 지닐 수 있기에

I am who/what I am. 나는 누구다고 절대적으로 선언하고 그리되는 것이지

(나는 피조물이다고 절대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건  절대가치에 기준한 절대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스스로 정의하여 내가 누구다 하는 것은 헛것/허상 상상/우상에 불과하기에

그런 허상/우상을 믿는 자신감은 허상+신뢰=허무로 되므로 자기도취, 오리무중이 되는 것이다

 

나는 원싱이 후손이다, 무신론자다, 내가 내 인생 주체다, 등의 '나' 주장은

내가 내 생각기분상상을 기준하여 내논 나선생의 나주장이기에 절대사실이 못되고

내가 내 자신을 안다 하는 건 you don't know you don't know.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거요

그런 자신에게서 나온 자신감은 소경인도에 우매자의 저주가 될 뿐이다 (잠 28:26, 램 17:9)

 

결국 absolute sovereignty 절대주체이신 하나님을 모르면 자기 자신도 모른다는 얘기고

One couldn't truly know oneself without knowing God.

자신도 잘 모르는 자신을 스스로 정의하여 절대적으로 신뢰한다는 것은

십계명의 제일 계명인 우상숭배 그 자체라 화를 자초하는 저주거리가 된다

 

Lord, help us not to trust in ourselves but You alone. Amen.

 

 

성경이 정의하는 부정/긍정적인 '나'

 

바보
The one who trusts in himself is a fool, but one who walks in wisdom will be safe. (잠 28:26)
무가치한 자
"I know nothing good dwells within me, that is, in my flesh" (Rom. 7:18).
죄인
 "None is righteous, no, not even one" (Rom. 3:10) 

and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Rom. 3:23). 

기만자

Jeremiah confirms, "the heart is deceitful above all things, and desperately sick…" (Jer. 17:9).

I am a child of God. (요 3:16)
I am a branch. (요 15:5)
I am a new person in Christ. (고후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