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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7:27-28 개취급에 개티 아닌 귀티로 반응하기

truth 2023. 4. 29. 22:33

Mark 7:27-28 개취급에 개티 아닌 귀티로 반응하기

 

(NLT)

 Jesus told her, “First I should feed the children—my own family, the Jews.
 It isn’t right to take food from the children and throw it /to the dogs.”
She replied, “That’s true, Lord,
but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are allowed to eat the scraps from the children’s plates.”

 

* 대명사 it = to take food /from the children and throw it /to the dogs

* 5형식 능동문 S allows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to eat the scraps~].

 

(NIV)
“First let the children eat all () they want,” he told her,
“for it is not right to take the children’s bread and toss it /to the dogs.”

“Lord,” she replied, “even the dogs under the table eat the children’s crumbs.”

 

* 목보인 원형부정사구 (to) eat all (that) they want,

  명사구 all (that) they want, 대명사+형절

 

(MSG)
He said, “Stand in line and take your turn.
The children get fed first. If there’s any /left over, the dogs get it.”
She said, “Of course, Master.

But don’t dogs under the table get scraps /dropped by the children?”

 

* Stand in line 줄 서다

* take (one's) turn. To do something at one's designated time or place in a sequence. 순서대로 하다

* 명사구 any /left over, 부정대명사+형/과분사 ; 남겨진 어떤 것

         scraps /dropped by the children 명사+형/과분사구; 아이들이 떨군 빵조각들

 

아! 개취급! Dog-eat-dog Treatment!

세상에 개취급 당하고도 존심감정 상하지 않을 사람 하나도 없고

분개하기 십상에 여차하면 주먹다짐도 불사할 수 없는 살 떨리는 일이나

죄인 인간들이 서로를 비난하고 깔보며 하는 악담이라면 그렇다 쳐도

성자 하나님께서 그것도 도움을 받고자 온 가련한 여인에게 그리 말씀하시면

scum 하류인간 취급도 말짱한 정신으로 감내하기 어려운데

동물취급 하시다니 그건 정말 심한 처사가 아닐까? 생각되나

 

사랑의 성자 하나님께서 얼굴에 저주를 가득 품고서 말씀하실리 만무요

특히 연약한 여인을 멸시조롱하실 분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면

그리 심한 표현이라도 사실을 사실대로 말씀하는 것이기에

인간모독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 보는 것이 정확하나

듣는 이가 어찌 듣느냐는? 물음표가 되겠다 사료된다

 

나라면 사소한 말에도 쉽게 깨지는 살얼음판 자존심의 소유자라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비록 주께서 선의로 하신 개취급이라도

비록 겉으로는 내색은 못해도 속은 확 뒤집어질 것이 뻔하디 뻔한거

내 자신이 모른다 하면 말짱 거짓말이 될 것 알지만

이 수로보니게 여인은 이 세상에서 둘도 더 없는 '귀티'나는 여인으로

개취급을 받고도 존심상해 열뿔 나서 막말을 막 토쳐 내기는 커녕

태연히 자기가 개 같은 무신 이방인 처지임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나서

개조차도 부스러기는 먹을 권리가 있지 않느냐고 논리 정연히 말하므로

지혜조차도 부요한 '부티'로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즐겁게 하니

 

Everyone enjoys a fitting reply;

it is wonderful to say the right thing at the right time!(잠 15:23)

 

개취급은 여인에게서 악독과 저주를 토쳐 내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귀티와 부티가 가득한 마음에서 향내 '티'를 발산하므로

그리스도께서도 경탄을 표현하시는데 for such a reply!

나 역시도 Oh my wow! 하면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는 건

나라면 절대로 그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확신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반대로 예수님을 비난할 근거만 찾는 독사 같은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이 독사 같은 짓을 하는건 독사같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 (마 12:34)

calling a spade a spade 있는 걸 있다고 사실대로 말씀하시는 것을 책잡고

의로운 자기들을 독사의 자식으로 비유하는 것이 존심을 상하게 하는 욕이다 하는데

그리스도께서 무엇이 부족하여 욕이라는 저주를 하실 필요가 있을까?

그저 한마디로 '사라져라' 하시면 사라질 피조물 인생에게 욕을 하실 이유가 없고

단지 사실을 사실대로 선언하셨으니

듣는 자가 자기 속을 모르면 몰라도 안다면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은혜의 말씀이지만

들을 귀가 없는 분들이 예수님도 욕하셨다 하며 자기들도 욕하는 것을 변호도 하나

다들 부티와 귀티를 마음에 채우지 못하여 개취급에는 개처럼 달려들고 물어뜯을 분들이다

 

(사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개처럼 달려들었고 시편 22:16에도 예언되어 있고)

그리스도의 발 뒤꿈치를 무는 독사는 창 3:15에 예언되어 있다)

 

이방인을 개취급하여 성결상 아예 상종하지도 않는 유대인 제자들이

이방여인이 자신들 선민의 모임에 꺼어 들었을 때 내심 불편했을게 분명하고

그리스도께서 이방여인을 개취급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속이 후련했었겠지만

그리스도께서 그 여인의 반응에 경탄하시고 소원을 들어주셨을 때는 어땠을까?

섭섭했을까? 불만스러웠을까? 의아했을까? 황당했을까? 기뻐했을까?

 

로마서에서는 모든 사람들을 개보다도 더 못한 죄인 취급하므로

(개는 형벌심판받을 일 없다는 면에서 죄인보다 낫다 할 수 있다)

사람 기준으로 감옥 갈 일 하지 않은 선량한 분들의 존심을 상하게 하므로

많은 진보성향의 교회들이 죄인이니 심판이니 지옥등의 언급을 회피하나

자신을 하나님 보다 더 높이 치켜 세운 자신의 기준으로 나온 말/행동들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거슬리는 반역대역죄에 해당한다는 사실엔 무지하므로

죄인을 죄인이라 하므로 나는 아닌데 기다니 존심을 상해서 개처럼 물고 뜯는다

 

허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귀티 나는 분들은

죄인이다 하니 겸손히 예 죄인입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하여

용서받는데 더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존귀함도 획득하니

이런 분들은 다 개취급 받고도 귀티 낸 수로보니게 여인과 같이

그리스도의 칭송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생각되나

 

그게 그 귀티 나는 귀부인 아닌 우리의 현실에 가능한 얘긴가?라는 질문은

누가 봐도 현실적인 질문이요 불가라는 답이 정답이라 보이나

이미 수행된 선례가 있으니 불가는 가可를 포함한 不불이라 반쪽답이고

성경적으로 보면 사람만으로는 impossible 불가나 하나님께 의뢰하면 모두 '가可'라 (마 19:26)

인간적으로는 정답이지만 성경적으로는 불가는 오답이다

 

Lord, help us be like the Syrophoenician woman being humble before You.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