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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 119:130 독 안의 빛

truth 2023. 4. 27. 21:08

Psalm 119:130 독 안의 빛

New Living Translation

The teaching of your word gives light,
so even the simple can understand.

I pant with expectation,
    longing for your commands.


* the simple ; the+형용사=복수명사 the people who are simple

New International Version

The unfolding of your words gives light;

it gives understanding /to the simple.

I open my mouth and pant,

longing for your commands.

* 대명사 it = The unfolding of your word

* to pant ; to breathe hard and quickly, as after exertion. to gasp, as for air. 헐떡이다

to long with breathless or intense eagerness; yearn: 학수 고대하다

* 형역분사구 longing for your commands 분사의 주체인 주어수식으로 동시동작상태 설명

영문법상 분사는 명사수식인 형역이지만 한영문법상은 부사구라 하는데

이는 부사절로 전환되고 해석상도 부사적으로 되므로 부사구로 정의하나

영어권에서는 분사는 형역이라 하고 영영사전에서도 형용사로 정의함

* commands 명령의미나 말씀으로 의역하면 더 좋음

 

* 동명사와 분사의 차이

  동명사는 문장구조상의 필수요소인 명사자리에 쓰이나 분사는 명사의 수식어로 쓰임


개역개정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Message

Break open your words, let the light [shine out],

let ordinary people [see the meaning].

Mouth open and panting,

I wanted your commands /more than anything.

* break open ; 갑자기 확 열어젖히다, 힘주어 확 열다, 압력으로 팍 열리다

open with force, erupt or intensify suddenly

come open suddenly and violently, as if from internal pressure

성경에서 originated 유래한 동사구로 감옥문이 갑자기 활짝 열린다는 기본의미에서 파생됨

This phrase was first used in the Bible for the account of Paul and Silas when they prayed

and there was a big quake and the prison doors broke open.

* 문장전체 수식의 부사역할인 독립명사구

Mouth open and panting 명+형+형/분사=명사구 ; 열리고 숨차하는 입
명사구가 문장 안에서 구조상의 역할이 없이 독립적으로 쓰여 부사역할하는 것을
영어인 학자들은 absolute phrase 절대구/독립명사구로 정의하므로
이 명사구를 독립분사구문으로 칭하는건 오류오칭임
명사구 의미인 '열리고 숨차 하는 입'을 부사적으로 의역하면 '입을 열고 숨차하면서'로 됨
이 명사구를 부사절로 전환하려면 접속사와 주어 및 정형동사+시제일치가 필요함
동시동작이고 본동사가 과거이므로 as mouth was open and was panting
부사접속사 선택은 문맥에 적절해야고
동시관계면 as, when, while 등
전후관계면 before, after, as soon as, when 등
인과관계면 because, for, 등을 쓸 수 있음

* 5형식 구조에서 목보인 원형부정사구의 동작자/주체는 목적임

the light shine out, ordinary people see the meaning

* shine out, 마치 기드온이 횃불이 든 독을 깰 때 빛이 나오는 현상과 비슷함

Message 는 진리의 말씀이 기드온의 독 안에 든 횃불과 같이
pot 독을 깰 때 빛이 확 퍼져나오는 현상을 shine out로 표현하였는데
NLT의 가르침이나 NIV의 열어 보여주다 보다는 더 강력한 의미전달로 보인다

 

독 안에 든 빛처럼 하나님 말씀이 감추어졌기에

아무나 성경을 읽는다고 빛을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성령께서 teaching 가르쳐 주시고

닫힌/감추어진 비밀을 unfold 열어 알게 하셔야 되고

누군가에게는 갑작스레 청천벽력으로 깨어져 빛이 작렬하여

철벽같이 눈먼 분들이 졸지에 빛을 볼 수 있었던 것처럼 (눈뚠 장님이나 바울의 경우)

독을 팍 깨니 빛이 확 나와 퍼져서 칠흑 같은 어둠도 팍싹 깨졌는바

이 세상의 어둠을 깨는 완전하고 유일한 방법은
어둠세력과 코피 터지게 싸워 깨려 말다툼, 변론, 시위, 난동, 결사항쟁하는 방식이 아니고
단지 내 earthen jar 독 안에 있는 진리의 말씀을 입으로 선포하는 일이고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처리하실 것이다 본다 (The battle then is His.)

 

성자 하나님께서도 광야에서 마귀와 싸울 때 진리의 말씀의 빛으로 물리치셨으니
유혹을 물리칠 힘도 없는 우리가 우리 힘으로 싸우려 말고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여
내 자신도 빛에 비추어져서 본심이 드러나 깨닫게 되어 바로잡을 수 있고
빛에 비추어진 마귀의 궤계(음모)를 명명백백 알게 되므로
마귀의 속임과 self-delusion 내 스스로의 기만에서 자유할 수 있다 믿는다

 

허나 내 마음독에 진리의 횃불이 없다면 빛이 입으로 나올리 만무하겠으므로
고작 내 경험이나 지식, 명언이나 철학사상등으로 불의의 어둠세력을 깨려 하나
이런 방식은 수천 년 묵은 마귀에겐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 가소로울 것이다

 

해서 진리의 말씀을 마음독 가득 채워 넣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문제는 말씀을 사모하지 않는 indifferent 무관심 무덤덤한 마음이 아닐까 하는데
말씀은 양면에 날선검이기에 내 안에 들어오면 내도 찔려 피가 나게 아프므로
죄인이면 누구나 나를 찌르고 자를 날선검을 즐겨 받을리 없겠으므로 멀리하나

 

시편 기자는 생명수 말씀을 목마른 자가 헐떡이듯 지극히 사모하여
물독을 기울여 조금씩 마시기보다는 팍삭 깨서 허겁지겁 마시고자 한다는 표현과는
극대극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이라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구절이 131구절이다

하나님 말씀을 이 세상 어떤 것 보다도 더 간절히 사모합니다...

Lord, create in us such a thirst and hunger for Your word.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