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ings 18:26 오직 믿음과 믿음 만능의 오해와 진실

1 Kings 18:26 오직 믿음과 믿음 만능의 오해와 진실

(NLT)
Then they called on the name of Baal /from morning until noontime,
shouting, “O Baal, answer us!” But there was no reply of any kind.

Then they danced, hobbling around the altar () they had made.

 

* call on ; to ask someone to do something:

* 형역분사구 ; 분사의 주체는 주어고 주어의 본동작과 동시적인 준동작 상태설명

  문법상 주어수식이나 의미상 동시동작 설명이므로 '분사의 동작을 하는 상태로 본동작하다'로 이해함

 shouting, “O Baal, answer us!” , hobbling around the altar (that) they had made.

* 대과거 had made. 시간대상 과거싯점인 danced 전에 일어난 동작설명

(NIV)

Then they called on the name of Baal from morning till noon.

“Baal, answer us!” they shouted.

But there was no response; no one answered.

And they danced around the altar () they had made.

 

(MSG)

then prayed to Baal.

They prayed /all morning long, “O Baal, answer us!”
But nothing happened—not so much as a whisper of breeze.

Desperate, they jumped and stomped on the altar () they had made.

 

* 부사적으로 쓰인 명사구 /all morning long 시간/기간 설명

  long 은 강조사 역할로 '내내'와 비슷한 의미

* not so much as ; used for emphasizing that something did not happen or exist ~조차도 없는

 명사 앞에 쓰였으므로 형용사적인 역할로 이해함

* not so much as a whisper of breeze (happened). 살랑이는 바람소리조차 없었다

* (being) desperate, 삽입어로 쓰인 형용사 앞에 being 이 생략된 것으로 이해함

 

불신 과학자들은 정신적인 영역의 '믿음'을 증명할 수는 없으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오직 믿음으로 과거, 현제, 미래를 deal with 상대하는데

믿음이 없다면 역사책을 읽어도 과거사를 사실을 transfer 전수받을 수 없고

다른 이의 과학연구도 자신이 직접 해 보지 않고서 믿음만으로 인정할 수 없고

하다못해 약속장소에 가는 것조차 할 수 없는 건

본인이나 상대방이 약속장소에 나타날 미래의 일을 현제에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나

다들 믿음이라는 정신적인 비물질을 의지하여 자신들의 과학적인 삶을 영위하니

좀 껄끄럽지만 사이비 과학자라 할 수 있다

 

사이비로 치면 진짜로 증명할 수 없는 미신(迷信, superstition)을 믿는 것과

우상이나 귀신을 믿는 거나 자신을 철저히 믿는 믿음/신앙도 있으나

(자신을 믿는 자는 믿는 자가 동시에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으므로 사이비 신자다)

 

사이비 입장에서 보면 그들 역시 오직 믿음으로 자기들의 종교/사회/정치적인 인간 신념으로 사니

믿음이란 인간 삶/사회 전반에 걸쳐 무차별로 두루 쓰이는 만능의 정신력이라 하겠는데

바알 숭배자들도 바알이 진짜신이라 믿으니 바알을 진심으로 불렀다 하겠으나

본인들의 진심과는 별도로 바알이 잔짜가 아니라 응답을 못했다 판단된다

 

사이비든 진짜든 인간이면 누구나 믿음이라는 정신적인 능력을 의지하여

과거, 현제 및 미래의 시간대나 사방팔방 공간대도 넘나들며 일상의 삶을 유지하는데

만약 믿음이란 매체가 없었다면 인간삶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게 자명한 건,

믿음 없으면 갈지 말지, 할지 말지, 될지 안 될지, 긴지 아닌지, 결정이 안 되니 그렇고

물론 지식/경험이나 기억을 의지하여 산다 해도 그것 자체도 믿어야 유효하므로

믿음 없이 될 일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오직 믿음'으로 산다 할 수 있으므로

relative 상대적인 인간이면 누구나 '나 신자/信者/a believer'라 칭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내 생각이 맞다고 믿으니 행동으로 가는 거라 '나신자'의 믿음 대상은 '내 생각'이나

내 생각이 틀리다 믿으면 행동으로 갈리 만무지만 긴가민가 하면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믿음으로 삶이 가능하므로 믿음은 가히 다재다능, '만능'이라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살다 보면 믿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한 걸 알기에

이 만능의 믿음에 대한 불신不信이 생기게 되는데

믿음이 파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던가?

 

그 이유를  두 가지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믿는 자와 믿는 대상의 자격문제가 대두된다 하겠는데

믿는 자가 불성실하거나 의지가 약하거나 조석변이등의 문제가 있다면

제아무리 확실한 대상이라도 하릴없이 신뢰관계는 깨지고

믿는 대상 또한 미심쩍거나 신용등급이 낮거나 작심 사기꾼이라면

믿는 이가 전심전력 충심으로 믿어도 별 볼일 없고 오히려 믿는 자가 깨지는 건

믿는 관계는 It takes two to tango. 신자와 믿음대상 둘의 앙상불이매

둘 중 하나만 깨지면 믿음의 삶은 파산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나신자가 나 자신을 믿으면 나 혼자라 나 밖에는 더 없으니 구제불능이다)

 

신자 입장의 믿음은 신실 faithful/진실 true/진지 serious 함이 생명이고

믿음 대상의 자격 역시도 신실/진실/진지함이 생명이라

둘 중 하나라도 이런 믿음의 특성/자질을 구비하지 못하면

can't live by faith 믿음으로 살 수 없어 파산하게 된다

 

(사실이 아닌데 사실로 믿는다고 no fact 안 사실이 사실이 될 수 없고

사실인데 사실이 아니다 믿는다고 사실이 안 사실 되지 않고

사실을 믿어야 사실대로 성사되는 것이 믿음법칙에 진리법칙이다)

 

믿는 자가 흐지부지 긴가민가 오락가락 부실비실 건성 믿다 망하면

당연히 믿는 자의 허접믿음으로 온 파탄이라 하겠으나

믿음대상의 자격미달로 오는 믿음파산 문제는

신자의 신실한 믿음이 믿음 대상의 자격/성향을 좌지우지할 수 없기에

믿음대로 되지 못하는 심각한 이유가 되기에 불신파탄을 야기한다

(이는 부부나 친구, 사업상의 신뢰관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불신의 의미는 내가 안 믿는다는 말이라 믿음부재로 보이기도 하지만

믿지 않고 살 수 없다는 원리에 입각하여 보면

믿음 대상이 신실하지 않고 부실한 내 생각을 믿는 거라 역시 믿음 행위요

불신자가 하나님이 있다고 안 믿는 건

하나님이 없다는 자기 생각을 믿는 믿음이 지배적인 것이라

신자는 여전히 믿되 믿음대상이 하나님에서 자기 자신으로 바뀐 것뿐이다 하겠다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인생사에서

오직 믿음으로만 될 수 없는 이유는

나 신자의 믿음 문제와 믿음 대상의 신뢰자격 문제인 때문이요

오직 믿음으로 이것저것 다 해야지만 만능/능사가 다 아닌 건

역시나 신자 아니면 신뢰 대상 둘 중 하나라도 신실하지 않으면 깨지는 걸

고대 구약의 신실한 바알 선지자와 부실한 바알도 확실히 증명했고

오늘날 현실에 사는 우리도 현실적으로 너도나도 수도 없이 증명하는 사안인데

왜 성경에서는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하는가?

 

우리가 믿음으로 살자 해도 우리의 믿음이 태부족인 거 아니

비록 우리의 믿음 대상이신 하나님께서는 완전무결 신실 faithful /진실 truthful 하셔도

우리의 부족한 '오직 믿음'만으로는 살지 못할 걸 모른다 하면 비현자라 하겠는데

성경 어디에도 우리 스스로 자작한 믿음으로 살라 하지 않고

 

by the truth 진리에 의거한,

for the truth 진리를 위한,

from the truth 진리에서 온 믿음으로 살라 하므로

일반적인 자작믿음과 성경적인 "온 믿음" (Rom 10:17) 은 천지 차이가 있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이 '온 믿음'은 우리의 부실한 믿음과는 달리 완벽하기에

이 믿음이 바로 실상이요 증거라고 히브리서는 선포한다

 

Lord, help us receive the true faith from You the truly faithful God, to live by it.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