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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ua 9:22 Real Reality Beyond Real Drama 실연극 너머의 실현실

truth 2023. 4. 20. 21:08

Joshua 9:22  Real Reality Beyond Real Drama 실연극 너머의 실현실

 

(NLT)
Joshua called together [the Gibeonites] and said, “Why did you lie /to us?

Why did you say that you live /in a distant land /when you live /right here /among us?

 

* 자동사 뒤에는 부사적인 수식어만 쓰임

 /to us, /in a distant land, /right here, /among us


(NIV)
Then Joshua summoned the Gibeonites and said,
 “Why did you deceive us /by saying, ‘We live /a long way from you,’

while actually you live /near us?

 

* 부사역할인 명사구 a long way from you 장소설명

* 부역전구 ; /near us


개역개정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MSG)
But Joshua called the Gibeonites /together and said,
“Why did you lie to us, telling us, ‘We live far, far away from you,’

 when you’re our next-door neighbors?

 

* 형용사로 쓰인 next-door : 근접하게 위치한, 바로 옆에 사는

  located or living in the next building, house, apartment, or room broadly : nearby, adjacent.

  부사로도 쓰임 : in or to the next building, house, apartment, or room 이웃에 ; live next-door to you

* 형역 분사구 telling us 주어인 you 가 분사의 주체고 의미상은 동시적인 준동작상태설명

* 부사구 far, far away from you

 

위대한 지도자 모세 휘하에서 모세의 모든 것을 보고 들어 배운 여호수와가

미미한 한 이방족속에게 속아 넘어갔다는 사실은 실로 기묘하기까지 하나

위대한 지도자도 여차하면 작정하고 사기치자는 사람을 못 당한다 보이고

평소에 해 왔던 대로 비록 미미한 일에도 하나님께 고하고 지시를 받았다면

그리 어리숙하게 사기당하지 않았으리라는 강력한 주장이 감히 생기지만

위대한 지도자라도 여전히 한 인간이라는 단면을 보여 주는 사기사건이다

 

사기꾼 연예인 기브온족은 너무나도 완벽하게 잘 분장하고 연기하였기에

여호수와나 그의 보좌관들도 다 깜빡 속았던 허망한 사연은

잠언에 기록되었듯 너무나도 그럴듯하게 보이는 실연극이었기 때문이다

 

 There is a way that seems right to a man, but its end is the way of death. (잠 14:12)

 

옳게 보이는데 그 길로 안 갈 보통사람이 어디 있을까?

다들 옳다 생각하니 그 길을 가는 건데 그게 파멸로 가는 길이라니

세상에 그런 괴리를 논하는 성경이 틀린 건가? 하겠지만

내가 얼마나 잘나서 수천 년 전에 증명되어 기록된 진리를 틀리다 할까 하며

겸손히 곰곰 생각해 보자 하면

 

사실 실연극에 동원되는 사람들 모두 실제인간이고 환경도 실 환경인 데다가

논리에 일관성 있게 잘 짜집은 대사들도 다들 실제 상황에 딱 맞는 말들이고

표정조차 실제로 감동을 자아 내니 눈물을 흘리며 아멘 하지 않는다면 이상하나

눈이나 귀 자체는 비가시적인 진리/진실을 감별할 수 있는 기능이 부재하지만도

누구나 자기의 눈과 귀로 실제로 보고 들은 걸 쉽게 믿는 습관이 있는 건 사실이라

실제가 아닌데도 실제라고 믿게 되면 if you believe in things that are not real or true

실제로는 아니더라도 나신자 본인에게만은 실제라 they become subjective truths to self

아닌데도 기다고 우기며 가다 보면

결국 승자는 현실이 되고 패자는 나신자의 믿음이 되니 곧 자멸파멸이다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와 조차도 그런 주관적인 안목의 소유자였기에

현실에서 벌어지는 real drama 실연극 너머의 real reality 실현실을 볼 수 없었기에

우선 보이는 사이비 가시적인 현실의 visiual sight에 사로잡혀

그 vision 시각을 기준하여 사리판단을 하니

그 명석한 판단이 제 아무리 정확하다 하더라도

판단의 기준이 unreal image 비현실 허상인 때문에

맞다 생각한 그것이 애초부터 틀린 생각이기에 파멸이 도래한 것이다

 

여호수와나 우리나 기본적으로 다 같은 성정을 가진 인간인 점에서 대등하나

여호수와는 모세가 일을 당할 때마다 난짝 엎드리는 모습을 배웠기에

비록 한 순간 잠시잠깐 엎드리지 못한 결과 눈앞의 vision 환상에 매료되어

비록 약속의 땅의 완전한 정복에 차질은 좀 빚었지만 중요한 경험은 얻었고

그런 경험을 통하여 눈에 보인다 귀로 들린다 해서 다 믿어서는 안 되고

자연현상의 허상 바로 뒤에 숨겨진 영적인 실상을 보기 위해서

spiritual eye 영안을 열어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면 look to Him

spiritual reality 영적인 현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실 것이 자명하니 (고전 2:13)

우리 자신의 능력/실력인 안력이나 청력을 신뢰하지 않고 (렘 17:5)

하나님께서 보시고 아시는 진정한 현실을 보고 들어

망할 길을 돌아 피하고 거부하여 살길로 갈 수 있다 생각한다

 

 

Lord, help us look beyond what we think is right and look to You.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