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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 14:5 안식일/주일 문제는 각자의 재량 문제다

truth 2022. 12. 21. 10:29

 

Romans 14:5 안식일/주일 문제는 각자의 재량 문제다

 

New Living Translation

In the same way, some think () one day is more holy than another day,

while others think () every day is alike.

You should each be fully convinced that whichever day you choose is acceptable.

 

In the same way 똑 같은 방식으로,

some 어떤 이들은 think 생각한다 (that)절 내용을 즉 one day 한 날이 is more holy 더 거룩하다고 than another day 다른 날보다,

while 비록 others 다른 이들은 think 생각하지만 (that)절 내용을 즉 every day 모든 날이 is alike 다 같다고.

You 너희 should each 각자가 be fully 완전히 convinced 확신되어져야 한다 that절 내용으로 즉

whichever day 어떤 날이든지 you 너희가 choose 선택하는 날이 is acceptable 인정되어진다는 것으로.

 

New International Version

One person considers one day /more sacred than another;

another considers every day alike.

Each of them should be fully convinced /in their own mind.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The Voice

There may be a believer //who regards one day /as more sacred /than any other,

while another views every day /as sacred as the next.

In these matters, all must reach their own conclusions and satisfy their own minds.

 

어떤 날을 안식일로 할지는 각자의 마음에 정한 대로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되므로

나는 이 날로 다른 이는 다른 날로 정해서 각자가 알아서 할 문제라면

이날이 옳니 저날이 옳니 논할 가치도 없지만 내가 정한 날만 정당하다고 주장하면

상대방이 알아서 정할 일을 내 맘/의견/교리에 따라 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므로 월권행위에 더하여

 

(갈 4: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갈 4: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은혜로 구원받는 은혜시대 신약의 신자가 아직도 구약의 날, 특히 안식일 혹은 같은 개념인 주일성수 문제로

머리 피터지게 논쟁한다면 바울이 전한 은혜는 헛 일이 되겠지요

 

혹자는 바울이 안식일 날 회당에 갔으니 안식 교인이라 하며 안식일 수호를 주장하고 (행 13:14)

다른 이는 초대 교인들이 주님의 날인 일요일 날에 모였으니 주일 성수가 증명된다 하나 (요 20:19, 고전 16:2, 행 2:1)

정작 어떤 날이든 마음에 확정하는 대로 하라고 말한 바울은 안식일이나 주일 상관없이 신자들의 모임에 참석했으니

이날 저날 편 갈라 싸울 명분은 성경 어디에도 없고 오히려 편당 하는 것이 죄로 규정된다 보면 날짜 편애는 독만 된다

 

(골 2: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골 2: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구약은 그림자에 불과한데 그 그림자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께서 실제/현실로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안중에도 없이

여전히 그림자에 불과한 구약법을 가지고 왈가불가 한다면

바로 옆에 계신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 하실까 생각해 보셨는지요?

 

한 구절 더 추가한다면

(계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안식일/주일 성수하지 않은 사람들이 새 예루살렘 성에 못 들어가는 조건이 아니다는 말씀이 확실하다면

하나님께서도 문제 삼지 않으시는 날짜 문제를 가지고 시간과 정열을 낭비하는 건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 봅니다

 

단지 내가 지정한 날에 모이지 않는 다른 이를 안식일/주일 날짜 위반자로 판단/비방/정죄한다면

비록 신약법에 없는 안식일/주일 법을 성수한다 하더라도 사랑법인 신약법을 깨는 무도자가 되는 반전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어느 날을 지정하시지 않으시고 단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안다면 (요 4:23)

날짜 투쟁은 종교적 열심당이나 하다 망할 '헛' 일 아닌가요?

 

안식일 성수는 구약의 율법 개념이기에 율법에서 해방된 신약의 신자가 안식일 사수에 목을 걸지 않아야 하지만

주일성수 역시도 자발적인 참여가 아니고 신약 율법? 사수라는 명분과 목적하에 한다면

구약 율법 아래 살지 은혜 아래 사는 신약 신자는 아니라 봅니다

 

율법으로 친다면 십계명에 들어가 있는 안식일 성수를 주장하는 안식교 신자들이 정확하지만

은혜 아래 사는 신약 신자가 할 일은 아니기에 "어리석은 갈라디아인" 축에 낀다 보는데요

 

율법주의적인 관점으로 주일성수를 주장하는 것 역시도 "어리석은 갈라디아인" 이겠고요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어떤 요일이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이 진정한 안식일이 되겠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주 7일 전부가 "주님의 날-- 안식일"이기에 주일성수 보다는 모든 요일성수가 맞다 보나

일요일이 휴무이신 분들은 일요일 날 모이는 것이 상식이지만 형식적으로 한다면 이 역시 '헛' 일이다 보면 정확하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추가한다면 초대교회 이름으로 이방인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안식일/주일 성수 문제나 할례 문제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행 15: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행 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신약 초대교회 사도들이 언급하지도 않은 안식/주일 문제를 이천여 년 후에 누군가가 꺼내서
시비를 건다면 그 사람이 바로 24절의 문제아 trouble maker이겠지요

(행 15: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신약성경에서 지시한 일도 없는 안식일/주일 성수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성령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행 15:28) 성령님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