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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7:6 게돼지는 비난비판비방판단 아닌 판별의 대상

truth 2022. 2. 3. 22:30

Matthew 7:6 게돼지는 비난비판비방판단 아닌 판별의 대상


New Living Translation
Don’t waste [what is holy on people //who are unholy]. 
Don’t throw your pearls /to pigs! 

They will trample the pearls, then turn and attack you.

 

* 목적인 의문사절 [what is holy on people //who are unholy]
  접속사인 의문사는 주어 역할도 겸함 

*** 의문사절은 의문사+평서문 어순의 종속절로 목적으로 쓰였으니 명사적인 역할이 됨

    일반적으로 의문사절을 선행사를 포함한 관대절로 what=the thing which 설명하나

    의문대명사는 종속접속사인 의문사와 대명사 두 역할을 하므로 간단히 '의문사절'로 칭함 

* 형절 //who are unholy

  형절 접속사인 who는 선행사와 같은 내용으로 형절의 주어 역할도 하는 주격 관계사

  people=who=형절주어


New International Version
Do not give dogs [what is sacred]; do not throw your pearls /to pigs. 
If you do, they may trample them under their feet, and turn and tear you /to pieces.

 

* 직목으로 쓰인 의문사절 [what is sacred]

* 영어식 표현 tear you /to pieces 너를 찢어 조각으로 가다/조각내다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Don’t give to dogs [what belongs to God]. 
They will only turn and attack you. 
Don’t throw pearls down /in front of pigs. 
They will trample /all over them.

 

* all over (something): everywhere on an object or surface:

  all의 한정사 특성상 전치사 앞에 쓰였다 봄 over them all (O), over all them (X)

개역개정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The Message
Don’t be flip with the sacred. Banter and silliness give no honor /to God. 
Don’t reduce holy mysteries /to slogans.
In trying to be relevant, you’re only being cute and inviting sacrilege.

 

* 형용사로 쓰인 flip = flippant ; not showing a serious or respectful attitude. 건방진/경솔한 상태

* Banter ; an exchange of light, playful, teasing remarks; good-natured raillery.

  동사 flip을  형용사로 쓰는 건 지역방언일 수도 있음
* cute describes something that's attractive in a pleasing, nonthreatening way.

  Cute can also refer to something that's overly clever and a little bit fake.

* are only being cute 문법상 수동 진행으로 설명되나

  의미상으로는 천성/특성적으로 얄밉게 논다는 것이 아니고 지금 한시적으로 그렇다는 의미가 됨

You are lazy. 천성적으로 게으르다

You are being lazy. 평소에는 아닌데 지금 한시적으로 게으름 피운다

 

다시 한번 다양한 영어성경 번역을 보며 다양한 영어 표현에 또다시 감격하는데

세상에 어떤 책이 진리를 말해주면서 동시에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고 또한

독자의 이해를 확실하게 해 주는가 생각해 보면 다양한 영어 번역 성경은 진짜 축복인데

단 한 번역 그것도 어려운 고어가 섞인 KJV만 고집하면 격식스런 영어의 구식 표현만 알거라

현대에 안 통하는 thou/thy/thine/art 고어를 구사하여 쉑스피어 연극대사 하는 것 같아 이상타

 

물론 KJV 문체가 격식에 고상 엄중 장중함의 장점이 있지만 그건 문학 차원에서나 좋지

일상생활에서는 자칫 being flip/cute 건방 떠는 모습으로 비췰 수 있는 건

21세기 현대인이 18세기 엘리자베스 여왕말/조선시대 말로 성구 인용을 하는 때문이요

인간이면 누구나 부당한 판결/판단을 정당한 것처럼 의심의 여지없이 하기에

내는 성경훼파 방지상 고어를 쓰는데 지는 격식어로 껍적거린다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7장 첫 절에 쓰인 judge가 비난비판비방판단정죄 등으로 번역이 가능하고

이런 재판판단의 결과가 대들보라는 선입감/편향성/차별성/단정성/추측성/단편성/불의성 등

재판자 자체의 불합리 모순 특성으로 휘어지고 꺾어지고 훼파된 결과로 나오기 십상이니

그런 본능 타성적인 불의한 재판을 하지 말라 하는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겠다면

 

그 불의한 재판자의 불의한 재판 기준이 그가 거꾸로 재판당할 때 그대로 적용된다 하니

준대로 받는다는 인과응보 윤리 법칙이 무자비한? 물리법칙처럼  work 작용하여 살 떨릴 것

누구나 다 확실히 이해할 수 있기에 더 이상의 추가 설명이 필요 없다 보이는데

그다음 6절 게돼지는 문맥 이탈로 백조와 검은 오리같이 잘못 짝된 구절이 아닌가 싶어

구글 검색을 해 보니 대부분 게 돼지와 성물진주 관계만 설명하는 내용이 주류였고

왜  하필이면 재판에 관련된 context 문맥에 대들보 안대차고 재판하는 외식자 언급 후에

개돼지를 언급하셨나 하는 전후관계 설명은 그리 흔하지 않아 한참 더 검색을 했는데

아주 그럴듯한 해법을 찾아 excited 신나서 전달하자 한다

 

아래 사이트에서 게돼지는  judgment 판결판단 아닌 discernment  判別 판별의 대상이란다

 

www.gotquestions.org/pearls-before-swine.html
Then in verse 6, Christ tempers these admonitions 

and shows us the difference between “judgment” and “discernment.” 

We are not to be hypocritical judges, 

yet we must be able to discern the swine, lest we cast our pearls before them.

 

우리는 위선/이중적인 불의한 재판관이 되어서는 안 되지만

적어도 lobster-pig 게돼지는 분별할 수 있어야 쓸데없이 물어 뜯겨 상처 나지 않을 것은

그들은 유다서에 언급된 이성이 없는 instinct 본성뿐인 natural man 자연인이라

적당히 먹을 것만 주고 구슬려 해코지를 받지 않도록 뱀 같은 지혜로 대해야지

상식 논리로 대했다간 오히려 몰상식 주객전도로 역습역공 피해를 당할 수 있다

 

(게로 쓴 건 오타였지만 개로 쓰면 자칫 반려인으로 격상된 사랑스러운 개를 비하한다 오판될까 봐

그냥 두는데 영어도 성차별 문제로 대명사 he를  they로 번역하기도 하니 그럴듯하다)

 

상대적으로 눈보다 더 거대한 대들보 안대를 찬 외식자/가식자 재판관을 상상해 보라

그가 나를 올바로 판단해 주리라고 천진난만하게 assume 단정하는가?

어림 반푼 어치도 없는 환상적인 한낮의 꿈에 불과함을 내 대들보 때문에 못 보니 하는 거지...

Do you think you will get a fair judgment from a Pride-and-Prejudice Honcho?

 

그래서 대들보 안대 벗고 재판석에서 내려와서 일대일 인간적으로 맞짱 뜨자? 하면

자기가 천성적으로 수십 년 고수해온 온갖 적폐를 한순간 다 포기하고 열린 순수 맘으로 나와

인간적으로 니나내나 다 죄인이니 서로의 허물을 고백하며 용서하고 화합하자 할까?

이건 교회 안에서 조차 성령의 역사 아니고서는 그리 여의치 않은 기적 같은 일인데

길에 지나가는 아무나 붙잡고 다 내 맘 같은 줄 알고 맘 열고 대화 좀 하자하면

오른뺨 왼뺨 위턱 아래턱 다 내놔도 불통 주먹밥 받아먹기에 턱없이 모자랄 것이다

 

대들보 안대는 죄씨 아니더라도 불완전한 인생이 천성적으로 타고난 자기중심 발상이라

만사를 내 위치에서 내 고유한 잣대를 주체적으로 휘두르니 나와는 다른 상대가 열 받지만

그 상대 역시도 나와는 다른 잣대로 나를 산산조각 낼거니 내자신 보호에도 딱인 대들보요

그 보호 방어막 없는 가녀린 자아는 바람 앞에 촛불로 여차하면 한 입김/말로 깨져 꺼질 거라

연약한 emo 감성 안 깨지고 안 꺼지려 대들보 안대를 더 두껍고 강력하게 단장변장하여

비난 공격받을 실낱같은 낌새라도 눈치채면 대들보 방패로 사정없이 받아치고 내려치고

상대 허점이 발견되면 대들보 창으로 사정없이 찔러 쪼개니 이것이 모순 대들보 게판이다

 

이런 몰상식 대들보 장사에게 죄인이라 게 돼지라 말한 순진한 진리 장사가 안 찢기면 이상타

해서 물리고 찢긴 건 자기 대들보 보호막 단 하나도 없이 이 땅에 오신 메시야이시니

게돼지 판별을 잘해서 진리를 주어봐야 물고 뜯을 최강막강 본능자를 구별하라신다 보는데

그 본능자가 바로 대들보 안대찬 내 자신이 아니라 생각하면 이야말로 희극비극 대참사요

오늘도 여전히 내 본능발상적 불순종으로 진리이신 그리스도의 심장을 찟는게 사실이니

구별판별해야 할건 게돼지에 불과한 내 자신의 본 정체요 그걸 모르니 남만 탓하지...

 

Lord, help us confess the dark side of us so that You can make it bright for Your glory.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