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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iah 2:22 상대 인간의 정반합 숫자적 가치 0+0=0

truth 2022. 2. 1. 18:44

Isaiah 2:22 상대 인간의 정반합 숫자적 가치 0+0=0


New Living Translation
Don’t put your trust /in mere humans.
    They are as frail as breath.
    What good are they?

 

* 보어인 형용사구 as frail as breath 부+형+부역전구

* 의문문 What good are they? 보어(의문사+명)+be+주어

  보어로 쓰인 명사구 what good에서 의문사 what는 형역이기에 의문 형용사로 불림

  good을 형용사로 하면 what 은 부사 역할이 되나 숙어적인 의미상 명사로 봄

what good 어떤 좋은 것; what's the good of~
a way of asking what the purpose of (doing) something is: 무슨 소용이 있냐 묻는 숙어적인 표현


New International Version
Stop [trusting in mere humans],
    who have but a breath in their nostrils.
    Why hold them in esteem?

 

* but = only

* 목적인 동명사구 trusting in [mere humans]에서 trust in 은 숙어로 됨

* 본동사와 부정사구 특성상 부정사구를 쓰면 의미가 달라짐

  to trust in mere humans 사람을 신뢰하기 위하여

  아직 하지도 않은 잠재적/미래적 특성인 부정사의 내용을 멈출 수 없기에 명사적으로는 안 되므로 부사적이 됨

* 숙어적 표현 hold (someone) in high esteem; To have a large amount of respect or admiration for someone.
When you say you hold someone in high esteem, it means you give them a high value.

 

한자 성경
너희는 인생(人生)을 의지(依支) 하지 말라 그의 호흡(呼吸)은 코에 있나니 수(數)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Stop [trusting the power of humans].
They are all going to die,
    so how can they help?

 

* trust vs trust in 일상어체 신뢰하다와 격식체인 신뢰+믿음의 차이가 있다 한다

    I trust you to finish this project = I am confident that you will finish the project
    I trust in you to finish this project = I am confident in you as a person, I believe that you will finish the project
격식체인 NIV는 trusting in mere humans,  CEV는 trusting the power of humans로 씀

* 의문문 how can they help? 의문사+도치문+?

  평서문 they can help how. (how는 방법 설명)

New King James Version
Sever yourselves /from such a man,
Whose breath is in his nostrils;
For of what account is he?

 

* Sever : to separate (a part) from the whole, as by cutting or the like.

* 삽입절/비제한 형절/계속 용법 ; Whose breath is in his nostrils 

   접속사 whose는 형용사 역할도 겸 하므로 관계 형용사로도 불림

* 의문문 of what account is he? 의문사는 전치사의 목적이기에 같이 쓰임

  he is of what account

  명사 account noun (IMPORTANCE)
  be of no/little account (formal 격식체) ; to not be important:

account의 정의에서 보듯 no/little을 대신하여 쓴 의문사/대명사인 what 은 형용사 역할이 됨

 

현대에는 account가 주로 계좌 또는 일/사건 의미로 쓰이나 격식체에서는 중요성 의미로도 쓰이므로

킹 제임스에서 account를 썼고 문체적인 수려함/위엄?이 있기에 본인이 즐겨 인용하는데

(자주 인용하면서도 전치사 of 는 껄끄름하니 주로 빼고 쓰니 좀 웃기기는 한다)

개역개정은 '셈할 가치가 있느냐'로 개정되어 '수 에칠 가치가 있느냐' 보다 덜 멋지다 보이지만

일단 성경 이해가 먼저라 NLT의 What good are they? 무슨 소용이 있느나?가 실용적이다 보나

NIV의 hold in esteem이 현대에는 hold in high esteem으로 high를 써서 격식적인 존경을 표하고

CEV는 help 도움이라는 단어로 현실적 가치에 촛점을 두어 좋다 보인다

 

수를 count 세서 기록을 하면 account가 되고 그 기록이 실제일/수의 설명이 되는바

account is to provide explanation 설명을 제공하다로 전용된다 보는데

count라는 단어가 셈하는 말로 사실 셈에 쳐 기록할 수 없을 만큼 가치가 없는 것이 '한 숨'인건

공기로 치면 셀 수 없는 불가산 명사이기도 하고 움켜 잡어도 잡히지 않는 유령 같기도 하고

그 연기처럼 가냘픈 한 숨 한 숨이 한 번에 하나씩 점처럼 연결/유지되어 인생이 산자로 살다가

마지막 한 숨 딱 끊어지면 더 이상 산자가 아니고 죽은 자로 되어 수에 칠 가치를 상실하매

인구조사에서도 빠지고 병역의무에서도 열외요 건강보험/연금/계좌/선거/주민등록부에서도 삭제되어

아무런 사회 활동은커녕 존재조차도 잊혀지는 nonexistent 부재자로 되는 것이 바람 같은 호흡의 소유자라

겨우 한순간 한순간의 호흡에 매달려 사는 상대적 인간이 무신 절대적인 주장을 한다 해서 무슨 효력이 있나?

 

화자가 죽고 나면 허공중에 메아리칠 죽은 자의 말이 과연 어떤 현실을 창조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역사와 현실 세상에 가득한 인간의 말 말 말들이 실상은 허공을 잡는 바람/유령에 지나지 않는다  알아야

이러쿵 저러쿵 스스로 창조하지도 않은 인생에 대해 논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소치임을 깨닫겠는데

수도 없이 호흡 끊어진 사람들의 부고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호흡도 언젠가 끊어질거라는 현실은 못 보고

어제도 오늘도 들이킨 가냘픈 바람 같은 호흡에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한 말을 안겨 입 밖으로 내 보내면서 

그 말대로 세상이 따라줄 것처럼 호언장담하니 이 어찌 한심천만한 바람소리의 주인공이 아닌가 하나

그게 너도나도 다 하는 일상/평균/자연적인 행태라 아무로 이상한 낌새를 채지 못하는 현실과는 다르게

2천년도 한참 전에 이사야서에 인생이 수 에칠 가치가 없다 했으니 별수 없는 인생의 말도 별 수없지만

바람소리 쉰소리 내는 기고만장한 인생이 수 에칠 가치 있다고 반박해도 별수 없는건 자신도 안다

 

그렇게 쉽사리 들고나던 콧바람이 어느 날 그렇게도 어렵게 된 건 allergy 알러지/알레르기 덕분이었지만

숨쉬기 불편하니 잠자기도 어렵고 잠자다가도 숨 막혀 질식할 것 같은 공포에 놀라 깨기 일수라

숨 하나에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다는 현실이 처절비참하게 생각되었었는데

사실은 그런 어려운 경험을 통해서 평소에 의식하지도 못했던 쉬운 숨시기를 감사해야 옳을 듯하다

 

코뿐만 아니라 눈/귀/입/손발 및 오장육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또 인생이 얼마나 처절해지는지

이건 내 소유라는 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내 의지로 별 수 없는 통제불능의 현상이요

내 몸 밖, 내 능력의 통제 영역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앗! 소리만 지를 뿐 하릴없이 당하는 일들

이 세상에 억수로 많은 중 요즘 고속버스는 왜 그리 시간도 잘 지키는지 1분만 늦게 가도 못 타고

비행기 한번 타는데 두 시간 전에 가서 고귀하신 내 몸을 마구잡이로 털어 검사해도 별수 없이 당하고

아 글세 미국에서 소방본부 방문하는데 주머니에 새끼손가락 만한 소형 스위스 나이프로 방문 불허

똑같은 일로 플로리다 우주센터도 입장 거절하며 내 수족같이 지참하는 귀한 물건을 버리라 하니

먼길 걸어 주차장에 가서 차에다 모셔놓고 다시 줄 서서 입장한 사건도 속수무책을 증명했고

한국 들어올 때는 아예 사별하여 수화물 가방에 모시는 불운?도 불사하는 별 수난도 겪었었는데

어떤 교포가 부모님 돌아가셔서 공항에 당도하니 격리처로 보내는지라 별수 없이 장례식 못 갔다는데

그 얼마나 황당한 사연인가 하겠지만 이 또한 별수 없는 인생의 수에도 못 칠 한 단면을 보여주니 

시시껄렁한 별 수없는 얘기는 차지하고라도 생명이 왔다갔다 하여도 별수없는 치명적 사건도 부지기수다

 

헌데 총을 들고 비행기 타는데 아무도 제제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는데

그때는 중동 전쟁하려 국방부 전세비행기 탈 때 일이라 비록 총알은 없는 빈 껍데기 총 들고 갔었지만

우리 부대는 후방 배치되어 전쟁을 CNN 뉴스로 보았으나 다른 부대는 전방에 배치되어 전투를 했으니

이 역시도 한 개인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선택이었고 누군가는 시체로 돌아왔으니 이도 별 수없고

어떤 이는 중동전과 아프가니스탄 파병에서 살아왔으나 빈민가 마약 장사들의 총에 죽은 일도 있었는데

나를 죽이자는 손아래 난 하릴없이 당해야 하는 별수 없는 사람이라 수 에칠 가치 없다는 것이 증명된다

 

When you face your enemies, will you still claim to be a god? 
They will attack, and you will suffer like any other human. (겔 28:9, CEV)

 

이뿐이랴?

너 자신을 알라는 명언을 한 싸크리티스도 죽었으니 '그게 무슨 소리며 내 자신을 어찌 알아'하고 질문해도

질문에 답할 발언자가 부재하니 명확한 설명 없는 구호는 작자의 의중도 모른 채 독자 마음대로 와전되고

무소부재의 권력을 휘두르던 수많은 권력자들도 죽어 먼지 되었으나 이들의 말 한마디에 산천이 떨었었는데

이제는 나 같은 미력한 사람이 모택통을 못 된똥이라고 비하해도 죽은 모가가 살아올리 없으매 별 수없지만

 

살아 있을 때나 권력능력의 한계 내에서 할 수 있는건 하지만 그 영역 밖에서는 별수 없는게 인생인건

감히 우주에 오르는 우주인이 감히 우주선 밖을 우주복 없이 나가면 별수 없이 수 에칠 가치를 상실하듯

인생 모두 각자의 능력 밖에서는 별 수없는 존재요 능력이 있다 해도 뭔가를 의지하여 사는 상대 인간이라

의지할 것 없으면 별수 없이 수로 count 칠 가치를 상실하니 account 수로 기록될 여지도 없으매 별 볼 일이요

이런 별 볼 일 없는 상대 인간이 절대적인 선언/주장/견해를 피력한다면 그 얼마나 가당치 않는 깝쭉일까 하는건

절대 진리라면 상대 인간이 손 될 수 없는 영역에 있기에 사실 수 에칠 수도 없는 가소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대적인 인간의 견해가 사람마다 다른데 자기 견해가 절대적이다 주장하니 정반찬반 이원론이 생기고

자기주장을 절대적으로 관철하자니 피나게 싸우는게 가정/사회/국가/세계의 현실正정이요

싸워봤자 강자가 승할건 뻔하니 약자가 지고 들어가고 도덕군자는 양보하여  정반합의를 보니 평화요 유익이라

너도나도 정반합이 진리라 선언하지만 상대 인간의 수는 수에 못 칠 허수라 누구 의견이 좀 더 낫다 하더라도

허수 위의 허수는 여전히 허수라  누구 의견이 승하든 절대적인 實數실수가 아니니 오십보 백보로 차이 없기에

의견 차이로 머리 터지게 싸워봤자 수 에칠 가치 없는 것이라면 이겨도 져도 허수헛일이라 별 볼 일 없어요

 

절대 진리라 하더라도 상대 인간이 정반찬반으로 절대 진리를 수호하자 머리 터지게 싸울 필요도 없는건

절대진리는 절대적으로 이루어질 절대성이 내재하는 때문이라 그져 진리만 선포할 뿐 강제주입은 헛일이요

그 절대진리 주권 아래 상대 인간인 나도 포함되어 있는바 나의 상대적인 절대 견해 역시도 수 에칠 가치가 없기에

겸손히 진리의 빛을 받아 투영만 할 뿐 내 주관을 절대에 섞어서 괴변을 발하면 역시나 수에칠 가치 없게 된다

 

거울이 제 아무리 실물을 잘 투영한다 해도 물론 거울 재질에 따라 선명도는 다르겠지만 (고전 13:12)

거울은 실물에 대한 허상만 만들 뿐 실상은 만들 수 없고 만들 필요도 없는건

mirror-image 허상에 상응하는 reality 실상이 거울밖에 존재하기 때문에 (골2:17)

비록 허상이라도 실상의 존재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에 칠 상대가치가 있지만

실상이 없이 거울 자신이 자작창작한 허상상상이라면 실상/현실 부재로 수 에칠 가치가 없는 것이라

비록 자기 말이 right 정 혹 wrong 반이라 하나 자기 생각에 정/반이지 실제는 아닌게 문제요

인생 모두의 의견이 자작창작한 상상생각이라면 허상에 불과하니 상대 인생의 정반합 가치는 0+0=0 영/무이니

자신이 옳다며 정반찬반으로 머리 터지게 싸울 필요가 없는 일에는 가능한 정반합 합의 보는게 현명하나

절대를 믿는 상대자의 수치는 절대자 실수 1+상대자 허수 0 = 절대실수 1 로 수 에칠 가치가 있지만

역시나 머리 터지게 싸워 수호할 필요는 없지만 목숨을 버릴 정도로 신실해야 절대진리 가치로 산다

 

Lord, help us to realize and acknowledge the fact that we are nothing and You are our everything.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