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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muel 28:8 사무엘 귀신에 놀아난 사울의 교훈

truth 2023. 5. 3. 00:03

1 Samuel 28:8 사무엘 귀신에 놀아난 사울의 교훈

 

New Living Translation

So Saul disguised himself /by wearing ordinary clothing /instead of his royal robes.

Then he went /to the woman’s home at night, accompanied by two of his men.

“I have to talk to a man //who has died,” he said. “Will you call up his spirit /for me?”

 

* 부역전구 /by wearing [ordinary clothing] instead of his royal robes

전목인 동명사구 wearing ordinary clothing /instead of his royal robes

준동사인 v-ing가 명사적으로 쓰였기에 동명사구라 부른다

준동사란 특성은 동사이나 문장 구조상의 역할은 명/형/부 역할인 비정형 동사를 칭한다

비정형동사란 정형 동사처럼 동사의 시제 활용을 못하는 to부정사/동명사/분사를 칭한다

wearing 은 wear 입다라는 정형 동사에 ing가 붙어 '입기'라는 명사 역할로 전목이 된다

 

동명사구를 독립문으로 고치려면 주어+정형동사가 필요하고

반대로 독립문을 동명사구로 고치려면 주어 떼고 동사+ing로 고쳐 명사 자리에 쓴다

wearing ordinary clothing /instead of his royal robes

=> Saul wore ordinary clothing /instead of his royal robes.

wearing 은 동명사라 시제가 없기에 과거시제인 wore로 씀

be+v-ing 진행구조에서는 진행동사 역할이기에 준동사로 분류되지 않으나

의미상 v-ing이 상태설명의 보어/형용사인 경우에는 분사/준동사로 됨

it is interesting. 흥미로운 상태다/흥미롭다

 

* 형역과분사구 accompanied by two of his men 주어의 수동동작 상태 설명; 동반이 된 상태

* 부역전구 to a man //who has died,

* 타동사구 call up 불러 올리다/전화하다/기억해 내다 to bring something back to your mind

 

New International Version

So Saul disguised himself, putting on other clothes,

and at night he and two men went /to the woman.

Consult a spirit for me,” he said, “and bring up for me [the one () I name].”

 

* 삽입구/형역 분사구 putting on other clothes 분사의 동작자인 주어 수식

* 타동사구 bring up 불러 올리다

* 목적인 명사구 [the one (that/whom) I name]

* 동사로 쓰인 name ; To mention, specify, or cite by name: 이름으로 지명하다

 

개역개정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The Message

Saul disguised himself /by putting on different clothes.

Then, taking two men with him, he went /under the cover of night /to the woman

and said, “I want you to consult a ghost for me. Call up the person () I name.”

 

* 전목인 동명사구 putting on different clothes

* 타동사구 put on 옷 입다

* 삽입구/형역분사구 taking two men with him, 주어의 준동작 상태설명; 두 사람을 동행한 상태로

 

사울이 무당에게 가서 사무엘 귀신과 evocation신접하기를 요구하여

신기하게도? 사무엘 귀신이 땅속에서 올라오니 무당도 사울의 정체를 알고 놀래는데

초혼술이 있는 무당이 귀신을 보고 놀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진 않지만

무당이 손님의 정체가 무당 박멸자인 사울왕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놀랜 거라

이 무당이 신통력이 좀 부족해서 처음부터 손님의 identity 정체를 몰랐었다 보인다

 

성경에 이런 무당 얘기가 쓰여 있다는 것이 좀 거북살스럽지만

당시 선민이었던 유대인들조차 우상이며 무당을 믿었다는 현장/사실 보도요

모세 당시의 애굽에서도 술사가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었었다는 기사도 있고

우상을 믿는 사람들도 어떤 조짐이 있으니까 믿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우상=마귀)

신약에서 마귀가 으르렁거리며 삼킬자를 찾아 돌아다닌다는 성귀와 연계도 되니 (벧전 5:8)

불신자가 귀신을 보고 떨듯 신자 역시도 귀신에게 잡아 먹히지 않도록 조심해야는데

귀신의 소굴인 무당집으로 자진해서 걸어 들어간다는 것은 진짜 황당 무당극이다

 

물론 사자귀신이 있어서 사람을 삼킨다는 말은 아니고 악령에게 먹힌다 의미로

사울의 경우를 보면 사무엘 귀신의 말을 듣고 공포로 기절초풍하여 까무러쳤었으니

우리도 마귀의 말을 듣고 따르거나 두려워하거나 의심하는 것이 곧 먹히는 것이라 보면

성경에 금지된 무당을 찾아가서 신접을 구하면 스스로 먹히려 마귀에게 가는 거라

이런 귀신집 방문자에게 안겨질 대박이란 팍싹 깨질 쪽박밖엔 더 없으리는 건

귀신 찾아간 사울 왕이 도움은커녕 사망 저주만 받은 역사적인 기록이 증명한다

 

사울이 본 사무엘 유령이 진짜 사무엘이 아닌 귀신의 장난이란 것은

아무리 하나님의 선지자라도 죽었다가 귀신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고

성경에서 금한 귀신사술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불려 올 정도로 허접하지도 않지만

귀신 소굴에서는 오직 귀신들만 우글 득실거릴 것이라 선지자가 낄 자리도 아닌 건

변화산에 온 죽은 모세와 엘리야는 귀신같은 모습으로 오지 않은 것이 증명한다

 

하지만 무당이랑 사울도 사무엘의 유령으로 believe 믿고 대화도 했지 않은가?

허허 입 없는 귀신이 직접 말은 못 하니 무당이 복화술로 사무엘 흉내를 낸 거지

하지만 무당이 한 말이 사실과 딱 맞는데?

허허 사울이 사무엘에게 버림받은 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인데?

하지만 사울이 죽을 것 딱 맞추었잖아?

허허 블레셋의 막강 군대 앞에서 온 나라가 이미 공포로 초주검 된 상황 몰라 그래?

하지만 가만 보면 무당이 할 예언 소리는 아닌데?

허허 무당의 입도 하나님께서 지셨으니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권리도 있으시지

 

하지만 진짜 문제는 진짜 사무엘 유령이냐 귀신들의 장난이냐 하는 데 있지 않고

(이건 중요한 본질에서 억수로 빗나간 잡담/흥미/노닥거리에 불과하다)

사무엘도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을 버렸고 이제 죽어서 연락도 두절인데

무당 귀신의 힘을 빌어 사무엘 귀신만 접한다 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냐 하는 것이고

이미 무당을 찾고자 한 자체로 금지된 철책선을 넘어 저주의 지뢰밭에 간 거라

무당 귀신의 손금 안에서 놀아나는 귀신 밥 신세라는 바로 그 한심 처절한 점에 있다

 

아무리 진짜 같은 사무엘 유령이라도 하나님께서 버린 사울 왕을 어찌 돕겠으며

인간을 자기들 죄 씨로 삼아 망치자 염원하는 마귀가 사울 왕을 도울 리도 만무요

사울을 도우면 이스라엘을 돕는 것이라 그건 마귀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데

그 마귀의 수하인 무당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으니 오히려 죽음을 자초한 것이다

 

현대에도 무당 찾는 기독교인들이 많다는 소문이 있는데

애초에 그들은 우상 믿듯 기독교 종교를 믿기에 일반 종교인 노름/행사하는 거고

사울 왕처럼 자기 발로 귀신굴로 걸어 들어가 사망선고를 받자는 자책골 족구인이요

자기 발길질로 자기도 남도 다 같이 망하자 차고 차이다 비극적 종편/종말론자에

기독교를 기복신앙으로 받아들여서 복을 위해서는 무당신접술도 불사하는 복남복녀라

복에는 목을 매나 복 주시는 분께는 초미세 먼지만 한 관심도 없는 무정무관 방관자요

복 받을 짓 성공할 짓 하지도 않고 복비 한 푼 써서 복만 싹 취하고 입 싹 닦으면

그게 진짜 복 받을 짓 아니고 얄미운 짓인 거 무당 귀신만 모르는 일반상식이요

성경복은 세상 물질 복하고는 거리가 멀고 높은 산상 8복이라 무당이 줄 순 없지

 

하지만 지금 내 나라나 내 인생이 풍전등화인데 지프라기라도 잡을 심정이지

허허 지프라기도 아닌 이미 잡힌 뱀을 또 잡을 순 없지

하지만 다급하다 보니 닥치는 대로 잡고 물고 뜯는 게 충격충동의 instinct 본능기본이지

허허 다급하기 전 아직 잠잠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뢰하는 믿음 습관을 길러야지

하지만 무당 병굿이든 청탁승진합격 굿이든 해서 일단 crisis 위기는 모면해야지

허허 무당인 인간조차 의지한다는 자체로 복은커녕 저주가 예약되어 있거든 (렘 17:9)

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해도 무응답이니 말대답이라도 하는 친구나 무당 사람이 낫지

허허 사람은 별 볼 일 없으나 하나님은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 주신다 했는디? (렘 29:13)

하지만 무당 신접하는 거 보면 공포로 오금이 저리니 넙쭉 자빠지나 성신님은 안 그러신데?

허허 하나님께서는 그런 유령의 fear 공포로 사람을 후리지 않고 사랑으로 하시지

하지만 율법 내려온 시내산에서는 공포스러우셨는데?

허허 공포 아닌 지혜의 근본인 경외였고 경외/경건 안에서 먹고 마시고 잘 살았지

 

애초에 무당을 찾아보자는 생각이 하나님이 주신 생각이 아니고 마귀에게서 온 것이라

사울이 사무엘 유령에 놀아나고 축복 대신 사망선고를 받아 초주검 되어 꿈쩍도 못 했으나

무당이 차려주는 밥을 먹고 힘내서 어차피 패할 전쟁을 하러 나가 죽은 비참한 사울을 보며

(차라리 진심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한 용서를 빌었으면 저도 백성도 살았을걸...)

사무엘 유령이 진짜냐 가짜냐 하는데 초점을 맞추다가는 마귀에게 잡아 먹히기 십상인데

사실 그 자리까지 가기 전 이미 영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모르고 처신하다가

불순종으로 이미 마귀 편에 선 사울이 자기가 손잡은 마귀가 죽음/멸망의 사자임을 모르고

살자고 찾아간 무당집에서 무당 귀신에게 놀아난 비극이 주는 교훈을 깊이 생각해 보자

 

이미 거역으로 divination 사술의 죄를 범한 사울이기에 diviner 무당 족속의 일부요 (삼상 15:23)

이미 질투 귀신에 먹혀 다윗을 죽이려 했고 무죄한 제사장 일족을 멸족도 했으니

마귀 손에 놀고 놀아온지 하루 이틀 아니라 회개의 기회도 날아가서 두려워 잡을 건 친족 무당에

무당 귀신은 두려워 하지만 온유하신 성신 하나님은 두려워 못하다 생긴 사울 무당 사건을 보며

우리에게 우선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귀신에 대한 unholy fear 불결한 공포가 아니라

holy fear 거룩한 공포 즉 하나님께 대한 경외가 아닐까 한다

 

HOLY FEAR CONTAINS IN IT EVERY GRACE WE RECEIVE FROM GOD, 

AND ALL THE WORSHIP WE TENDER UP TO GOD. 

Fear contains faith, and fear contains love too.
HOLY FEAR KEEPS THE HEART AND LIFE CLEAN.

 

하나님 경외는 지식의 근본이라 했는데 경외 부재로 지식이 부재니 무식이요

성경 지식에 무식한 신자가 무당 귀신의 신접을 통하여 살길을 찾자 해도 죽을 것이라

참 신이신 성신 하나님께 사로잡히는 '참신 신접'으로 영생의 길로 가는 현명한 신자가 되자

 

Lord, help us to fear You so that we become smart enough not to fall for devil's tricks. Amen.

 

 

 

 

 

 

 

참고

 

 

thegreen.or.kr/sermon_m/44336

어떤 경로이든지 간에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사건의 배후에 계셔서 사울 왕에게 그의 종말을 선고하고

계셨다는 사실입니다.

 

무당 세계에서 일어나는 귀신의 장난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무슨 엑소시스트, 강신술 따위가 전혀 허위의 사건들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려서' 듣기 시작하면 이미 불순종은 저질러지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역대상 10장 13절과 14절은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 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저를 죽이시고"라고 기록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9절 이하에서는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라고 하고, 또 에베소서 4장 27절에는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요한복음 13장 2절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에베소서 6장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레위기 19장 31절.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위기 20장 6절은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고린도전서 10장 20절.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