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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s 24:1 발람의 무당굿

truth 2023. 5. 2. 23:49

Numbers 24:1 발람의 무당굿


New Living Translation
By now Balaam realized that the Lord was determined to bless Israel, 
so he did not resort to [divination] /as before.

 

* be+pp 가 의미상 수동태 구조일 수도 있지만 pp가 형용사 역할의 보어도 되므로

  문맥/상황에 적절한 구조로 이해한다

* was determined to bless Israel 축복하기로 결정된 상태였다

* resort ; turn to and adopt so as to resolve a difficult situation.

* 어떤 영영사전은 resort to를 타동사구로 정의한다; 문제 해결상 ~을 하다  to do something extreme or unpleasant in order to solve a problem



New International Version
 Now when Balaam saw that it pleased the Lord [to bless Israel], 
he did not resort /to divination /as at other times, 

 

* 가주어 = 진주어 [to bless Israel]

The Message
By now Balaam realized that God wanted [to bless Israel]. 
So he didn’t work /in any sorcery /as he had done /earlier. 

 

* Sorcery ; the use of power gained from the assistance or control of evil spirits especially for divining

 

발람이 예언자로 알려져 있었지만 하는 짓은 무당짓이었다는 것이

발락의 사주로 돈을 받고 저주 굿거리를 하려 했다는 24장의 기록이 설명하는데

발람의 심사나 행사를 보면 무당술사인 것이 의심할 여지가 없다 보이나

그가 한 예언은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발람의 정체가 모호하여

궁금증에 호기심까지 발동되나 그가 성경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하면

그의 정체에 대해서 시간과 정력을 쏟아 논하는 것은 waste of time이라 하겠지만

현대판 발람을 찾아 발람 무당질에 대한 경고가 된다면 한 푼 유익은 있다 본다

 

한 푼을 위해서 한두 시간 투자하는 건 실로 비경제적이라 하겠지만

혹시 우리 자신도 발람 무당짓인 돈 굿을 할 여지가 많다는 것을 깨달으면

오늘날 교회에 파고든 발람의 잔꾀를 먼지털듯 탈탈 털어낼 수 있기에

결코 시간낭비만은 아니다 생각든다

 

발람의 죄는 우선 무당질로 돈 좀 벌자는 저주의 황금빛 욕심이다 하겠는 건

무당질은 다름 아닌 귀신/세상 신 기술/사술을 사용하여 재물복을 받자는 것이니

오늘날 사기 배임 공갈협박 등에 온갖 교묘한 수법으로 재산을 불리는 경제활동도

결국 발람의 무당질인 게 돈 마귀 마술/사기로 부를 축적하기 때문이다

 

줄 건 다 안 주고받을 건 고리로 쳐서 베니스 안상인처럼 피와 살 통째로 뺏고

갈아먹고 빨아먹고 등쳐먹고 탈탈 털어 먹고도 성 안 차서 재탕 우려도 먹으니

부자의 식탁과 집엔 가난한 자들의 피와 살과 원성이 가득한데도 모자라서

여전히 무당집에 드나들며 더 많은 부로 기름지게 채우려 도박 사기극도 꽤 하고

 

무슨 번지르한 뻔들뻔드니 주식 종이짝 투기니 실물도 없는 가상화폐 투자 등과

(건전한 경제를 위한 invest 투자 아닌 speculation 투기는 경제나 자신을 망치는 주범이다)

부동산 투자로 사는 집이 투자 투기대상으로 변하여 집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투기 집 사려 전 인생을 혹사하여 대출금 갚는데 허비하다 결국 사망선고를 받으니

누가 봐도 욕심에 이끌려 가다가 미물인 당나귀와 쌈질하는 희극도 연출하고

천사의 칼을 맞아 죽기 직전에 극적으로 살아 나간 기적도 만나고

이산 저산 힘들게 오르내리며 무당질로 대박로또 나올 꿈에 사로잡혀 두루 다니다가

이도 저도 다 무산되니 급기야 저질 성매매 꾀를 내어 한 민족을 망치게 하려다

결국 자신의 인생도 망친 발람의 인생과 엇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민 31:8)

 

발람의 예언을 보면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이요 메시야 예언도 있으나

발람의 행동은 누가 봐도 그저 입술 일부만 하나님께 잠시 빌려 드렸을 뿐

그 속내는 돈 벌 돈 굿거리/궁리 사리사욕으로 가득했으니 황금 우상 숭배자요

돈 벌기 위해서 금지된  divination 무당 사술 짓도 즐겨 신나 하였으니 마귀쫄개요

이 악질 행사가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감히 할 짓인가 생각하여 보면 살 떨릴 판이다

 

물론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읽으실 수 없다면 위선적인 행동도 숨길 수 있다 하겠지만

외모로 보시지 않으시고 속내를 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위선이 통할리 없고 (삼상 16:7)

위장 사술로 makeup 화장하고 다닌다면 내 마음과 멀어져 타인 될 건 하나님의 마음이라

생명 없는 시체가 겉만 그럴듯하게 치장/단장/화장되어 외로이 오가다 cremate 화장될 거니

일생을 무당질로 벌어 모은 재물 단 한 푼도 못 지니고 갈 거면 그게 무슨 꼴이야?

handful 쥘 만큼 지고 갈 수 있다손 치더라도 사후세계에 무슨 소용이 있을까?

 

in the name of God 하나님의 이름 바로 아래서/뒤에서 사욕에 만취되려 하는 무당질,

입술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언급하나 마음은 내 생각 관철을 꾀하는 사술을

사실이지 죄인이면 안 한다는 것이 이상하겠으므로 역시나 발람과 한 통속이니

발람만 선지자가 무 당질 한다고 손가락질하면 소위 주제 파악이 결여된 기만자라

혹시 우리도 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을 잘 살펴보아 있다면 확 떨쳐 내야

발람의 저주스러운 운명에 동참하지 않을 수 있어 복이 된다 생각된다

 

Lord help us not to behave as Balaam did pretending to seek Your face on the outside

but his own gain on the inside. Make us be truthful to You inside out.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