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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lm 1:1 (NIV) 행복의 정의

truth 2023. 4. 9. 23:06

Psalm 1:1 (NIV)  행복의 정의

 

Blessed is the one //who does not walk /in step with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that sinners take or sit /in the company of mockers.

 

* 보어인 과분사/형용사 blessed

* 주어인 명사구 the one //who does not walk in step with the wicked

* 주격형절  //who does not walk in step with the wicked

* 부역 전치사구 /in step with the wicked, /in the way that sinners take, /in the company of mockers.

* 전목인 명사구 the way that sinners take , the company of mockers.

* in step with~ 발맞추어 걷다, 동조하다

  in step with someone/something ; in agreement with someone or something:

 

일반적으로 축복/행복이란

많은 재산, 좋은 학벌/직장/가정/친구/건강 등등으로 치는데

하나님의 행복관은

악한자와 동조하지 않고

죄인의 길로 가지 않으며

조롱자와 놀지 않는 것이라 하시니

별로 대중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지 못하는 시편일편 행복관이다

 

물론 도덕/윤리 가치를 행복을 사는 황금가치로 치는 도덕가들은

시편 1편의 행복관을 모르더라도

양심을 따라 행하여 부끄럼없이 마음에 평화를 누리며 살지만

악한 자, 죄인, 조롱자가 다른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 하면

대노하여 평정을 잃고 마음불행을 자초할 것이라 사료되는 건

선하게 살려 노력하는 성선주의들에게 성악설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는 선하게 살려하고 악한일을 도모하지 안는데

나를 악하다 죄인이라 조롱자라 조롱하면

화내지 않을 선한 사람 찾기 쉽지 않을 것이나

다른 시편에서는 아무도 선한 사람이 없다 하니 (Psalm 14:3)

이를 어찌 설명하랴만

 

도덕가라도 마음에 나쁜 생각이 않 떠오르는 건 아니고

단지 떠오른 나쁜 생각을 억누르고 따라 살지 않는 게 사실이라면

(그러다가 가끔은 폭발하기도 하지만...)

악의 근원/근본은 자기 마음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고

악을 생성할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라면

사람은 근본적으로 악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마음에서 선한 생각도 나오는 게 사실이지만

세상에 오직 선한 생각만 떠 올리는 진짜 선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만

그런 연유로 선한 사람도 죄인 취급한다는 건 좀 심하지 않나 생각 드나

예레미야는 사람의 마음이란 그 부패함을 말로 다 할 수 없다 하니 (렘 17:9)

그런 마음의 소유자를 선하다 할 수 없고

행동으로 채 나오기도 전에 이미 마음고생/고민을 톡톡히 하는 게 사실이고

자기 자신 초차 속이는 마음이라면 그건 보통사기가 아니니

예레미야의 말이 근거 없는 말은 아니다 사료된다

 

이런 현실을 깨달을 수 있다면

시편일편을

복 있는 사람은 자기의 악함과 동조하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가지 않고 조롱자인 자신과 놀지 않는 자로 읽을 수 있다 본다

 

자기의 악함과 동조하지 않는 건 도덕가들이면 누구나 하는 건데

악의 기준이 자기 자신이다 보면 악도 선으로 알고 행해질 수 있기에

이런 악한선/자기 선에는 대책이 없다

 

my way 자기의 길이란

천상천하유아독존 자기만의 유일한 길을 아니 갈 수 없는 현실상

누구나 가는 길이지만 복 받는 길은 아니니 불행을 자초하고 마는데

자기의 눈에 옳다 보이는 길을 누군들 가지 않을까? 만은

그 길은 복은커녕 사망과 파멸이 약속된 막장파장길이다

 

세상에 내 취향에 맞는 내길 말고 더 좋은 다른 길이 어디 있을까?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아는 누가 있어서

Who can know me better than myself?

나에게 최고로 좋은 길을 제시할 수 있을까?

Who can show me a way better than my way?

 

나를 만드신 분이신 하나님이시다 하면 틀릴까?

그분이 제시하시는 그 길이 좋지 않다 한다면

그분을 나쁜 분으로 치부하는 반전이 있는데

이 자체로 하나님을 거짓말하시는 분으로 조롱하는 것은 아닌지

 

진짜 mocker 조롱자가 누구인가?

참된 복의 길을 읽고 듣고 알고도

돈과 권력과 명예와 그 외 세상의 모든 행복관/시각/view point를 추구한다면

그게 하나님을 조롱하는 심각한 조롱자의 행태가 아닌가?

 

사실 불신자보다는 신자인 우리가 더 악한 죄인이고 조롱자인 건

우리가 못 들었다 몰랐다 변명할 여지가 없는 때문이리라

 

Lord, help us walk humbly before you to be blessed by You alone.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