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한구절 분석하기

John 8:44 마귀 자식이나 대변인이나 이웃 사촌

truth 2022. 10. 9. 23:09

John 8:44 마귀 자식이나 대변인이나 이웃사촌

New Living Translation
For you are the children of your father the devil, and you love to do the evil things () he does.

 

* Of ; Derived or coming from; originating at or from: Belonging or connected to:

* 제한 동격 명사 your father=the devil, your father who is the devil

   같으나 다른 말로 앞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로 John the Baptist, John who is the Baptist와 같은 구조이고

   한정수식이기에 your father the devil '마귀인 너희 아비'로 해석한다

* do의 목적인 명사구 the evil things (that) he does

NIV
You belong to your father, the devil, and you want to carry out your father’s desires. 

 

* carry out something : to perform or complete a job or activity; to fulfill

* 비제한 동격 명사/삽입구  the devil =  your father

  비제한이라는 말은 한정수식이 아닌 추가설명 역할인 삽입구를 의미하며 관대절의 계속 용법과 유사하다

  your father, who is the devil, '너희 아비인데 그는 마귀이다'로 해석한다

CEV
Your father is the devil, and you do exactly what he wants

개역 개정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King James Version

Ye are of your father the devil, and the lusts of your father ye will do.

 

바리새인들이 마귀 자식이라는 돌직구 표현을 듣고 충격보다는 모욕적으로 들었을 것이 분명한 건

그들은 역사적으로나 핏줄로나 율법-종교나 할례 표시 등등 아브라함이 조상 의미의 아버지가 확실한데도

예수님께서 자기들의 조상이 마귀라고 하시니 그 얼마나 황당무례한 모욕으로 들었을까 상상이 가고 남지만

혹시 이 말씀이 기독교 신자인 우리들에게도 해당된다는 것을 알면 모욕보다는 충격 그 자체일 것이

성경에 쓰인 말씀이 결국 우리 각 개인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이 아니라면 이상하기 때문이다

 

NLT/KJV는 of your father로 출처에서 나왔다, 속한다, 관련된다 등등의 의미로 번역이 가능하고

NIV는 belong to를 써서 속한다로 표현하고

CEV는 be 동사 특성상 주어= 보어다 즉 너희가 마귀 자식이다로 돌직구 번역을 했는데

개역 개정 번역은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로 번역하여

우리말 특성상 "태어났다"에서 '났다'와 연관되어 마귀가 출생시킨 자식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인간은 아담의 후손으로 출생하는 것이고 아담은 하나님께서 창조/출생시키셨으니

마귀가 출생시킨 것으로 오해하면 하나님께 심각한 무례가 될 것이므로

'속했다'라는 번역이 적당하다 사료된다

 

영어로 father 하면

성경에서는 Father = God 하나님 아버지 의미로도 쓰여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의 아버지로

신약에서는 신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자녀가 되기에 하나님 아버지로 부르고

영어로는 male ancestor 남자 조상 뜻도 있기에 구약에서 조상을 아버지로 칭하는 경우가 있고,

제사장, 선지자나 주인을 아버지로 칭하기도 했으며 카톨릭교에서는 신부를 아버지로 부르나

한국에서는 자기 친부만 아버지로 부르는 문화에는 좀 낯선 명칭이라 보이는데

 

예수님께서 father 아버지라는 말을 사용하셨을 때 친부인 아버지를 의미했다기보다는

친부는 아니지만 친부처럼 존경과 순종을 주는 대상인 제사장, 선지자, 주인 또는 조상을 의미했다 보는 것은

바리새인들이 Our father is Abraham!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아버지라 말했고 (요 8:39)

33절에서는 we are descendants of Abraham. 우리는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이라 했으니

문맥상 아버지=조상, 자녀=후손이 틀림없는데

어째서 바리새인 조상이 마귀며 마귀 후손이 되었는지 사뭇 궁금하지 않은가?

 

가부장적인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조상을 신처럼 숭배하고 제사도 드리고 묘지도 가꾸며 섬기고

꼰데? 한인이면 누구나 조상의 말/일이라면 꺼뻑 죽을 만큼 조상은 절대적인 존재였었기에

우리의 조상 이해는 그리 어렵지 않다 보이는데

성경에서 조상이라 하면 아브라함 보다도 2천여 년 한참 전인 아담이 원 조상이고

아담의 조상-아버지는 하나님이시기에 마귀-조상이라는 것이 존재할리 만무라 이상하지만

존경과 순종을 주는 대상으로 생각해  보면 마귀의 말-조언을 듣고 순종하여 선악과를 먹은 게 사실이라

그럼 면에서 마귀가 조상으로 등장등극한 것은 성경적이라 할 수 있고

유대인들이 비록 율법을 받아 율법대로 산다 주장하지만 실은 마귀의 조언을 들었기에

예수님께서 그들이 조상 마귀에게 속하였다고 선언하신 것이다 생각된다

 

마귀의 말을 들으면 마귀의 자식/후손이 된다? 는 것이 과학적으로는 비상식이지만

성경뿐만 아니라 일상의 현상 안에서도 word 말이 seed 씨가 된다는 saying 말도 있고

말을 들어서 마음에 품으면 그 말이 행동으로 현실/구체화된다는 정신적인 현상과 연계해 보면

우선 말에는 speaker 말 주인이 있고 hearer 말을 듣고 품은 하인/후손이 그 말을 현실화하기에

누구 말을 듣느냐 하는 것이 곧 조상과 후손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 사실이요 현실인 것이기에

마귀가 조상이다, 마귀 후손이다는 말씀은 너희가 마귀 말을 듣고 산다/행한다는 현실/사실 얘기요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사실이 아니면 하실리 만무인 때문에 진리로 받아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다

 

뭐라고요? 율법을 받아 율법대로 살려 노력을 경주하는 바리새인들이 마귀 후손이라고요?

우상도 아닌 성경을 믿고 성경대로 살려하는 기독교 종교 신자가 마귀 후손 일리가 만무자나요?

너무 over the top thinking & talking 오버하시는 건 아닌가요?

 

본인 역시도 그런 거면 오죽이나 좋겠나 하지만 that's the way it is. 현실을 현실이니 우째요?

 

아담이 마귀의 조언대로 선악과를 먹고 신이 된 것은 아니고 신처럼 된 것이 사실이라면

인간이 하나님께서 하실 모든 것을 대신하여 하나님처럼 할 것이니 playing God 신노름이요

(사 33:22) Judge 재판관이시요 Law-maker 법제자시요 King 왕이신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이 인간법을 창조하고 그 법대로 치리하며 판결하여 인생만사 세상사를 꾸려나가니

어딜 봐도 하나님은 안 계시고 마귀의 선악과 조언대로 하나님처럼 사는 인간 천하요

 

인간이 제아무리 위대하고 똑똑해서 만점 받아도 완전수 777에 한끝 모자란 666이니 적그리도요

비록 율법을 받아 율법대로 살려 노력한다 해도 율법을 인간 기준으로 하양하여 선악을 규정하니

쓰잘데 없는 박하 십입조는 드리되 부모 공경은 도맷금으로 내던지고 자기 생각에 옳은대로 하며

주일성수는 고수하되 병든 영혼 치유는 자기들 기준의 안식법 파괴라며 진리를 매도하니

그게 마귀 조상의 마귀 후손이 하는 짓거리가 아니면 무엇이랴???

 

현대 종교인은 별다르랴 한결같이 선악과 독주 마신 후손답게 너도나도 제 기준으로 재고 살고 죽이고

먹으면 죽으리라 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살리라로 새 기준을 세우듯 불법도 정법으로 개조하니

세상에 못 할 일도 없고 못해도 잘한 거고 잘하는 건 못하는 걸로 내치니 아시타비(我是他非) 내합남불

실제로는 자기 생각 따라 살면서도 성경대로 산다고 자고 하며 자기 눈에 모자라면 이단이요

내가 판단하면 정의요 판단당하면 불의니 사형 언도가 정의구현이라 너죽고 나살자 멱살을 잡는데

그런 일은 불신자나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신자도 하면서도 하는 건지도 모르니 문제다

 

성경 해석도 내가 하면 정통이요 내 해석과 다르면 이단이니 하나님의 적이라 화형처형도 옳소하고

비방하지 마라 했는데도 비방하면, 선악과 먹지 마라 하셨으나 먹은 것과 마찬가지니 마귀 후손 노름에

성내지 마라 했는데 성내면 누구 말-조언을 들은 결과일까 생각해보면

당연히 내 판단이 정의라 믿고 의분적 성질을 내게 했으니 내 자신의 말-조언을 들은 것이 확실하듯

하나님 말씀-진리에 반대하는 모든 말은 마귀의 비진리 조언이기에 결국 마귀 말 들은 거요

자기생각 따라 살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자기 생각은 하나님 생각과는 다른 비진리 생각이라 (사 55:8)

비록 마귀 자식이라 믿고 살지는 않지만 마귀 특성인 비진리 생각을 대변/반영한 인생을 사는 것이므로

그건 명백하게도 선악과를 변개한 비진리 조상 마귀의 후손 노름이 분명하다

 

골 3:17은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는 그리스도의 대변자 역할천명인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남을 비방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마귀의 대변자 역할이 되는 것이다

 

And whatever you do or say, do it as a representative of the Lord Jesus, (NLT)

 

지금 비방이나 분노의 불화살을 누군가에게 날린다면 그건 마귀가 할 일을 대신 하는 것이니

누가봐도 마귀의 대변자 역할을 하지만 본인은 정의구현이라 믿으니 모를 뿐이다

 

사실 마귀자식 발단은 진리 문제에서 비롯하였다 보이는데 마귀 특성은 진리가 없으니 비진리요

자기 입에서 나온 말이 진리라고 말 하지만 비진리 출처에서 진리가 나올리 만무니 나올 건 거짓에

거짓의 출처가 되었으니 거짓의 아비요 거짓을 듣고 대변하는 자들은 거짓 마귀의 후손/자손/자식이요

비진리를 진리라 믿고 가르침으로 참 진리를 죽이는 진리 도살자/살인자라 진리이신 예수님도 죽였고

오늘날은 자기 생각을 진리라 믿고  참 진리의 성령을 거스리고 소멸하니 역시나 살인자요 적 그리스도다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의 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길에 서서 진리의 성령님과 같이 가야는데

내 생각에 옳다 판단된 my way 내 길로 가면 그 결국은 사망일 것이 내 생각은 진리가 아닌 때문이요

내 생각이 진리가 아닌 건 내 자신 자체가 진리가 아닌 때문인데 진리로 믿도 비진리요 사기기만이고

비진리라면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 속한 것이니 거짓을 대변하는 자는 마귀에 속한 자식이 분명하다

 

사실 열매로 나무가 증명되는 것이 진리인데 진리의 성령의 열매가 아닌 다른 열매를 맺어 맛보고 있다면

내가 어떤 조상의 후손인지 너무나도 쉽게 DNA가 감별되므로 요 8:44 말씀이 가히 충격적으로 적용된다

 

Lord, help us become Your children by planting Your word in our heart.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