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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iah 17:9 the most deceitful 가장 기만적인 것-마음

truth 2022. 10. 9. 22:33

Jeremiah 17:9 the most deceitful 가장 기만적인 것-마음


NLT
“The human heart is the most deceitful of all things,
    and desperately wicked.
    Who really knows [how bad it is]?

NIV
The heart is deceitful above all things
    and beyond cure.
    Who can understand it?


개역개정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새번역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니, 누가 그 속을 알 수 있습니까?"

공동번역 개정판
사람의 마음은 천 길 물 속이라,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천 길 물속이라서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말은

남이 내 맘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모르는 것이 당연하기에

이런 번역은 촛점을 흐리는 번역이라는 생각이 드나

 

거짓과 부패성 때문이다 하면

누구나 거짓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말 자체로는 분간하기 어려우니 들어도 진실은 모르지만

말하는 본인도 사실/진실 확인을 하지 않고 다른 이의 거짓말을 참말로 믿은 걸 참말처럼 전하면

듣는 이 역시 진부를 확인하지 않거나 못하여 액면 그대로 믿으면 거짓이 참으로 둔갑하여

온 세상을 혼란의 와중에 빠뜨려 자중지란을 면치 못할 것이다

 

사실 사기치려 짜고 한 거짓말에 속아 피해를 보면 분노하지 않을 사람이 없으나

사기 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단지 사실성의 부재로 거짓말이 되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므로

거짓말은 이래저래 파멸을 부르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거짓말한 본인이 진실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했다면

적어도 진실은 알고 있기에 적어도 진실을 회복할 기회는 남아 있으니 적어도 오리무중은 아니나

본인 자신이 실상도 모르면서 거짓을 사실로 믿고 말한다면 이건 약도 없는 구제불능인 것이

자신은 너무나도 신실/정직하게 강철 같은 신념으로 실상은 거짓인 것을 사실이라고 믿기에

다른 이가 그게 아니라고 반박한다면 반박한 그 사람이 악당으로 보일게 뻔한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이 거짓과 부패로 가득한데 더하여 구제불능의 마음을 가졌다는 선언은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으로는 너무나도 황당한 선언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

세상에는 사기꾼으로 가득한 건 아니고 착하고 좋은 사람도 많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경이 잘못된 것일까?

 

살아계신 진리의 하나님께서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을 기록한 것이니

그럴 리가 없지

 

그럼 혹시 해석상의 오류일까? 이해상의 오해일까?

그것도 아닌 것이 30여 개가 넘는 영어 번역서 중에서 십중팔구 기만과 부패로 번역했고

성서공회도 셋 중 두 번역이 기만과 부패를 언급했으니 틀린 번역은 아니다 사료되는데

곰곰 생각해 보면 우리 인생 현실도 기만과 부패를 부인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

 

순진한 아이들도 거짓말 하니 어른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 할리는 만무고

비록 사기칠려는 의도는 없었다 쳐도 가식은 진실을 감추기에 여전히 거짓이고

가식을 발견한 사람의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것으로 보아 거짓의 폐단이 증명된다

 

하지만 거짓이 남도 아닌 자신을 속인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 얼마나 많을까?

 

자신의 거짓으로 자신을 속이는 멍청한 사람도 있나?

 

속이려고 속이는 것은 아니나 참으로 믿었는데 그것이 거짓일 경우

가짜를 진짜로 믿은 본인이 자기 믿음으로 자신을 망치는 결과가 나오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를 안 당해 보았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다

 

본인은 인터넷에서 죽림 온천호텔을 검색해서 전주 여행을 마치고 내비 따라 죽림으로 내려갔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보니 깜깜한 적막만 흐를 뿐 화려한 네온싸인이 보이지 않아 황당해서

근처 주유소에 들어가 물어보니 폐업한지 오래란다!!!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호텔 정보가 옛날 정보라 과거 한 시점엔 사실이었으나

지금은 가고 없는 귀신 호텔에 묵으려 찾아갔었다는 황당한 사연이 있었는데

현실 부재의 정보를 찰떡같이 믿고 가 봐야 나올 황당 귀신이 거짓 숭배자의 보응이었다

 

무엇을 말하려는가?

 

인간의 마음엔 상상 창작력이 있고 그 상상을 현실인 것처럼 믿을 수 있는 믿음도 있지만

현실 창작 능력은 없기에 결국 자기 상상+믿음으로 자기만 기만하는 결과를 야기하기에

호텔 숙박이라는 마음의 상상을 믿고 따라갔지만 폐업된 냉혹한 현실에 산산이 꿈 깨져서

계획도 없는 야영 처지가 되었는데 지리산 근처로 이동하여 호텔을 찾아 노숙을 면했다 

 

현실 창작 능력 부재!

 

이것이 인간의 생각/사상/철학/주장을 허위/거짓/사기/기만으로 만드는 주범인데

일단 믿으면 믿는 자신에게는 사실/진실/진리로 둔갑하지만 믿음에 상응하는 현실은 부재라

본의 아니게 자기 생각을 믿는 믿음으로 자신을 기만하는 기발한 기만자가 되는 것이고

이 기만자의 믿음/신념/확신은 강철 矛盾 모순 투구 같아 어떤 절대적인 모와 순으로도 깰 수가 없기에

결국 자기기만으로 자기를 파멸로 이끌어 끝내주니, What a finale! 진짜 끝내준다!!!

기만은 자신만 속일 수 있지 파멸의 현실은 cheat 속일 수 없기에 속절없이 파멸당하고 만다

 

이 세상에 속한 인간이면 누구나 자기의 생각을 절대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 하나도 없는 건

백이면 백 사람 다 자기 생각을 믿지 않으면 자기 삶이 불가능한 때문인데

그 생각이 현실과 연동하지 못하면 산산이 박살날 것은 바로 자기 삶이기에

누구나 가능한 한 현실에 근접하고자 온갖 지식과 통계와 경험과 전문 상담을 총동원하고

물리/물질적으로는 완벽 수준으로 현실에 근접하고자 '영끌 도박'도 불사하지만

이상하게도 현실을 무시하는 것은 철학이나 종교 분야의 신념/신앙이다

 

그 분야에서는 자기가 상상으로 짜낸 생각/관념이 진리/진실/사실/현실이라고 절대적으로 믿는데

내 믿음이 현실을 창조하는 능력은 여전히 없기에 이 역시도 자기기만 죄로 처벌 대상이기에

내가 무신이든 유신이든 내 생각을 믿는 믿음이면 피조물이 창조주를 창조할 능력은 없다 하겠기에

가짜 신에 불과한데 이것이 바로 우상의 본질이요 우상은 자기 '생각 신'이니 결국 자기가 신이라는 거고

신이지만 신의 능력은 없으니 정직/신실/강력하게 믿어봐야 결국 깨질 건 자기 신/신념/신앙이나

아직 깨지기 전에는 절대적으로 믿으니 절대적으로 약도 없고 기만이라는 걸 깨달을 수도 없으니

Who is to know? 누가 알랴?

 

해서 철학이나 종교 사상을 믿기 전에 그것이 사실/현실 진실/진리인지를 확인해 보고 믿어야 하는데

참 신의 아들로 현현하여 사시고 능력으로 증명하신 후에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다시 증명하는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여전히 참 신의 아들이심을 수없이 증명하셨고 하시므로

자신을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었던 사람이면 누구나 믿음의 대상을 예수님으로 하여 절대적으로 믿으면

현세에서나 내세의 참 현실을 맛볼 수 있다는 약속의 성취를 보장받을 수 있으니 무얼 망설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