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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rinthians 5:15 Let go of human point of view 인간적 시각 접기

truth 2022. 10. 9. 22:33

2 Corinthians 5:15 Let go of human point of view 인간적 시각 접기

NLT
So we have stopped [eval‎uating others /from a human point of view].

우리는 다른 사람을 인간의 시각으로 평가하기를 그만두었다

At one time we thought of Christ /merely /from a human point of view. 

한때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인간적인 시각으로 생각했다

How differently we know him now!

이제 우리는 그분을 얼마나 다르게 알던가!

NIV
So from now on we regard no one from a worldly point of view

이제부터는 우리는 아무도 인간적 시각으로 연계하지 않는다
Though we once regarded Christ /in this way, we do /so /no longer. 

비록 우리는 한때 그리스도를 이런 방식으로 연계하였으나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

 

* to regard ; to consider or think of (someone or something) in a specified way.

 

개역개정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다른 영어 번역
(CEB) by human standards. 인간적 기준으로
(CJB) from a worldly viewpoint. 세상적 견해로
(CSB) in a purely human way. 순전히 인간적 방식으로
 (NIRV) the way the world does. 이 세상 방식으로
(WNT) simply as a man. 단순히 인간으로
(KJV) after the flesh: 육체를 따라서
(ESV) according to the flesh, 육체에 의거하여

(새번역) 육신의 잣대

(공동번역 개정판) 세속적인 표준

 

개역개정 번역은 KJV의 구식 영어 번역인 after the flesh: 육체를 따라서로 했기에

현대인의 word bank list 단어 은행 목록/단어장에서 보기 드문 단어이기에

의미가 휘딱 들어오진 않지만 영어 고어나 성경에 익숙하신 고수분들은

육체 flesh를 정신 세계의 반대쪽인 물질/자연 속성이나 죄성을 논할 때 쓴다는 걸 알기에

정신을 소유한 인간을 육체로만 평가하는 자연 과학적?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로 이해되므로

사고방식의 차이는 단어의 정의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flesh의 영영사전 정의를 보면

flesh 육체 ; the physical nature of human beings 인간의 물리적인 특성,

human nature 인간의 특성, human beings 인간, humankind 인류 등으로 설명한다

 

정신에 반대되는 육체의 정의는 물론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고

The spirit indeed is willing, but the flesh is weak (Matthew 26:41) 

로마서에서는 육체를 인간의 죄성을 상징하는 단어로

The “flesh” in Scripture ; something that opposes God and seeks sinful gratification.

하나님을 반대하고 죄성의 만족을 추구하는 특성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면

육체는 인간적 시각 보다도 훨씬 더 확장된 영역을 조명하는 단어로 보인다

 

새 번역의 육신의 잣대는 human standards, 공동번역 개정판의 세속적인 표준은 worldly standards 이겠으나

human point of view인간의 시각/견해나 worldly point of view 세속적/세상의 시각/견해만큼

글의 내용을 재빠르게 이해와 연동시키지는 못한다 보이지만 곰곰 생각하면

세상만사를 판단하기 위해 각자의 육적/자연적 특성의 잣대라는 기준치를 쓴다는 걸 이해할 수 있다

 

이 세상은 인간의 세상이라 인간의 시각/견해가 dominate 지배하므로

매사 이걸 기준치/잣대로 하여 상황/사리를 재고 판단하고 평가하여 대물/대인 관계에 적용하는데

문제는 인간의 상대/주관적인 관점상 각자가 선 위치나 상황 또는 배경/지식/특성 등 천차만별의 차이로

사람마다 잣대/기준이 다르기에 온갖 변론과 다툼과 싸움과 전쟁과 파멸도 불사하기에

세상 지도자들은 왕권/독재적이거나 민주 다수의 관점으로 통일하여 입법/사법/통치를 하고

씨족부족 집단에서는 족장, 회사는 사장, 학교는 선생, 가정은 부모의 잣대가 표준이 되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한 개인은 자기 자체의 유일한 잣대나 시각으로 만사를 재고 보아 행동한다

 

이런 세상 왕국의 한켠?에 하나님의 왕국도 존재하는데

거긴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시각/견해/관점이 지배하는 곳이요

정신/영적인 영역이라 자연 과학적인 시각으로 enter 입장은커녕 보이지도 않기에 모르고 (요 3:3,5)

최첨단 과학적 현미경이나 허불 망원경 시각도 못 미치는 unseen world 불가시적인 세상이고

비록 정신적인 시각이라는 철학이나 종교 사상/관점 역시도 인간의 잣대와 시각으로 잰 결과라

여전히 육체에 속한 시각이기에 하나님 왕국의 시각과는 천지 차이가 있는 게 당연하다

 

문제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오신 육체를 상전으로 모시는 신자들께서 육체도 같이 끌고 오기 때문에

하나님의 왕국을 육체/물질 특성이나 죄질 특성의 표준과 시각,

즉 인간적 의미와 가치와 목적을 가지고 재고 판단하고 정의를 내려 this is it! 이건 이거다 하나

창조주 아닌 피조물이 이건 이거다 하고 let there be! 그리 될 지어다 한들 그리될 일이던가?

하나님 왕국에서 왕도 아닌 국민신자 시각 관점을 왕의 시각관점으로 crown 즉위시키면

그것이 바로 지구가 몸살 나서 치를 떨 왕된 종과 유사하지 아니하던가? (잠 30:21-22)

 

신자가 세상 정의와 시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와서

자기의 세상 시각으로 천국을 이리 재고 저리 재서 완벽한 수치를 읽어내니 곧 666이라

인간의 기준/수치상으로는 완벽 수의 삼위일체이나

셋 다 완벽수에는 한 끝씩 모자라는 불완전의 극치가 되어 완전하신 하나님을 반대하니 곧 적그리스도다

 

바리새들이 세상 시각으로 성자 하나님을 재니 나온 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신성모독 죄인이요

인식일에 병 고치는 안식일 불성수에 성전건축 장사를 뒤엎으시니 하나님 사업 훼방꾼이요

말단 귀신을 내 쫓으니 필경 마귀 두목 바알세불에게 사로잡힌 신들린 자요

아브라함 자손이요 모세의 제자들이라는 율법 도사들을 마귀 자식이라 하시니 언어도단이요

육신을 입고 살아있는 사람이 이미 죽은 아브라함 전에 계셨다 하시니 미친 사람이요

보는 자를 장님이라 하시니 어불성설에 살인 계책을 간파하니 간첩?이라 사형감이라 하는데

 

예수님을 믿는 우리야 예수님께서 성자 하나님이시니 성부 하나님을 당연히 아버지라 부르시고

인식일의 주인이시니 제사장/목사님들이 안식일 날 '일' 하듯 천국 전파도 하시고 병 고치는 것이 당연하고

마귀 귀신을 내 쫓을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요

비록 성육신은 하셨지만 본질상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요 (사 9:6)

하나님의 시각에 반대하는 누구나 마귀 자식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토를 달 신자가 없고 (요 8:44)

우리가 육체의 눈으로는 보긴 보나 다 보는 것도 아닌데 더하여 영적인 세계는 아예 못 보고

믿음의 눈으로 본다하나 진리만 믿어야 참 현실을 보고 사는 것이라 다 인정하니 (요 14:6)

바리새와 우리들 신자의 차이는 진리면에서는 땅 시각 대 하늘 시각의 차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육체 구석구석에는 세상적 시각이 뼛속 깊이 스며들어 있기에

세속적 단어의 정의로 천국을 논하자 덤비니 어차피 썩어질 육체니 원대로 하자는 니골라당도 나오고

신약파는 율법이 폐하여졌으니 자유로이 하고픈 것 다하라 꼬드기고

구약파는 율법을 완성하자 하여 인식일 또는 주일 성수 고집하나 거룩함에는 한치 접근도 못해요

안식일/주일 성수는 한다지만 나머지 6일은 내 것이라 내 맘에 차게 성수엄수하여 소원 성취하고

자칭 의인 시각에 반대하는 것은 모두 다 이단 시각이니 정의구현 대상감으로 분류/열외 시킨다

 

칼빈 교리에 어긋난 반칼빈파는 칼로 쳐 죽여 정의구현 했었고

종교개혁에 반대하는 구교도 역시도 반대당 숙청감이라 전쟁도 불사했었고

십자가 방패로 무장한 십자군 원정대는 이교도를 십자칼로 죽여 거룩한 땅을 피로 물들였고

철십자 마크를 단 나치는 예수님 죽인 원흉인 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내어 십자가 원한도 복수했고

오늘날은 니파내파 좌파우파 이파저파 신파구파 부파빈파 파벌로 갈려 떼창 하며 이를 가니

이것이 바로 인간적인 시각/사고에서 나온 결과가 아니라 한다면 필경 렘 17:9의 약도 없는 기만자다

 

우리의 시각과는 천지차이로 다르신 예수님의 시각은 우리가 united 하나 되는 것인데

각자가 각자의 시각을 정각으로 삼아 다른 시각을 오류로 판단한다면 나올 것은 산산조각 파벌파탄이라

각자가 각자의 시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시각을 유전받아서 세상도 천국도 보아야

비로소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하나이시듯 우리도 예수님과 하나 되고 각각의 신자와도 통일될 수 있다 하겠는데

 

도대체 예수님의 시각은 어떤 것일까? What is Jesus' point of view?

물론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영으로 쓰인 신약의 모든 말씀이 예수님의 시각이고

그런 시각을 우리가 답습해야 우리도 천국의 시민 자격이 생기지만

땅 사람이 무슨 재주로 하늘분이신 예수님의 입장에 서서 예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겠는가?

 

사람들이 제삼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본다곤 하지만

객관적인 대상을 주관적인 시각으로 보고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으니 여전히 주관적이라

철학계에서는 객관을 주관의 반대로 치지 않기도 하지만

우리들 신자 입장에서도 내가 이해한 예수님의 시각과 다른 이의 시각이 서로 다를 수 있기에

이파저파 온갖 파로 갈리고 니가 옳니 내가 옳니 하고 다투게 되는 현실을 부인할 수 없으니 문제다

 

이런 연고로 예수님께서는 성령 하나님을 보내셔서 우리 맘 속에 영접하게 하셔서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우리의 눈을 통해 보시는 그 시각을 우리 것으로 삼으면

똑같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다른 신자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도우시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령이 계셔야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님의 시각으로 통일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성령님이 안 계시면 가질 건 내 시각뿐일 거라 그 자연 본능적 시각으로는 (유다서 1:10, 19)

하나님의 시각과는 정 반대의 시각으로 볼 거니 적 그리스도의 시각일 뿐이라 파멸이 예고되어 있으니

그런 인간적 시각을 송충이 떨어내듯 황급히 털어 버리지 않으면 충에 먹혀 죽을 건 자명하다 믿는다

 

인간의 시각으로 다른 이 즉 신자는 물론 불신자를 평가하는 방식을 버려야 새 사람이 되는데 (고후 5:15)

신자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면 하나님의 자녀라 여차 잘못하여 무시하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결과가 되고

지금은 불신자가 언제 변하여 신자가 될지 아무도 모르므로 구원의 대상으로 보면 실수하지 않겠지만

처단해야 하는 마귀 자식으로 보면 중세의 십자군처럼 생명을 구하긴커녕 멸하는 사탄의 앞잡이가 될 거고

바리새들 처럼 구원주 예수님을 거부하여 거치는 돌에 넘어져 코피 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Lord, help us see the way You see, through the Spirit of God given to us.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