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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rews 10:22 다양한 표현의 번역

truth 2022. 7. 22. 09:38

Hebrews 10:22 다양한 표현의 다양한 번역

 

 

New Living Translation

let us go /right into the presence of God /with sincere hearts fully trusting him.

For our guilty consciences have been sprinkled with Christ’s blood /to make us clean,

and our bodies have been washed /with pure water.

 

let 하게하자 us 우리가 go 들어 가도록 right 곧바로 into the presence of God 하나님의 임재로

with sincere hearts 진실한 마음으로 fully 완전히 trusting 신뢰하는 him 그분을.

For 왜냐면 our guilty consciences 우리의 죄책감이 have been sprinkled 뿌려졌기에 with Christ’s blood 그리스도의 피로

to make us clean 우리가 깨끗하게 만들어지도록,

and our bodies 우리의 육체는 have been washed 씻기워졌기에 with pure water 정결한 물로.

 

* 목보인 원형 부정사구; (to go) right into the presence of God /with~

* 동사 go 의 주체인 대명사 us 수식인 형역 분사구; (us) /fully trusting him (we/us trust him)

한국에서는 부사절로 전환된다 해서 부사구로 칭하나 (절로 전환 후에는 부사절 또는 형용사절도 됨)

Fully trusting him, let us draw near to God. => Since we fully trust him, let us draw near to God

with hearts /fully trusting him => hearts which fully trust him

미국에서는 분사구의 능동/수동 주체는 반드시 명사/대명사라야 하기에 형용사구라 함

* A participle is a verbal ending in -ing (present or past) that functions as an adjective, modifying a noun or pronoun.

* have+been+pp 수동완료; have been sprinkled, have been washed

* 부역 부정사구 /to make us clean

 

* NLT는 독립문으로 번역함

[our guilty consciences] have been sprinkled /with Christ’s blood /to make us clean,

and [our bodies] have been washed /with pure water.

 

* 분사구로 쓴 예문

let us draw near with a true heart in fullness of faith,

having our hearts sprinkled from an evil conscience, and having our body washed with pure water, (HNV)

 

* 절대구/독립 명사구로 쓴 예문

let us draw near /with a true heart /in full assurance of faith,

our hearts /sprinkled from an evil conscience and our bodies /washed in pure water. (CSB)

 

* 삽입구인 형용사구로 예문

So let's do it - full of belief, confident /that we're presentable /inside and out. (MSG)

 

* 부사절로 쓴 예문

let us come near to God with a sincere heart and a sure faith,

because we have been made free from a guilty conscience,

and (because) our bodies have been washed with pure water. (NCV)

 

* 독립문으로 쓴 예문

So let us come /near /to God /with an honest and true heart.

Let us come /near /with a faith //that is sure and strong.

Our hearts have been sprinkled. Our minds have been cleansed from a sense of guilt.

Our bodies have been washed with pure water. (NIRV)

 

* 형역 분사구로 쓴 예문

let us approach with a true heart in full assurance of faith,

with our hearts /sprinkled clean from an evil conscience and our bodies /washed with pure water. (NRS)

 

이 경우는 분사구가 후치수식 형용사로 쓰였기에 관대절로 전환해야 함

 

with our hearts which are sprinkled clean from an evil conscience and our bodies which are washed with pure water.

 

* 다양한 영어 성경 번역들이 다양한 영어 표현으로 번역 되었는데

다양하다고 의미도 다양한 것은 아니고 하나의 주제를 다른 표현으로 조명한 것뿐이니

기본/핵심은 다 같지만 어떻게 달리 다양하게 표현되었는지를 배울 수 있으므로

다시 한번 영어 성경이 영적인 유익은 물론이고 영어를 잘 배울 수 있는 최상최고의 경전으로 증명되는데

세상에 다른 어떤 책도 한 문장을 다양한 표현으로 전환한 예시를 보여 준 경우가 없기에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성경 이상 더 좋은 영어 교재가 부재함을 증명하지만

 

혹자는 단어 형태나 배열을 바꾸는 것이 마치 성경을 훼손하는 것으로 오직오독 오판오해하여

완벽한 번역서라는 KJV 흠정역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속수무책으로 고수하지만

영어 공부를 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시듯

한 단어에 여러 다른 의미가 있는 경우 그 중 어떤 정의를 써서 번역할 것이며

표현상 원어와 현지어 표현이 비슷하면 몰라도 완전히 다르다면

I'm coming! 나 오고/가고 있어! 나는 올/갈 것이다?로 할지 고민되고

 

히랍어는 몰라도 영어는 honoripic 존칭어가 한글보다 한참 못한데

한글로는 옆집 아저씨 이름 석자도 존칭어인 '님/씨/어르신'등이 없이 불리면 대노하는 상황에서

비록 영어에서는 예수님 함자가 존칭어 없이 대명사 He로 쓰였다고 해서 우리말도 '그는'이라고 번역한다면

이건 한국 정서상 무지무례 무엄무식한 발상인데도 직역 번역에 충실한답시고 존칭어 없이 해도 분노하지 않으나

비록 원어에는 충실한 직역이긴 하겠으지만 한글에는 불충망측 예법예절 부재의 의역이 되는 반전이 있으니

원어 직역번역이 한글 정서에는 얼마나 모욕적인지를 모르다면 괴기괴상하다

 

원어 직역은 현지어에 너무나도 어색하거나 불통조차 유발할 것이 자명하기에

소위 '의역'도 불사하여 의미가 자연스럽게 통하도록 재창작으로 머리를 쥐어짜며 고심하는 건

번역해 보신 분들 누구나가 경험하는 직역 번역의 기?현상인데

제정신인 번역자 누구나 원문을 훼파하려 노력하는 분 하나도 없을 것이 분명한 것은

insane 정신 나가신 이단자 이상의 고수괴수나 자기가 표준인 아주 아집고집자를 제외하고

성경의 말씀이 생명/구원 관련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 훼파는 곧 자기 자신을 훼파하는 것이라 살 떨리는 일이고

 

혹시 각자의 주관대로 잘못 번역할 소지도 많지만

제정신인 sane 번역자는 작가의 원 뜻을 행간읽기로 글자도 없는 행간에서 창작/고안 추출해 내지 않고

성경 원 작가이신 성령 하나님께 겸손히 뜻을 묻고 번역하는 번역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성경 상식이라 (고전 2:11)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 하셔서 번역이 올바로 되도록 감수하시도록 요청드린다면

오직오독 오판오해 문제는 주관적 신념이 무쇠 힘줄처럼 강력투철하신 분들만의 전유물이 될 것이나

 

비록 약간의 다른 표현으로 의미가 좀 달라지더라도

전체적인 문맥상으로는 크게 다를 바 없는 번역서로 성경을 읽고도 순종한다면 그게 유익이지만

비록 완벽하게 직역 번역되었다 하는 KJV 흠정역을 읽고서도 핵심/주제 파악과 순종은 염두에 없고

다른 번역서를 사용하는 신자들을 성경 훼파자로 폄훼하는 판단죄 범하기나

복음+흠정역이라는 오만추가죄를 더하기만 한다면 완전 번역 주장은 오히려 저주가 될 소지가 있는데

 

사실 번역이 필요 없이 히브리어나 희랍어를 하는 사람들은 원어로 성경을 읽을 것이지만

그 완벽한 원서를 원어로 직접 읽고도 바리새인들처럼 메시야를 죽이는 악을 범한 것을 상기하고

아직 변변한 신약 성경도 없었던 초대 기독인들이 단지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 듣고도

생명을 바쳐서 믿음을 고수한 것을 상기해 보면

완벽한 번역서만 읽는 완벽한 분들의 가치는 퇴색무색하게 되겠기에

이만 번역서 rambling 장타령이 종식되어지기를 바라오며

 

직역/의역 번역서가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고

창조주이시며 구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로 우리 죄를 씻기셔야

우리가 구원받을 것을 히브리서 기자가 희생제며 제사장 얘기를 통하여 한다는 복음의 핵심이 이해된다면

비록 neither 한글도 영어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제가 한 어설픈 번역이라도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이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귀한 번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