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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존함에서 존칭어인 님자 빼고 쓰거나 말하는 문제

truth 2023. 1. 12. 06:39

예수님 존함에서 존칭어인 님자 빼고 쓰거나 말하는 문제

 

아래 내용은 어떤 목사님 웹 사이트와 책에 예수님 존칭어를 생략하여 썻기에

https://whyjesusonly.com/index.php?mid=openboardok&document_srl=71991

제가 올린 글에 목사님 본인과 다른 두분이 존칭어 생략이 정당하다는 댓글에 제가 올린 반대 댓글입니다

읽어 보시고 제가 잘못 생각한 점이 있다면 지적하여 주셔서 고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목사 '님' 사이트나 책 제목에 귀하신 예수님 이름을 '님'자 없이 함부로 거명한다 싶어

목에 가시처럼 걸려 글 한줄 올립니다

 

 

목사님께서 예수님 존함에서 '님'자를 제거하고 감히 이름만 호칭하는 것에 대하여

예수님을 조금 안다 하는 저로서는 참을 수 없는 모욕처럼 느껴지는 것은

존칭어를 생명으로 아는 한인 문화권에 살기 때문인데

(늙은 제가 면사무소에 가면 직원이 '아버님'이라고 호칭합디다)

이 문화권에서는 인간인 아버님 함자조차 함부로 입에 담지 못하기에

아버님 존함은 박자 이자 김자입니다 하고

목사님/장로님/권사님/집사님/성도님/사장님/기사님/반장님/면장님/군수님 등등

'님' 빼고 부를 만한 이름이 천한? 거지나 강도나 어린애들 빼곤 없고

하다못해 스스로 종/하인이라고 겸손해 하시는 분들에게까지도

주의 종 '님'이라고 님자를 꼭 붙여서 존경을 표시하는 것이 한인 정서인 것을 한인이 모르시기에

예수님 함자를 함부로 쓰셨다 사료되고요

 

존칭어에 무지무식한 영어권에서는 존칭어 없이 함부로 이름을 부르니까

영어를 쓸 때는 찜찜하지만 어쩔 수 없이 존칭어 없이 쓴다 하시겠지만

한글로 할 때는 문화권이 전혀 다른지라 존칭어를 안 써주시면

상대방이 모욕과 분노를 느끼기에 존칭어를 필수로 써 주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는 것을

지금이라도 의식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님이신데다가

우리를 구하시려 피흘려 주신분께 존경/존칭어를 수천만억개 써도 모자랄 판인데

목사님이나 다른 사람/인간께만 님자를 붙여주고 예수님께는 생략한 것은

실례지만 무지 무례무모한 결례라 사료됩니다

 

한국에서는 존칭어가 목숨같이 귀중해서 높으신 분들에게 '님'자 없이 호칭하는 경우가 없다는 현실에서 보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 대한 현실 부재의 상상믿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부디 수정해 주시기를 두손 모아 빕니다

 

말과 글은 마음의 표현이다지만 마음은 안 그런데 글/말/책 제목은 존칭어 없이 나왔다 하면

겉과 속이 다른 것이 분명한 건 삼척동자도 다 알것 같고요

 

우상숭배하는 신자들도 그들의 '신'? 이름에서 님자 빼고 말하는 신자들 없다 보는데

기독교인은 님자를 빼고 말하니 불신자들이

"우린 안 그러는데 저들은 스스로 자기들 창조주를 비하하네" 하지 않겠나요?

이건 단지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고 책 표지에 큰 제목으로 쓰였으니

책을 대표하는 얼굴의 말이라 그 비중이 지대함을 모를리 없겠지요?

 

겉이 그런데 그 얼굴과 속이 다르다면 그건 소위 평토장한 무덤 같겠죠

속으로 예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면 말도 행동도 같아야 일관성 법칙에 맞는거라

보고 듣는 누구나 누구나 겉=속으로 믿겠지만

겉과 속이 다르다면 누가 진정이라고 믿겠나요?

이거 심각한 문제인데 일소에 붙이자 하시면 일소로 끝나겠나요?

 

단지 문학적인 비중을 고려해서 예수님 존함에서 님자를 뺀다면

문학의 가치가 예수님 가치보다도 더 높다는 얘긴데

바울이 '누렁똥'처럼 냄새나고 더럽고 무서워서 내 팽개친 것을 누군가는 누렁 금덩이로 보고

그 황견공 금덩이 견해를 기준하여 이것 저것 이사람 저사람 심지어 창조주도 평가하니 (고후 5:16 참조)

 

님자를 빼야 문학의 가치가 살아나기에 그리한다면 그건 미안하지만 바울의 '똥' 가치가 분명한 건

제 견해가 아니고 바울의 견해고 바울의 견해는 곧 예수님의 견해이기 때문이죠

좀 심했다 보시면 신약에서 바울의 '똥' 견해는 좀 덜 거룩하니 님자 빼듯 빼야겠지요

그런가요?

 

우리가 성경을 문학적인 가치 때문에 읽는 건가요

아니면 영생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라 읽는 건가요?

그분께서 주신 가치를 측량할 수 없도록 그 귀하신 예수님 이름 -- 그 이름만 언급해도 불경이 될 겉 같은데

문학적 가치상 존칭어를 빼고 쓰고 불러요?

 

유대인들은 하나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기에 G-d로 쓸 정도로 조심하지만

우리야 부르라고 주신 귀하신 이름이므로 불러도 되지만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순간

내 몸/입/혀는 물론 혼과 영혼의 모든 것들이 존경과 찬사와 사랑과 경외와 영광 등등

내 안에 있는 모든것들을 총동원하여 조심스레 불러야 하는데도 안 하면

그건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십계명 위반이 되겠지만

은혜시대 사니까 율법을 언급하면 율법주의자가 되겠으니 좀 그렇지만

사랑하는 분의 귀하신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면 그건 사랑은 아니지요

 

물론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다 순종해야 참 사랑이겠지만 다는 못해도

우선 존경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어 부르는 것이 그 첫발이 아닐까 합니다만

저의 지엽적/비 문학적 소견/견해이겠습니다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시고 불러서 구원을 받을 귀한 이름이신데

누가 예수님보다도 더 귀해서 그분 함자에서 님자를 빼고 부를 수 있나요

죄인 인간이 그럴 가치와 자격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물론 영어 문화권에는 존칭어가 없으니 존칭어 없는 영어 제목은 그렇다쳐도

한글로 번역되는 순간 존칭어를 생명처럼 여기는 한국 문화권으로 입국이 되므로

한글 번역시 존칭어 '딱' 한자 더 써 주는 것이 그리도 문학적 가치가 상실되는 건지요?

아니면 제가 영어권으로 입국을 못해서 여전히 전근대적 꼰데라 존칭어 타령을 하는 건지요?

박목사님처럼 미국에 태어났었다면 이런 존칭어 문제는 문제도 아니겠지요?

 

찬송가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입니다만 예수님의 존귀하심과 영광을 찬양하는 가사에서

예수님의 존칭어를 빼고 부르면서도 단 한번도 조금도 꺼림찍함을 느끼지 못하셨다면 예수님의 존귀하심을

진정으로 아신다 할 수 없다는 한 증거가 된다 봅니다

 

언어 학자들이나 음악 학자들이나 자기네 학식을 기준하여 존칭어를 생략하니

일반 신자들도 그게 맞다고 같이 동조하지만 다수가 찬성한다고 다 맞는 건 아닙니다

한국의 어떤 학자나 음악가라도 예수님의 존귀하심을 관념이 아닌 현실적으로 안다면

문학적 가치나 음악적 가치 즉 운률이나 음표에 더 가치를 두어 가사를 맞춘다면서

존칭어를 희생하지 않는다 보고요

 

찬송하시는 분들은 자기네 목소리에 도취되어 예수님 존함에서 님자를 빼고 무례히? 부르면서도

죽을 때까지 마음에 단 한번도 꺼름찍한 걸 못 느끼신다면 그게 예수님을 잘 안다 하는 분의 도리는 아니고요

여차하면 나는 잘 안다 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모른다 하실 수도 있는 경우가 될 수도 있는 건

잘 안다면 함부로 망령되이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아님을 신약은 물론이고 구약에서는 십계명에 기록되었기에

 

변명할 여지가 없기 때문이지요

저 역시도 성자 하나님 예수님 이름을 수도없이 망령되이 부르다가 최근에야 죽을 때가 다 되니까

늦게 철이 들어서 존칭어 뺀 예수님 이름을 읽거나 들을 때마다 감정이 상합니다

감히 내 생명보다도 더 귀중하고 소중한 그분 이름을 그렇게 친구이름 부르듯 망령되이 하다니...

 

(저는 찬송 부를 때 박자나 음표에 잘 안 맞더라도 예수님으로 바꾸어 부릅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내 앞에 서 계신다면 존칭어 빼고 부를 수 있다고 자신만만합니까?

사실 내 앞에 서 계신 것이 맞는데 그럴 만용이 있나요?

주일날 목사님/장로님하고 인사할 때 님자 빼고 불러 보십시요 얼굴색이 어떨지

 

70억 인구수의 이름을 다 합쳐서 저울 한쪽에 놓고 예수님 이름과 저울질 해 보면 어느쪽으로 기울까요?

70억도 부족하면 우주의 별들을 다 올려 놓아 보시지요 그래서 평형평등이 되는지

한국의 어떤 똑똑한 목사님이나 신학자의 논리나 변증이 예수님 존칭어 무시를 정당화할 수 있는 건

한국 천지 아무데도 없다 보기에 더 이상 변명을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하나 있다면 그건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님 존칭어 빼고 불러도 괜찬다 하시고 허락하시는 것이지요

 

님께서 성령님께 여쭈어 보시고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제게도 그리 말씀하실 것이 분명하겠으니

더이상 문제삼을 일은 없겠지요

 

부를 때는 "님자를 빼고 부르지 않습니다" 하시고선 글을 쓸 때는 빼고 할 수도 있다는 논리는

말은 내 말이라 바로하지만 글은 내 심정이 부재한 글이라 진심과는 달리 쓴다거나

내 말의 대상은 감히 존칭어 빼고 못하지만 내 글의 대상은 현실성 없는 허상이라 상관없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 논리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시니 현실에 사시는 분이신지

신학/학문/신념/관념이라는 이상상상 나라에 사시는 분이신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말도 진심이면 글도 진심이어야 하고 생각이 진심이면 현실적 행동도 진심이어야 한다 봅니다

어쨋든 님의 존칭어 빼도 상관없다는 신념을 현실에 적용하여 부모님/목사님/선생님/사장님에서부터

택배 기사님 댓글 다시는 모모님 등등 문자 표기상 고유명사인 이름 석자만 쓰고 불러 보시고

님의 논리가 어떤 현실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직접 경험해 보십시요

 

본인이야 좋은 의도로 했다손 치더라도 그 의도가 바로 전달되는지 실험해 보시고

존칭어 부재가 현실성있는 신념/관념/시각/견해/믿음인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으로 생각과 말과 글이 서로 다른 분들은 위선자로 분류됩니다만

사상이나 관념 또는 문학/신학적으로는 아닐수도 있겠지요

 

The heart is deceitful above all things and beyond cure.

Who can understand it?

 

영적인 관점에서 본 인간님은 "죄인"이고

육적/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말이 좀 구차하지만 "누렁변" 싸는 주제님이라는 걸 아신다면

그 사람님의 주장/말/글이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 더 설명할 가치가 없겠지만

그런 구더기님 같은 인생을 위해서 하늘의 영광을 포기하시고 세상에 오셔셔

죄인 인간님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모욕과 고문/고통을 당하시며 우리 대신 죄값을 치루어 주신 분께

생각이든 말이든 글이든 최대최고최상의 존경과 찬사를 드리고 드려도 또 드려도 부족한데

문학적 가치니 남들 다하는 방식이니 하며 존칭어를 빼는 것은

제 귀/눈에는 배은망덕에 신성모독으로 들리는데 저만 비정상이라 그런가요???

아니면 다 늙어 완고함인지 죽기 직전의 치매현상인지 죽은 후 심판을 의식하는 죄인특성인지 몰라도

혹시 내가 잘 못 보는 것이 아니라면 존칭어 빼신 분들의 잘못 둘 중 하나는 분명합니다

기도하시는 분이다면 예수님 이름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말이나 글로 망령되이 쓰지 않고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하시면 서로가 좋겠습니다

 

 

만약 바울이 한국인 정서를 가진 진정한 한국인이었다면 행 16:31의 흠정역 번역처럼

바울이 생명을 바쳐 사랑하는 예수님 함자에서 존칭어를 빼고 말 했을까요?

학문/문학적 가치를 예수님 가치보다 더 귀하고 영광스럽게 여기는 번역 신학자님들께서

신학자 정서에는 눈이 밝으시나 한인의 존칭어 정서 현실에는 무지 깜깜장님들이신지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에서조차 존칭어를 빼고 번역하셔서

그분들의 왜곡편향된 번역서를 읽는 신자님들초차 천하보다도 귀하신 분의 존함을 존칭어 없이

함부로 망령되이 부르시는 풍조를 유발하셨다 보면 그것이 과연 예수님을 존경하는 태도이실까요???

그것이 과연 예수님을 잘 아신다하는 분들의 말이며 글이며 태도이실까요?

말과 글에서 존칭어를 빼는 것이 예수님을 잘 모르기에 하신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니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