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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14:6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길 진리 생명

truth 2022. 2. 1. 17:07

John 14:6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길 진리 생명

 

New Living Translation

 

Jesus told him,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an come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보어로 쓰인 명사구 the way, the truth, the life

* /except through me ; 전목으로 전치사구가 쓰인 예외적인 경우든지 이중 전치사든지 둘 중 하나

 

이 세상 사람 어느 누구도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는 사람 없고

유명한 성현들이나 학자들이나 영웅들도 감히 하지 못한 말인데

그리스도께서 하셨다는 것은 그분께서는 인간 이상 즉 하나님이시다는 암시가 분명하다 못 보면 이상타

 

바로 이 구절 때문에 세상의 다른 종교들이 기독교를 혐오하고 탄압하는 한 근거가 되는데

내 길만 옳고 네 길을 틀렸다는 말이라 사뭇 독선적으로 들려 다른 종교인들의 감정을 상하나

진리의 한 특성이 바로 exclusive 배타적인 것은 온 천하가 다 아니 A≠B 면 A=B 일 수 없다 하며

right/wrong 正/不 정부 yes/no 贊反 찬반 논리로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 일반/공동 사실/현실이요

 

과학자분들도 지극히 독선적인 물리 법칙에 반항은커녕 거슬리지 않으려 계산상 소수점 이하 여러 자리까지 취하여

진수/정수 진리에 근접하려 피땀을 흘려 노력하여 달에도 화성에도 가고

비과학자들인 일반인도 독선적으로 정해진 비행기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노심초사 고군분투하면서도

진리의 독선적 행보를 비하/혐오/ 하는 것은 사실 자신의 목숨을 그리하는 것이 되는 반전인 것이

독선적인 진리가 독선적 절대 진리로 작용해야만 진리에 목숨을 걸린 피조물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때문이요

내가 맞다면 나와는 다른 너는 틀릴 수밖에 없기에 피나게 싸우는 현실이 진리의 배타/독선 특성을 증명한다

 

이삭이 아닌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후계자라 믿는 이슬람교는

모하메드의 후계자 문제로 수니와 시아파로 갈리어 피나게 싸우면서도 해결점을 못 찾는 것은

수니나 시아 둘 중 하나만 그들이 말하는 절대/배타/독선적인 후계자 진리이기 때문이요

내가 맞다면 상대가 틀린 거고 상대가 맞다면 내가 틀린 건데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니 They don't know they don't know의 경우가 되나

진짜 문제는 모하메드의 후계자 문제가 아니고 이스마엘이냐 이삭이냐 하는 문제인 것이

만약 이삭이다면 이슬람교 자체가 연기처럼 홀연히 사라질 것인 때문이다

 

마치 진화론에서 원싱이 가 사람의 조상이다 아니다 왈가왈부 하지만 그건 주제가 성립되어야 존재하는 부제일 뿐

진짜 문제는 빅뱅에서 무생물이 유생물로 진화되었다는 가설이 문제고

만약 과학적으로 그런 일 없었다 증명되면 진화론 자체가 신기루론되어 사라질 판인 것과 판이/대동소이하나

사실 과학적으로도 무생물에서 유생물로 진화한다는 설은 과학적 증명이 불가한 너무나도 비과학/공상과학이다

(유생물이었던 죽은 씨를 심고 물 주거나 죽은 자식 젓 물리면 미친 짓이라 하는데 돌멩이나 석상에 그리하면?)

 

불교의 창시자인 부처님은 돌아가시면서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며 제자들에게 각자 길을 찾으라 하셨다는데

부처님 자신이 스스로 자신은 길이 아니다는 정직한 고백을 한 것인데 그 말을 들은 佛者 불자들은 不 불자들인지

자기 스승의 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부처의 길이 열반/해탈 즉 구원의 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처님의 말씀이 구원을 준다면 부처님이 구원자라는 얘긴데 그분이 그렇다면 어디로 갈지 모른다 했을까?

 

길을 안다 모른다는 문제는 지극히 상대적인 논제인 것이 길과 '나'라는 two entities 두 개체가 존재하기 때문이고

내가 안다는 것은 경험해 보았다는 얘기지만 주관성의 문제인지라 다른 사람의 경험과는 다를 수 있기에

한 지점을 가는데 여러 길이 존재할 수 있기에 당연히 니길도 내길도 둘 다 옳다 할 수도 있지만 (정반합 논리)

가보지 못한 길이라면 감히 안다 할 수가 없는 것 또한 사실/현실이기에

정직하신 부처님도 가보지 못하신 길은 정직하게 모른다 하셨기에 불 제자 역시도 모르면 모른다 해야 참 제자다

 

하나 그리스도께서는 길을 안다는 상대성 수준과는 천지차이로 자신이 바로 the Way 그 길, 正道 정도다 하셨으니

말씀만으로 우주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아니면 하실 수 있는 말씀이 아닌 것이

길이신 분이 제시한 모든 말씀이 절대적인 길이 될 것이 자명한 것은 천지창조가 증명하기 때문이다

 

眞理 진리 측면에서도 진리와 나라는 상대적인 관계 때문에 누구나 진리를 들어 혹은 깨우쳐 안다 하는 게 일반이고

각자의 주관성 때문에 한 진리라도 여러 각도로 조명해 볼 수 있기에 네 진리/내 진리라는 주관적 진리도 가능하나

내 자신이 진리라면 내가 하는 말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니 네 진리/말은 비진리라는 나의 배타/독선 진리가 되고

내 말 그대로 살아야 삶이 가능하고 보장된다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과학의 물리법칙이 증거 하듯 진리란 절대법칙처럼 절대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헌데 문제는 직접 화법상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번역하므로 혹시 나 자신도 마치 그런 것처럼 오해하여

내가 my way 내 길을 만들고 my word/thought 내 말/생각이 진리라며 믿어 의심치 않으니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내 생각과는 다른 생각은 틀렸다고 배제하기에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다른 이와 티각태각 말/몸 쌈 나는 것이다

 

과연 내 생각이 진리요 사실이요 현실인가?

 

뭐 그렇게 믿는 분들이 십중 팔구니 민주주의의 다수 법칙에 의거하면 백번 맞는 말이지만

문제는 인간인 내가 인간 위에 존재하는 진리를 창조하여 거꾸로 그 진리 아래 종속되어 살아야 한다면

마치 아들이 아비를 창조하여 꺼꾸로 그 아비의 자식이 된다는 어불성설 논리가 나오는데

이는 사 44장에서 목공/철공이 인간 위에 군림할 우상신을 창조/창작하고서는

그 우상신이 자신을 존재하게 만든 신이라 믿어 그 우상 앞에 부복하는 것은

한때 우상신의 창조자/아비였던 장인이 자신이 만든 우상신의 자식/피조물로 된다는 어불성설이지만

그걸 전혀 모르니 Don’t they realize that the idols they hold in their hands are not really gods?

This is crazy. 이거 미친 짓이다

 

내 자신이 진리가 아니니 내 말/생각이 진리일 수 없는 게 당연한데도

우린 우리 생각이 절대적으로 맞다고 진리라고 믿어 우기고 오른손에 깃발처럼 높이 쳐들어

나도 껍벅 죽지만 남들도 같이 동조하기를 종용하고 안 하면 싸우고 핍박하고 해치기도 하며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애매한 믿음/정성 부족 타령이나 누군가 부정 탔다고 비방도 하는데

정말로 내 생각이 진리라 그대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당근 안 진리니 깨져야 정상이지

 

실상 내 생각대로 그대로 된다면 온 세상은 쑥대밭이 될 것이 자명한 것이

내 불완전하고 밑도 끝도 없이 이기적인 생각이 우주를 다스리는 진리가 되기도 전에

가정이나 사회에서 이미 오만가지 파탄/파장/파멸을 조장해온 역사와 현실이 증명하는 때문이다

 

사실이지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얼마나 큰 축복인지는

오직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믿고 아는 사람들만이 깨달 을 수 있는 축복이다 하겠는데

만약 내 생각대로 된다면 손해 볼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고 나를 신뢰한 다른 사람들일 것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도 못한 한 치 앞 미래나 사후의 일을 상상초월로 가정한 것을 진리처럼 믿는바

거품이 꺼질 때, 안개로 사라질 때, 관 뚜껑이 닫힐 때, 내 생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현실을 직면할 때,

Your kinds of knowing can't hardly be called knowing. 우리가 안다 한 것은 아는 것도 아니라는 선언을 들을 때

과연 누가 기절초풍, 혼비백산, 아연실색하지 않을 것인가?

 

THank God that we're not the way and the truth!

 

요 14:6 진리를 나 자신에게 적용하면 Henty is not the way, the truth, the life.

자기 생각이라는 비진리의 사술/사슬 저주에서 자유할 수 있으니 그 얼마나 큰 축복인가!?

이걸 모르니 자기 자신의 비 진리/현실 생각에 사로잡혀 자기 인생을 망치는 것이 인생 현실이다

 

Lord, help us confess that we are not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Amen.